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2월 30일 (금요일) D8 중국발 코로나 리스크 신종변이나올라$ 중국서입국 땐 코로나 전수검사 중국정부가국내에서운영하는 ‘비 밀경찰서’로 지목된 중식당 대표가 “우리가게는 정상적영업장소”라며 관련의혹을전면부인했다. 왕해군 ( 44 ) 동방명주실질지배인은 29일서울송파구식당건물앞에서기 자회견을열어“비밀경찰서보도전동 방명주는정상적영업장소였으나 논 란후도마위에오르게됐다”며“이해 관계자와정부부처등모든당사자가 우리에게가하는이유없는압박과방 해는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전에개인정보나가족정보,초성을 공개한언론사와개인에게모든 법적 책임을묻겠다”고강조했다. 왕지배인은근거없는언론보도로 심각한피해를입었다고호소했다.그 는“저는대한민국에서20년가까이거 주하고있는작은‘공인 ( 公人 ) ’”이라며 “가족과아이들정보를보도하고괴롭 히면정당방위로맞서겠다”고말했다. 다만왕지배인은관심이집중된비 밀경찰서논란에는별다른해명을내 놓지않고 31일유료기자회견을다시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연행될 것이라는얘기가있는데진위여부는 판단하지못했다”면서“경고와 위협 인지모르겠지만진실이반드시밝혀 질 수있도록 제가 나오지못해도 동 료가 대신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 다. 기자회견참석자는 100명으로제 한하고1인당 3만원에입장권을판매 하기로했다. 앞서유럽인권단체‘세이프가드디 펜더스’는이달초보고서에서“중국이 비밀해외경찰서를한국등 53개국에 서102곳이상운영하고있다”고주장 했다.이에대해주한중국대사관측은 “해외경찰서는 존재하지않는다”며 의혹을일축했다. 나주예기자 “중국비밀경찰서와무관 우리가게정상적영업소” 중식당대표,의혹전면부인 “내일 3만원받고유료회견” 최근 중국의비밀경찰서국내거점으로 의심받 아 온 중식당 ‘동방명주’의실질지배인 왕해군 (오른쪽)씨가 29일서울송파구식당앞에서기 자회견을하고있다. 최주연기자 방역봉쇄를푼중국발여행객이쏟 아져나올조짐에해외각국은되레이 들에 대한 입국 규제를 강화하고 있 다.일본, 대만,이탈리아,인도는중국 발입국자들의코로나19 검사등을의 무화했고,미국은출국48시간전실시 한코로나19 검사음성확인서를받기 로했다. 27일 ( 현지시간 ) 미국CNN방송에따 르면중국의여행사이트인트립닷컴에 서외국행항공편과해외호텔검색은3 년만에최고수준으로급증했다.동시 에최근 중국에서코로나19 감염자가 크게늘면서중국발입국자에대한우 려가각국에서나오고있다고CNN은 전했다. 이에따라일본은30일부터중국에서 입국하는 사람전원에대해코로나19 검사를하기로했다. 중국에서출발해 일본으로입국하는사람과7일이내중 국을방문한이 력 이있는사람은입국 때 코로나19검사를받아 야 한다.인도 도중국과 홍콩 에서입국하는사람들 에대해코로나19 검사를의무화했다. 일본과인도모 두 도 착 시 양 성인사람 은 격 리해 야 한다. 유럽에서코로나19 사 태 가가장심 각했 던 이탈리아도 28일중국발입국 자들의코로나19 검사를의무화하기 로 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밀라 노 말 펜사 국제공항에서만 시행중이 던 중 국발입국객상대코로나19 검사를전 체국제공항으로확대한것이다. 말펜 사국제공항의경우지 난 2 6 일중국발 입국객가운데2명중 1명 꼴 로코로나 19 양 성반 응 을보인것으로전해 졌 다. 롬바 르디아주당국은“ 첫 항공편의경 우중국인 승 객92명중35명 ( 38 % ) , 두 번째 항공편에 선 중국인 승 객 120명 중 6 2명 ( 52 % ) 에게서코로나19 양 성 반 응 이나 왔 다”고 전했다. 오라지오 스 킬 라 치 이탈리아 보건부장관은 말 펜사국제공항의검사 결 과등을검 토 한 뒤 중국에서오는모든 승 객에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실시할 것을지시했다. 대만은다음달 1일부터한달간중 국발입국객에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다고 28일밝혔다.중국발입국 자는 모 두 도 착 시 P C R 검사를 받아 야 하며, 양 성판정이나오면자가 격 리 된다. 필 리 핀 도중국관 광 객에대한코 로나19 검사의무화를검 토 중이다.