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571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12월 24일(토) A 할러데이시즌 애틀랜타절도사건 급증 성탄절과 연말연시가 겹치는 할 러데이 시즌을 맞아 소량 또는 대 량절도범들이기승을부리고있다 고23일AJC가보도했다. 마리에타 광장에 위치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파이 바(Pie Bar)에 23일 새벽 5시 30분경 도 둑이 앞 유리창을 깨고 들어와 현 금서랍과금고를훔쳐갔다. 1년중 가장바쁜 23일장사를망친파이 바는사전주문한마리에타고객들 에게 8720 Main Street, Suite130, Woodstock에소재한다른위치의 가게에서파이를픽업하도록조치 했다. 애틀랜타시 경찰 통계에 의하 면지난 12월 15일기준 4주동안 의 절도 건수가 이전 4주에 비해 10% 정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 다. 1년 전체로 볼 때 절도는 9% 증가했다. 애틀랜타 남서부 피츠버그 지역 에 있는 엠프니 스토킹 펀드는 작 년에 이어 올해에도 창고가 털려 상당량의어린이선물을도난당했 다. 매년3만여명의불우한어린이 들에게 선물을 배포하는 이 비영 리기관은지난해 5만달러이상의 물품을도난당한데이어올해에도 1만달러이상의물품을도난당했 다. 노스이스트 애틀랜타 발레 앙상 블은매년열리는‘호두까기인형’ 공연에사용될소품, 세트피스, 가 구 등 2만 달러 상당의 물품을 주 차장에 세워둔 트레일러 2대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도둑 들은 트레일러 한 대를 부수고 다 른 한 대를 흰색 픽업트럭에 연결 해 끌고갔다. 두 번째 트레일러는 귀넷카운티둘루스에서물건이없 어진채발견됐다. 이물품들은개 스사우스 극장에서 수년간 열린 공연에사용될것들이었다. 지난주 토요일에는 타이비 아일 랜드 한 가톨릭교회에서 외부에 장식된 성탄절 물품들을 훔쳐갔 다. 하지만 애틀랜타 및 조지아에 이 런기회주의적도둑들만있는것은 아니다. 어려움을 당한 이웃에게 도움을 펼치는 마음 따뜻한 사람 들이더많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성탄절,연말맞아대량절도단등장 피해막기위해비즈니스점검필요 수만가구정전으로추위에떨어 애틀랜타공항100여항공편취소 각카운티들‘온난화센터’문열어 혹한에바람까지…체감온도 ‘뚝’ 메트로 애틀랜타를 비롯한 노스 조지아 일대에 몰아닥친 북극 한 파로 23일하루종일영하의날씨 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거세게 부 는 돌풍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더 욱낮아졌다. 애틀랜타 일대는 23일 최저기온 이화씨 16도(섭씨영하 9도)를기 록했고 낮 최고 기온도 화씨 19도 에 불과했다. 10여년 만에 찾아온 동장군은시속3-40마일,최대시 속 50마일의 돌풍과 겹치면서 최 강의 낮은 체감온도를 보여 전문 가들은 저체온증, 동상 등에 유의 할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있 다. 국립기상청은오전5시부터정 오까지 노스 조지아 전역에 체감 온도경보를발령했다. 돌풍으로 인해 곳곳에서 나무가 쓰러지면서 수만명의 주민들이 정전으로 추위에 떨어야 했다. 조 지아파워 정전 지도에는 오전 7시 경 7만 가구에 전력공급이 중단 돼있음을나타냈다. 오전10시30 분에는 노스조지아 전역에서 5만 5,000 가구가정전상태로줄어들 었다. 추운날씨와겹친바람때문에애 완동물들이 추위에 노출되지 않 도록유의해야한다고기상예보가 들은 전했다. 어떤 애완동물도 20 26일(성탄절) 신문쉽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3년째 이어지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려웠고혼란스러웠던 2022년한해의마무리가이제 1주일여앞으로다가왔다. 예수 탄생의진정한의미를되새기고온세상에사랑과평화와깃들기를기원하는크리스마 스를맞으며새해는희망찬소식들로시작될수있기를소망하는기도들이절실하다. 박 시유(2·앞에서부터뒤로), 전영지(5), 케일리산체스(6), 박선유(5), 미아발렌시아(6) 어린 이가성탄기도를드리고있다. <박상혁기자> ‘하늘엔영광, 땅위엔평화를…’ 도이하의기온에 30분이상밖에 있으면안된다고경고하고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최 저기온이 9도(섭씨 영하 13도)로 떨어질것이라고예보되고있다. 혹한에대비해노숙자등을위해 온난화센터(warming center)가곳 곳에오픈됐다.애틀랜타시를비롯 해캅, 디캡, 더글라스, 귀넷, 홀, 클 레이턴카운티,이스트포인트에온 난화센터가마련됐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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