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2월 23일 (금요일) D10 경제 11 2022년12월22일목요일 경제 i:n  코스피 2,328.95 (-4.34)  코스닥 705.70 (+2.57)  환율 1,285.7 (-3.9) 삼성전자가 대체불가토큰 ( NFT ) 으 로만든디지털그림을사고팔며전시할 수있는TV를내년상반기중세계최초 로출시한다.이를위해삼성전자는내년 1월 5일 ( 현지시간 ) 미국라스베이거스 에서열리는세계최대정보기술 ( IT ) 박 람회CES에서3개사앱을이용한TV용 NFT거래서비스를공개한다. 21일관련업계에따르면삼성전자는 NFT그림거래앱3종이탑재된삼성전 자의스마트TV를내년상반기중출시 한다.이와관련해삼성전자는내년1월 CES에서전 세계언론과 기업, 영향력 있는인터넷전문가들 ( 인플루언서 ) 을 대대적으로 초청해 85인치초대형 8K 스마트TV로NFT 그림을거래하는서 비스를시연한다. 이서비스는 내년상반기중 나오는 스마트TV에앱을탑재해NFT 그림을 사고팔며구입한작품을TV로전시하 는기능을제공한다.그림을팔면TV에 서사라진다.최신스마트TV이용자들 도 TV를 바꿀필요없이관련앱을 내 려받아 설치하면이용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삼성TV는 거대한 안 방갤러리겸디지털액자이자예술품거 래도구가된다”고말했다. 이를위해삼성전자는미국니프티게 이트웨이, 프랑스 라콜렉션, 한국신생 기업 ( 스타트업 ) 아트토큰 등 3개사가 각각 개발한 3가지NFT 앱을 스마트 TV에탑재한다.이용자들은 3가지앱 을이용해수천편의NFT 미술품을사 고팔수있다.특히국내아트토큰앱이 탑재되면서국내작가들도NFT 작품 을 삼성전자 TV를 통해전 세계에판 매할수있어새로운기회를맞게된다. 결제는암호화폐등다양한 수단을검 토 중이다.이과정에서삼성전자는 거 래수수료의일정비율을 수익으로 갖 게돼TV로또다른부가서비스를할 수있다. 삼성전자가NFT 그림서비스에뛰어 드는이유도이때문이다.최근뜨고있 는NFT를이용해TV를다양한서비스 플랫폼으로확대하기위해서다. TV를 단순영상전달도구가아닌스마트폰 처럼여러서비스를제공하는거실허브 로만들겠다는전략이다. NFT 그림은 쓰임새논란에도 불구 하고끊임없는관심을받고있다.지난 16,17일스타트업블랭크가서울한남 동 마더미디어에서개최한 전시회에서 이덕형작가의비디오예술작품 ‘왈츠 무브먼트’작품 30편이실물과NFT합 쳐편당 480만원에모두팔렸다.지난 해‘비플’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마이 크 윈켈 만의NFT 작품은영국크리스 티 경 매에서6, 9 00만달러 ( 약 8 9 1 억 원 ) 에팔려화제가 됐 다. LG 전자도TV를이용한NFT그림거 래서비스를검토중이다.따라서TV를 이용한NFT거래서비스는확대 될 전 망 이다.업계관계자는 “암호화폐시 장 이 좋 지 않 아NFT도 덩 달아 우 려하는시각 이있지만NFT그림은실 질 적자 산 가치 가있다”며“NFT그림거래서비스가 추 가되면TV 판매가 줄 어드는상 황 에서 TV쓰임새를확대할수있는기회가 될 것 ”이라고 강조 했다. 최연진IT전문기자 대체불가토큰 ( NFT ) 이가전 까 지영 역 을확대하고있 다. 가전업체들이제품판매를위해디지털신발NFT 를 직접 발 행 하거나아예NFT그림 장 터를TV에탑재 하고있다.이 런움직 임은두가지를의미한다.호사가 가전으로 파고드는 들의별스러운 취 미정도로여 겼던 NFT가이용자 증 가로대중화 됐 으며,쓰임새또한디지털재화로서가 치를인정받아 마 케팅 도구부터부가 수익수단으로 확대되고있다는신호다. 삼성‘NFT 그림사고파는’스마트TV 내년상반기출시 내달 5일CES서서비스공개 미국^프랑스^한국기업이만든 3가지‘NFT앱’을TV에탑재 스마트TV‘디지털액자’넘어 예술품거래도구로활용넓혀 서비스플랫폼으로기능확대 “코인시장처럼될까우려있지만 NFT그림은실질적가치있어” <대체불가능한토큰> “ 홀 로그 램 으로NFT신발신고신발 관리가전도체 험 해요.” LG 전자가내년1월5일미국라스베 이거스에서열리는세계최대정보기술 ( IT ) 박람회‘CES 2023’에서NFT ( 대체 불가토큰 ) 신발이라는 낯선 물 건 을들 고 나 선 다. 