제 이미 바 우 티 스 타 교통 부 장관은 “중 국에서오는방문객에대해 많 은주의 를기울여 야 한다”며중국발입국객에 대한의무검사에 찬 성한다고밝혔다. 미국은 다음 달 5일부터중국과 마 카 오, 홍콩 에서입국하는모든여행객 에게비행기 탑승 이 틀 이내에실시한 코로나19 검사음성확인서를받기로 했다. 미질 병통 제 예 방 센 터 ( C D C ) 는 “이 번 조 치 는코로나19 확 산 에도중국 정부가적 절 하고 투 명한역 학 정보를 제공하지않는상 황 에서미국내확 산 을 막 기위한것”이라고설명했다. 이 같 은 규제에도여행과 가족 ·친 지 들과의 재회에 목마른 중국인들은 중국 당국의여행 규제 해제에 기 쁨 과 안 도감을 느끼 고있다고 CNN은 전했다. ‘제로코로나’정책을 접 은중국은내 달 8일부터외국발입국자시설 격 리를 해제하고 자국민들에대한일반여권 발급도 점 진적으로 정상화하기로 했 다. 권영은기자 중국발입국자경계확산$해외각국“코로나검사의무화” 중국의코로나19 대유행에따라 정 부가 중국에서들어오는 입국자에 대 한전수검사실시를유 력 검 토 중이다. P C R ( 유전자증 폭 ) 검사를원 칙 으로하 되, 먼 저신 속 항원검사를 받게하는 방 안 이나올수있다. 중국발입국자에대 한검사체계를강화하는세계적 흐름 에 맞 추 면서,신 종변 이 바 이 러 스유입을최 대한 막 으려는조 치 다. 방역당국은 29일국가감염 병 위기대 응 자문위원회를 열어중국 대상 추 가 방역조 치 를 논의했다. 자문위논의내 용 을 바탕 으로 30일한 덕 수 국무 총 리 가주재하는중 앙 재 난안 전대책본부회 의에서대 응 계 획 을확정해발표한다. 중국발 코로나19 리스크는 점차 현 실이되고있다.이달 28일까지해외유 입확진자 1,849명중중국발확진자는 15.1 % ( 278명 ) 였다. 중국이‘제로 코로 나’ 정책을 고수한 지 난 달에는 1.1 % 였 다. 한 달 새약 15배로 증가한 것이다. 28일 ( 현지시간 ) 블룸버 그 통 신은이탈리 아정부가 밀라 노 에도 착 한 중국 항공 편 두 편의 승 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실시한 결 과 탑승 객의50 % 가 양 성이었다고보도했다. 방역당국은이 런 상 황 을고려해중국 발입국자에대한전수검사가불가피하 다고보고있다. 특 정지역내확진자가 폭 증하면신 종변 이 바 이 러 스가출현할 수있는데, 현재중국이그 런 상 황 이다. 방역당국은이미중국발확진자에대한 전장유전체 ( 총 유전자염기서열 ) 분 석을 실시하고있다. 다만 검사 방식은 막 판까지조 율 중 이다. 정부가 일상회 복 추 진으로 국내 입국 후 P C R 검사를 축소한 상 황 이라 바 로실시하는게실무적으로어려울수 있기 때 문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입 국 단계에서검사를 강화해 야 한다는 공감대는있지만, 실무적으로 바 로 지 원할수있는지확인이 필요 하다”고설 명했다. 중국내확진자가 치솟 는만 큼 할수 있는조 치 부터 빠 르게실시한 뒤추 이를 지 켜 보며강화해나 갈 것으로보인다.입 국48시간전 P C R 음성확인서제출 요 구 가가장 쉬 운방법이다. 중국정부가입 국자에게음성확인서제출을 요 구하는 만 큼 상호주의에따라 요 구할수있다. 그 러 나“음성확인서제출에그 쳐 서는 안 된다”며가급적입국후 P C R 검사 결 과를확인해 야 한다는의견이우세한것 으로 알 려 졌 다. 정기석감염 병 위기대 응 자문위원장은 “국가마다 검사 체계가 다르다는 걸 감 안 해 야 한다”며“가장정 확하고 안 전한건 P C R ”이라고말했다. 다만 P C R 검사 준비에시간이 걸릴 수 있는 만 큼 , 일단 신 속 항원검사를 받게 한 뒤결 과에따라 P C R 검사를받도록 하는방 안 도대 안 으로거론되고있다. 류호기자 방역당국이30일중국발입국자에대한추가방역조치를발표할예정인가운데, 29일인천국제공항제1여객터미널에도착한여행자가코로나19검사센터앞 을지나고있다. 영종도=뉴시스 미국,음성확인서요구규제강화 일본^대만^인도등도양성땐격리 오늘중대본회의서확정 가장정확한 PCR검사우선순위 PCR축소상황,바로실시어려워 선신속항원^음성확인서대안꼽혀 검사방식등방역조치막판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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