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2월 24일(토)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www.HiGoodDay.com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 매1,500만대를달성했다. 1986년울산 공장에서생산한엑셀을미국에처음수 출한 이후 36년 만에 달성한 대기록이 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21일 뉴욕주 윌리엄스빌에 있는 딜러‘웨스 트 허 현대’에서 1,500만 번째 신차를 고객에게인도했다고발표했다. 랜디 파커 HMA 최고경영자(CEO)는 “2022년 한 해의 마무리를 누적 판매 1,500만대라는 이정표로 장식할 수 있 게돼매우기쁘다”고밝혔다. 현대차는 1986년 1월미국시장에처 음으로 진출했다. 울산 공장에서 생산 한 소형 세단 엑셀을 미국에 수출하면 서다. 미국 진출 20년째인 2005년 남부 앨 라배마주에 첫 현지 생산 공장을 완공 했고, 2007년누적판매500만대, 2015 년1,000만대를달성했다. 현재까지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다. 1991년판매를시작해올 12월까지 353만대가팔렸다. 이어 쏘나타(314만대), 싼타페(191만 대), 엑센트(136만대), 투싼(134만대) 순 이다. 현대차는 중소형 세단을 주로 판매했 던 미국 진출 초기와는 달리 스포츠유 틸리티차(SUV) 가운데 2개 모델(싼타 페·투싼)이 판매량‘탑5’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작년12월현지판매를시작한 아이오닉 5는올해들어 2만대넘게팔 렸다. 코나일렉트릭역시9,000대가까 운판매고를올렸다. 현대차는“대표적선진시장으로꼽히 는미국에서전동화전환을선도하기위 해전기차(EV)와하이브리드차와같은 친환경차 판매에 힘을 쏟고 있다”고 강 조했다. 현대차는 지난 10월 조지아주 브라 이언카운티에서 전기차 전용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HMGMA)’기공식을개최했다. 연간 30만대 생산 규모를 갖 출 HMGMA는 2025년 양산을 목표로 한 다. 랜디 파커 CEO는“현대차는 미국에 서전기차라인업과생산규모를확대해 나갈 것”이라며“올해 놀라운 성과를 거둔 만큼 2023년과 그 이후에도 성장 세를유지하겠다”고말했다.` 현대차 미국 누적판매 1,500만 대 넘었다 86년 ‘엑셀’ 첫 수출 후 36년 만에 세운 대기록 최다 판매는 ‘엘란트라’ 현대차의 미국 시장 1,500만번 째 고객이 축하 를받고있다. <현대차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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