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57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12월 29일(목) A ‘불법입국자즉각추방’ 일시존속 연방대법원은27일코로나19확 산을방지하기위해국경을넘어온 불법 입국자를 즉시 추방하도록 한기존정책을당분간유지하라고 결정했다. 연방대법원은이날당초지난21 일 폐기될 예정이었던 이른바‘타 이틀42’(42호정책)에대해‘중단 유예를 무기한 유지하라’고 판결 했다고 AP통신등언론이보도했 다. 이는 미국 내 진보와 보수 진영 사이의 첨예한 갈등 현안인 미 남부 국경을 통한 불법 이주 금 지 정책을 지속한다는 뜻으로, 논란이한층격화할것으로예상 된다. 타이틀 42는 지난 2020년 3월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도입한 정 책으로, 코로나19 확산을막기위 해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보 건법 조항을 근거로 육로 국경을 무단으로 넘은 불법 입국자를 즉 시추방할수있게한내용이핵심 이다. 이듬해조바이든행정부들어서 도이정책은유지됐다. 지금껏 이 정책으로 멕시코와의 국경 지역에서 추방된 불법 이주 희망자들은 250만 사례에 달한 다. 하지만, 미국시민자유연맹(ACL U) 등 시민단체들은 이 정책이 박 해를 피해 미국으로 도피하려는 이들에 대한 미국의 국제적인 의 무에 위배되는 데다 이미 코로나 19 백신과 치료법 개선으로 수명 을다한정책이라며소송을제기했 다. 이에워싱턴DC연방법원은지난 달이정책이행정절차법에위배된 다며 12월 21일을기해종료할것 을 명령해 폐기를 눈앞에 두는 듯 했다. 하지만남부국경에접한보수성 향 주들이 42호 정책이 종료되면 이민 증가로 공공 서비스에 타격 을 주는 등 재난을 야기할 것이라 며대법원에상고했다. 이과정에연방정부는보수성향 주들의소송을기각하도록대법원 에요청했다. 대법“최종판단까지유지” 마감일1월7일로연기 27일2022년송년회개최 민주평통장학생신청마감연기 아리랑라이온스클럽새해도약다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 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 는다가오는통일시대를열어가는 중추적인인재를양성하고자평화 통일장학생을선발한다. 대상은 동남부 5개 주(GA, TN, AL, SC, NC) 거주고등학생, 대학 생, 한인입양인또는 6.25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부모 또는 조부모 중한명이한인인경우포함)으로 올바른통일관과정체성을확립해 나가고 있는 학생이다. 누적 학점 이 3.0이어야 하며, 내년 1월 시상 식에반드시참가해야한다. 선발기준은학업성적 30%, 자기 소개서 15%, 이력사항 15%, 평화 통일 에세이 35%, 평통대회 입상 자가산점 5%등이다. 제출서류는 신청서1부,성적표1부,이력서1부 (입상실적, 특별활동, 봉사활동, 리 더십등), 재학증명서 1부(대학, 대 학원 진학예정자의 경우 진학 관 련 증빙서류 제출), 에세이 2부(자 기소개서 및 자기발전 계획서, 통 일 에세이:차세대가 만들어 나가 는 통일) 등이다. 신청서 양식은 https://tinyurl.com/application- word에서다운받을수있다. 신청마감은 1주일 연기돼 2023 년 1월 7일이며, 수여식은 1월 14 일신년하례식으로예정돼있다. 신청서류는협의회이메일 puac. gl@gmail.com , 또는 협의회 사 무실(PUAC ATL Chapter, 2180 Satellite Blvd, Suite400, Duluth, GA30097)로보내면된다. 문 의=678-770-1227, 470- 218-8964. 박요셉기자 애틀랜타 아리랑 라이온스 클 럽(회장 장영오)은 27일 저녁 둘 루스 왕서방에서 2022년 송년 회를 갖고 새해에 도약을 다짐했 다. 하도수부회장과유소연씨의사 회로 열린 송년회에서 박준로 목 사가 개회기도를 했으며, 장영오 회장은 송년 인사말에서“도미 후 28년을 열심히 일했지만 주 위 분들의 도움으로 이 자리까지 왔다”고 말하며“앞으로 라이온 스클럽회장으로서봉사에초점 을 맞춰 내가 받은 사랑을 돌려 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라이 온스클럽을만들어나가겠다”고 인사했다. 이춘봉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지역사회봉사에앞장서는라이 온스 클럽을 만들기 위해 2023 년에 노력할 것이며, 부족하지만 실명을 예방하고 치료하는‘사 이트 퍼스트’와 청각보호, 당뇨 병환자보호등의작은사업부터 시작해합력해선을이루겠다”고 말했다. <3면에계속·박요셉기자> 애틀랜타아리랑라이온스클럽이 27일송년회를열고새해도약을다짐했다. 참석자들이단체기념촬영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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