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2월 23일 (금요일) A3 종합 올겨울 바이러스 엄습 ◀1면서 계속 애틀랜타한인노인회(회장 나상호)는 총회및송년회를 22일오전11시노크 로스소재한인회관에서개최했다. 유태화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 로 진행된 총회는 채경석 감사의 재정 보고, 유태회부회장의 2023년사업계 획및예산안보고등으로모든안건을 처리했다. 노인회의 내년 예산은 11만 2,000달러규모다. 송년회는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순 국장병에 대한 묵념, 복음동산장로교 회원로박준로개회기도로이어졌다. 나상호 노인회장은“총영사를 비롯 해 전현직 한인회장들, 여러 단체장들 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잘 해나가고 있 다. 금년에 작고한 분들의 삼가 명복을 빌며,내년에도회원들이모두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 다. 박윤주 주애틀랜타총영사는 축사에 서“늘 말없이 실천하며 봉사하는 나 상호 회장께 존경을 표하며, 연말연시 를 맞아 모두가 건강하고 다복하길 기 원한다”며“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동 시대인으로서 기회의 땅 미국 가운데 에서도 기회의 땅인 조지아주 애틀랜 타 한인사회를 이뤄낸 경륜과 지혜를 후대들에게 조언하고 가르쳐 달라”고 말했다.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축사에 서“새해에도 모두 건강하길 기원하며, 애틀랜타한인사회를만든여러분을존 경하며항상섬기고모시려고노력할것 이며, 더 나은 한인사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말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색소폰 동호회의 연주와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의 여흥 순서도마련됐다. 박요셉기자 노인회 총회 및 송년회 개최 22일노인회총회및송년회에참석한인사들과노인회원들이한자리에모였다. 내년사업계획및예산안통과 송년회에서다양한여흥즐겨 ▲모집분야: 취재기자·인쇄·인쇄보조 ▲응시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 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영문또는한글) ▲지원방법: 이메일 ( m.ekoreatimes@gmail.com)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전화 770-622-9600 팩스 770-622-9605 애틀랜타한국일보가 인재를구합니다. 구 인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의 프리야 소니 박사는“어린이들의 경우 최근 면역 체 계가제대로발달하지않았기때문에평 소보다심하게아플수있다”고말했다. 독감, 코로나 및 RSV는 증상이 겹치며 다양한바이러스로인해발생하는일반 감기와 매우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휴 스턴에있는메모리얼허만헬스시스템 의 감염병 전문가인 마이클 장 박사는 호흡기바이러스로인해기침, 열, 두통 또는콧물이나코막힘이발생할수있으 며 바이러스 감염을 구별하는 한 가지 방법은증상이얼마나빨리나빠지는지 모니터링하는것이라고밝혔다. 독감의 증상은 빠르게 나타나며(종종 아픈사람에게노출된지하루만에) 전 신에서느껴질수있다. 독감에걸린사 람들은 종종 트럭에 치인 것 같은 느낌 을 받는다고 장 박사는 설명했다. 감기 에걸리면증상이나타나기까지 2~3일 이걸릴수있으며훨씬더경미하다. 코로나와 RSV는더긴잠복기를가지 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초기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평균 5일이 소요될수있지만, 최신변이는노출후 3일이지나면증상이드러난다. RSV는 약 4~6일이 소요된다. 코로나 및 RSV 의경우증상도천천히점진적으로나타 나는데 콧물이 나기 시작한 다음 이튿 날 기침이나 두통이 발생하고 그 다음 날열이오르게된다. 독감에걸린성인은103도에서104도 까지고열을경험할가능성이있다고장 박사는 말했다. 그러나 특히 성인의 경 우 열이 감기에 동반되는 경우는 드물 다. 그리고 코로나및 RSV에 걸린 사람 들은미열을경험하거나전혀경험하지 않는다.“특히새로운변이와백신접종 을 했거나 이전에 감염된 적이 있는 경 우 더 많은 환자가 이제 경미한 증상만 보이고 약 99 또는 100 정도의 미열만 나타난다”고장박사는덧붙였다. 반면에 독감과 코로나19는 설사와 구 토를 유발하기도 한다. 위장 문제는 어 린이들에게더많이발생하는데코로나 로 인한 갑작스러운 미각 후각 상실은 감기나독감으로코가막혀일시적으로 보이는약화되는증상과는매우다르다 고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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