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2월 30일 (금요일) A3 종합 브릿지 피아노 앙상블이 제 1회 창단 음악회를 지난 27일 오후 5시 둘루스 피아노웍스리사이틀홀에서개최했다. 브릿지 앙상블은 이번 연주회에서 영 화를 주제로 하여 청중들에게 친근한 클래식을 선보였으며, 유명한 영화 음 악을 피아노로 편곡하여 선보였다. 이 번 연주회에는 피아니스트 권다솜, 이 은혜, 두나미스 피아노 듀오로 활동 중 인 송윤숙, 전수정 피아니스트가 참여 했다. 바하의브란덴부르크협주곡3번1악 장, 칸타타 중 가장 유명한‘양들은 한 가로이 풀을 뜯고’,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루 토슬라브스키의 파가니니 변주곡들이 피아노듀오로연주됐다. 브릿지 피아노 앙상블은 이런 클래식 음악 이외에 청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영화 음악과 디즈니 음악, 두나미스 듀 오가 직접 편곡한 보헤미안 랩소디, 존 윌리엄스의유명한영화음악메들리(해 리포터, 조스, 인디아나존스, 스타워즈 등)로청중들의귀를즐겁게했다. 또한 일반 청중들이 흔히 접하기 어려운 새 로운피아노연주기법들과화려한테크 닉을선보이며보는재미를더하였다. 브릿지피아노앙상블은다양한스타 일과 시대의 음악을 청중에게 소개하 고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의 도움을 주 는연결다리가되고싶은네명의피아 니스트가 의기투합해 결성했다. 4명의 피아니스트는이론과실기를겸비한준 비된연주자들이다.전수정은조지아대 피아노연주 박사, 송윤숙은 조지아대 피아노연주박사,이은혜는신시내티대 피아노 연주 박사를 취득했으며, 권다 솜은오하이오주립대에서피아노연주 박사과정중이다. 브릿지 앙상블은 이번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조지아뿐만아니라다른지 역의청중들에게도연주로찾아갈준비 를하고있다. 박요셉기자 브릿지 피아노 앙상블 창단 음악회 가져 지난 27일둘루스피아노웍스에서 다양한주제의피아노듀오선보여 27일 브릿지 피아노 앙상 블 창단 음악 회에서 전수 정(오른쪽), 송윤숙 피아 니스트가 연 주곡에 대해 설명하고 있 다. 2023년정치권화두 ◀1면서 계속 풀턴카운티의 수사는 조지아주 관리 들에대한트럼프의압력,가짜선거인단 을만들려던조지아주공화당의장데이 빗쉐이퍼계획등에초점을맞추고있으 며,특별대배심에서윌리스검사장의기 소가 받아들여질지 수 주 안에 결판날 예정이다. ◈두조지아거물정치인의정치행보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라파엘 워녹 연방상원의원은 거의 모든 문제에서 상 충되는 견해를 갖고 있다. 이 둘은 모두 지난선거에서중도층유권자들에게어 필해 재선에서 승리하고 전국적인 유명 인사가 됐다. 이 둘은 미국에서 가장 치 열한정치적전쟁터로부상하고있는조 지아를대표하는핵심정치인이며, 이들 의경쟁은차기백악관경쟁에큰영향을 미칠수있다. 켐프가재선임기동안추 진할정치적의제들은아직명확하게나 오지는않았지만주의회를장악한공화 당과함께전임자들이옹호했던‘유산’ 법안을추진할수도있다.아니면논란이 많은의제들을피하고온건하게갈수도 있다.워녹은자신을지지한진보적인사 들과중도층인사들을모두달래기위한 행보를 한다는 점이 부담이다. 2024년 프라이머리에서 조지아주를 앞쪽에 배 치하려는조바이든대통령의시도로부 터워녹은반사적이익을챙길수도있다. ◈주의회새지도부는안착할수있을까? 브라이언켐프주지사, 제프던컨주상 원의장겸부주지사,데이빗랄스톤주하 원의장의삼두마차가운데두명이켐프 의두번째임기에서는함께하지못한다. 던컨은재선을포기했고, 랄스톤은지난 11월타계했다. 하원의장을맡을존번스는랄스톤전 의장과동맹을맺은보수적스타일의인 사이며,부주지사겸상원의장을맡을버 트존스는트럼프가지지한인사이다.비 교적온건파인켐프와보수성향이짙은 하원의장, 그리고켐프에게등을돌렸던 트럼프가지지한버트존스부주지사는 주의회에서마찰할가능성도있다. ◈조지아민주당은향후방향은? 지난 10년간 조지아 민주당에서 스테 이시에이브럼스의영향력은막강했다. 그러나 우세한 자금력에도 큰 표차로 패배한에이브럼스의영향력은더이상 예전과같을수가없다.진보적이슈들을 포용하고유권자등록운동을펼쳤던에 이브럼스가한발물러선조지아민주당 은바이든과일정거리를두고온건한정 책으로공화당과의협력을주장하며당 선된워녹에게서교훈을얻어야한다. 즉민주당은진보적인사들과온건중 도층스윙유권자들에게호소하는이중 전략을구사하며균형을잡을수있는많 은자원과후보를필요로하고있다. ◈2024년대선일정조정과정 최근 조 바이든 대통령은 조지아주를 대통령예비선거일정에서더앞쪽으로 당길것을민주당에요청했다. 조지아주 의스윙스테이트가능성을보고경선일 정을맨앞쪽에놓기를원하는것이다. 또 민주당은 2024년 전당대회를 애틀 랜타에서열겠다는움직임도일고있다. 공화당과의 협상이 필요한 사안이므 로아직단정할수없지만조지아주예비 선거일정이앞쪽으로당겨지면조지아 가백악관경쟁자들의치열한각축장이 될것이므로매우중요한전장터로부상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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