디지털 공간에서거래되는 NFT와신발을 접목 해가상자 산 을만 든 것 . LG 전자는NFT 신발이 름 을 ‘ 몬 스터 슈즈 ’로 짓 고CES 현 장 을 찾 은실 제 소 비자들이현실 공간에서체 험 할 수있게한다. LG 전자는 NFT 신발을 만든 이유 를 두고 ①LG 스타일러 슈케 이스 ·슈 케 어 제품 홍 보와 ② 가전제품과 마 케팅협 업의새로운 그림을 제시했다. NFT 신발을 활 용한이 색 체 험 으로신 발 관리가전제품 LG 스타일러 슈케 이 스 ·슈케 어기술력을 적 극알린 다는 계 획 이다. 회사 측 은이를위해NFT 신발 몬 스 터 슈즈 를 디지털 공간에서현실 공간 으로 꺼 내 왔 다. LG 전자 CES 부스를 가면 AR ( 증강 현실 ) 기기를 착 용한 뒤 LG 스타일러 슈케 이스안에들어있는 NFT 신발을 직접 신어 볼 수있다. AR 기기를 착 용하면 홀 로그 램 기술로입체 화한신발 속 으로발이들어간다. LG 전자는 또 NFT 신발을 다양한 홍 보마 케팅 수단으로 쓸 계 획 이다. LG 전자관계자는“구체적마 케팅활 용계 획 은더논의해 야 하지만마트나TV 광 고에서도NFT신발을 활 용할수있다” 고설명했다.NFT신발디자인은그종 류 가 5,500개를 넘 는다. LG 전자에서 개발한 독 자암호 화폐지 갑 인월 립 토 ( Wallypto ) 와 카카 오암호화폐지 갑 클립 ( K lip ) 을 통해NFT 신발을사고 팔 수있다. 다 음 달 25일부터 응 모를 통해일반 소 비자들에게NFT 신발을 전달할예정이다. 한편 LG 전자는 NFT 신발 까 지만 들면서 홍 보에 집 중한 LG 스타일러 슈 케 이스 ·슈케 어제품을내년상반기부터 국내에판매한다. 아 직까 지신발 관리 가전제품은 냉장 고, TV, 의 류 스타일러 등과 비 교 했을 때일반 소 비자의인지 도가 낮 다. 슈케 이스는 신발을 최적의 습 도와 온 도로 보관하는 가전제품이다. 동시 에예술 작품 쇼케 이스처럼신발을 바 깥 에서 감 상할 수 있도 록 디자인을 구성했다. 제품 내부에 은은한 조 명 이 켜 지고 받 침 대는 턴테 이블처럼 360 도 회전이 가능하다. 집 안에서도 마 치 백 화 점 진열 장 을보는 것같 은 느낌 이든다. LG 스타일러 슈케 어는 신발 각각의 기능에맞는 맞 춤 형관리가 가능하다. 운동화나 구두, 골 프화, 축 구화 등 기 능성신발은 물론일상화 까 지관리할 수있다. 신발 관리에안성맞 춤 인제오 드라이필터 ( Zeo - Dry filter ) 등 혁 신 기술을 담았 다. 슈케 이스는전시기능이 강조됐 고, 슈케 어는신발 관리실용성 에초 점 이맞 춰졌 다. 송주용기자 LG“NFT신발신어보세요” CES서홀로그램체험부스마련 NFT 신발과 슈 케이스·슈케어 제품을 결합한 예상이미지. LG전자제공 신발이름‘몬스터슈즈’로지어 AR기기착용땐신어볼수있어 스타일러슈케이스^슈케어제품 홍보마케팅수단으로활용키로 삼성전자는업계최초로 12나 노 미터 ( ㎚ ) 급 공정이적용된 DDR 5 D램 ( 사진 ) 을개발, AMD 와호 환 성검 증 을마 쳤 다 고 21일 밝혔 다. AMD 는 미국 반도체 설계회사이며 DDR 5 D램 은 ‘ 차 세대 D 램 ’을 뜻 한다. D램 은 메 모리반도체의한 종 류 로,삼성전자가 글 로 벌 시 장 1위를 달리고있다. 삼성전자는 1 99 2년 글 로 벌D램 시 장점 유율 1위를달성한 뒤 단 한 번 도 최정상 자리를 내 주 지 않 고있 다. 삼성전자의 올 해시 장점 유율은 약 40 % 수 준 이다. 이 번 에삼성전자가내 놓 은 12 ㎚D램 은해당제품 군 최 선 단 ( 가 장좁 은 선폭 ) 기 록 을 갈 아치 웠 다.이전 까 지삼성전자 를비 롯 한 주 요반도체기업들의공정은 14 ㎚급 이최대치로 알 려 졌 다. 삼성전자 12 ㎚D램 은반도체위에입 히는회 선 들의 폭 을 줄 임으로 써앞선 공 정대비제품 생 산 성을 20 % 향상했다. 예를들어기 존 공정에서100개반도체 를 찍 어 냈던 시간동안이제는 120개제 품을생 산 할수있게 됐 다. D램 사용시 필요한 소 비전력도이전제품과비 교 해 약 23 % 개 선됐 다. 삼성전자는내년부터해당제품을 본 격 양 산 할계 획 이다.12 ㎚급 공정이적용 된 D램 제품종 류 를 늘 리는한편,제품적 용 산 업 분야 도적 극 확대할계 획 이다.이 주 영삼성전자 메 모리사업부 D램 개발실 장 부사 장 은“ 데 이터 센 터,인공지능등에 서고 객 의지 속 가능한 경 영 환경 을 뒷 받 침 할 것 ”이라고 밝혔 다. 송주용기자 삼성전자,업계최초 12나노급 D램개발 기술초격차굳힌다 내년본격양산$생산성20%↑ 3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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