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월 2일 (월)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450㎞까지상승·상단단분리성공 전국곳곳서미확인비행체신고 내기술로개발한고체추진우주발사 체시험에또성공했다. 한반도를실시간감시할수있는독자 적 우주기반 감시정찰력 확보에‘청신 호’가켜진것으로평가된다. 국방부는지난30일고체연료추진방 식의우주발사체시험에성공했다고밝 혔다. 국방부는“이번 비행시험은 우주 안보·경제시대에 맞춰 독자적 우주기 반감시정찰분야의국방력강화를위한 것"이라며 "지난해 3월 30일 비행시험 의후속시험으로, 향후몇년간개발과 정을거쳐성과를내도록하겠다”고설 명했다. 올해 3월 고체 연료 우주발사체 추진 시험에처음성공했다고발표한지 9개 월만이다.앞서작년7월에는고체연료 추진 기관에 대한 연소시험에 성공한 바있다. 이날 시험은 국방과학연구소(ADD) 의 안흥시험장에서 오후 6시께 진행됐 다. 항행경보에따르면당초 ADD는지 난26~29일중에시험비행에나설예정 이었으나조업중인중국어선으로인해 30~31일로경보를변경한후이날시험 에성공했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발사된 발사체는 450㎞고도까지도달했다. 이날시험에서는첫시험발사때와마 찬가지로 대형 고체 추진기관, 페어링 분리, 단 분리, 상단부(Upper stage) 자 세제어기술을확인했으며추가기술검 증도이뤄진것으로전해졌다. 가장하단인 1단분리시험은하지않 은것으로알려졌다. 군소식통은“ 개발이상당히진행돼 이런속도라면내년중에 1단을포함해 위성을탑재한채로시험발사가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2차 시험 성 공은 과거 고체연료 기반 발사체 사용 을제한해온‘한미미사일지침’이작년 5월 한미정상회담 계기로 종료되면서 국방부와 ADD 주도로 개발에 속도가 붙은데따른결과물이다. 고체연료를 기반으로 하는 추진기관 은소형위성또는다수의초소형위성을 지구저궤도에올릴수있는우주발사체 에사용된다. 액체연료 추진기관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저렴하고간단한구조여서대량 생산도쉽다. 또액체연료와달리사전 에 주입할 수 있어 신속하게 발사할 수 있다는장점도있다. 고체추진우주발사체시험비행또성공 지난 30일 오 후서울시옥수 동 상공에 긴 연기꼬리를그 리며 날아가는 빛이 포착됐다. 이현상은전국 각지역서관측 됐으며, 국방부 는이날오후 6 시 50분께 고 체추진우주발 사체 시험비행 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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