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576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12월 31일(토) A 한인회관에제2 소녀상건립확정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소녀상이 건립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는 29일 저녁 노크로스 애틀랜타한 인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표 결끝에소녀상설립건을인준했 다. 당초 한인회는 표결 없이 회관 내 소녀상 건립 문제를 회원들로 부터 인준받으려 했으나 전 한인 회장 김일홍씨 등이 강력 반발해 결국표결을실시했다. 찬성기립자가 100여명이 이른 반면반대기립자는 20여명에불 과해 압도적 찬성으로 소녀상 설 치를의결했다. 김백규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장은“위원들과 협의회 제막식 일정을 곧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300여한인이참석한가운데김 문규, 박청희부회장의사회로진 행된 정기총회는 이경성 이사장 의 개회선언, 이문규 애틀랜타 한 인교회협회장의 개회기도로 시 작됐다. 이홍기 한인회장은 환영사에서 “한인회는 팬데믹 이후‘함께 재 건하자(Let’s Rebuild Togeth- er)’라는 구호 아래 한인회의 전 통을 살리고 재건하는데 매진하 며, 투명하고 모범적인 한인회가 되고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는 미 주 최고의 한인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말했다. <3면에계속·박요셉기자> 표결끝에한인회관내설치인준 올해한인회재건성공리에마쳐 한인동포상등각종시상식거행 최대2만5,000달러지원 도라빌비즈니스외관개선보조금신청접수 도라빌시는 연방정부 자금으로 지역소상공인외관개선그랜트신 청서를접수하고있다. 이그랜트를통해건물소유주와 임차인은비즈니스시설을개선해 도시 활성화와 지역 비즈니스 강 화에기여할수있다. 보조금은미국중소기업청(SBA) 을 통해 지원된다. 외관개선 그랜 트는 예상 작업비용의 50%까지, 최대2만5,000달러를지원한다. 외관개선 그랜트는 건물의 수리 혹은정기적유지보수에지원하는 것이 아니다. 그랜트는 외부 페인 트칠하기,조경,창문,문또는점포 전면 개선, 기타 외부 모습과 조경 개선과 관련된 조명, 간판 업그레 이드등에사용할수있다. 자세한 그랜트 지침 및 신청서에 대한정보는adobe.ly/3hvq33S에 서 얻을 수 있다. 신청마감은 내년 7월 28일 또는 자금이 모두 소진 될때까지이다. 그랜트혹은신청절차에대한질 문은메이리아번팅(Mayria.bun- ting@doravillega.us ) 또는영어와 스페인어로678-708-2480에문 의할수있다. 박요셉기자 다사다난했던 임인년이 저물고 2023년 계묘년이 다가오고 있다. 국제분쟁으로 인한 고유가와 인플레이션, 고금리 등으 로 동포들의 삶은 쪼그라들었는데 내년 경제전망은 더욱 비관적이다. 그래도 삶 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고군분투하며 미 래를향한희망의끈을놓지아니한애틀 랜타 및 동남부 한인동포들에게 힘찬 응 원의박수를보낸다. 2022년달력은이제 마지막한장만을남겨두고있다. 새로운 시간을 맞이해야 할 때다. 내년에는 한인 동포가정에희망이넘치고, 삶의질이향 상되고, 모든 한인사회 구성원들의 행복 도가 다함께 상승하는 해가 되기를 꿈꿔 본다. 한국일보 애독자 여러분이 건강하 고 따뜻한 새해, 희망의 계묘년을 맞이하 길기원한다. 사진은독도및울릉도전문 이정호사진작가가1시간동안노출을통 해찍은울릉도거북바위일몰(해너미) 광 경이다. 아듀 2022년! 한해가저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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