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2월 28일 (수요일) 종합 A2 한상장학기금모금갈라 ◀1면서 계속 겨울 한파로 수도관 동파 ◀1면서 계속 코로나19 팬데믹과백인경찰의과잉 진압으로 흑인 남성이 사망한 2020년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경찰관들의 사직이늘고지원자가급감하면서미국 경찰이인력난에시달리고있다. 경찰당국이보너스와각종특전으로 지원자 유인에 나섰으나 경찰 채용 시 장에서구직자우위의구도가이어지고 있다고뉴욕타임스(NYT)가25일보도 했다. 미니애폴리스 경찰의 조지 플로이드 사건과 그 이후 이어진 광범위한 시위 와 소요 사태가 지원자 감소를 비롯한 경찰인력부족현상의직접적인원인이 라는 게 일선 경찰서장들의 공통된 의 견이다. 경찰고용과관련해연방정부차원의 포괄적인 실시간 통계 자료는 없다. 다 만경찰행정포럼이전국 184개경찰서 를대상으로한조사에따르면 2021년 사직자는 2019년에비해 43%늘었고, 퇴직자는 같은 기간 24% 증가한 것으 로나타났다. 지난해채용규모역시2020년보다는 다소 늘었으나 2019년과 비교하면 상 당부분감소했고, 이런경향은올해도 이어졌다고경찰서장들은전했다. 경찰행정연구포럼의최근회의에서도 경찰 간부들은 범죄와 싸울 의지와 능 력이있는인력을충분히찾지못해주 민들의 신뢰를 얻기는커녕 주야간 근 무조도제대로편성하지못하고있다고 토로했다. 이에보너스지급과각종특전제공등 인력 확보를 위한 각 지역 경찰의 노력 이이어지고있다고신문은전했다. 2020년 소요 사태 이후 경찰관 수백 명이 그만둔 시애틀 경찰청은 다른 지 역에서전근오는경찰관에게3만달러, 신규 직원에게는 7,500달러의 보너스 를주고있다. 이에따라시애틀의신임 경찰관은 약 8만3,000달러, 전근 경험 이있는경찰관은9만달러이상의연봉 을 받지만, 아직도 채용에 어려움을 겪 고있다. 켄터키주 루이빌의 경찰은 다른 주에 서 응시하는 지원자들에게 항공료와 호텔 숙박비는 물론 경찰관이 운전하 는 차량까지 제공하고 있다.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도 채용 과정 에서헤어스타일과문신에대한규정을 완화하는한편신임경찰관에게보너스 를지급하고있다. 하은선기자 각종인센티브에도경찰인력난 위험한직업기피현상 최고3만달러보너스도 이어 엄수나 장학재단위원장, 박윤주 총영사(김수연 영사 대독), 이홍기 애틀 랜타한인회장, 홍승원동남부한인회연 합회장, 세바스천 배론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실보좌관,신정수애틀랜타무역 관장,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 등이 축 사를전했다. 이어 닉 마시노 귀넷상공회의소 회장 과페드로마린주하원의원에게감사패 가 전달됐으며, 쉬털 데자이 미아시안 상공회의소동남부회장에게글로벌리 더십상을, WNB팩토리강신범표현구 대표에게베스트비즈니스상이수여됐 다.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한 기아 아메리카백현중이사가인사말을전하 는시간도가졌다. 만찬 후 이어진 2부는 리처드 윤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귀빈소개 및 애틀랜 타국악원, 애틀랜타 한국문화원의 축 하공연도펼쳐졌다. 한인상의는 이번 갈라에서 모금된 기 금을 장학위원회 선정 과정을 거쳐 장 학금수여식을가질계획이다. 찰스턴시 수도사업소는 겨울철에는 하루 약 5,000만 갤런의 물을 공급하 며, 이번 크리스마스를 낀 주말에는 1 억갤런의물을공급했다. 앨라배마주의 셀마시의 제임스 퍼킨 스 Jr. 시장은수돗물이바닥날상황에 대비해 비상사태를 발령하고, 가게 운 영자들이 빨리 영업장으로 돌아가 물 이새는곳이있는지확인해달라고당 부했다. 오하이오주고속도로서 46중추돌대형사고…4명사망 크리스마스 연휴를 전후해 전국을 강타한 한파 와 겨울폭풍이 대혼란을 불러온 가운데 오하이 오주에서는눈길고속도로에서46중추돌로4명 이 사망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오하이오주 고속도로 순찰대(OSHP)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3일오전오하이오주이리카운티지역의오하 이오 턴파이크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이날 악 천후속사고로총46대의차량들이연쇄추돌하 면서고속도로가 12시간넘게폐쇄됐다. 사고현 장에 다중추돌 차량들이대거 뒤엉켜 있는 가운 데출동한소방대원들이현장수습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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