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579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1월 4일(수) A 제약업계, 약값무더기인상 미국 제약사들이 인플레이션 감 축법(IRA)에 대응해 350종이 넘 는 의약품 가격을 곧 인상할 계획 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거센 비난 이일고있다. 1일의약품정보업체‘스리액시 즈 어드바이저’자료에 따르면 화 이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아 스트라제네카, 사노피 등 제약회 사들은350종이상의약품의미국 내 가격을 이달 초 인상할 계획이 다. IRA에의해2026년부터연방보 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서비스센 터(CMS)가일부의약품에대한약 값 협상권을 갖게 됨에 따라 제약 사들이그전에의약품가격을올 려 대응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로 이터통신이전했다. 그러나연방의회와시민·노인단 체들은 이같은 가격 인상이 시민 들의약접근성을대폭악화시킬것 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 다. 작년 연방 의회를 통과, 시행된 IRA는노인의료보험제도인메디 케어프로그램이제약사와처방약 가격을 협상할 수 있도록 하는 내 용을담고있다. 이번가격인상은리베이트나기 타 할인을 포함하지 않은 표시 가 격기준이다. 비영리단체‘46브루클린’자료 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의약품 가격 인상률의 중간값은 4.9%였 고평균은 6.4%였는데, 이는모두 미국물가상승률보다낮다. 제약사들은 2010년대에 지나친 의약품 가격 인상으로 비난을 받 자그간인상률을 10% 이하로유 지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화이자는 오리지 널의약품 89종가격인상을결정 했으며, 자회사인 호스피라의 의 약품10종도가격을올렸다. <3면에계속> 인플레이션감축법이유 350여종의약품해당 ‘면역회피’ XBB.1.5 최악의 오미크론변이 스페인어,한국어등직원교육 귀넷카운티직원이한국어배운다 귀넷카운티가 경찰을 포함한 카 운티직원들에게귀넷에서흔히사 용되는외국어의기초를가르치고 외국어에유창한직원들에게인센 티브를제공하기위한예산을책정 했다. 귀넷카운티는 주민의 4분의 1이 미국에서태어나지않은다른언어 를 사용하는 동남부에서 가장 다 양한 곳이다. 귀넷카운티 인사국 장인 애드리엔 맥알리스터는“우 리는다른언어를사용하거나영어 가 모국어가 아닌 주민들에게 격 차를해소하거나서비스를제공해 야 한다”고 예산책정 이유를 설명 했다. 2021년귀넷카운티법원은48개 언어 통역서비스 요청을 3,300건 이상받았다고전했다.귀넷카운티 가스페인어, 한국어, 베트남어, 중 국어 등 직원 언어수업을 위해 제 안한 예산은 25만 달러이며, 테스 트 및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예산 은7만2,000달러이다.예산안은1 월 3일카운티커미셔너회의에서 투표를통해승인될전망이다. 맥알리스터 인사국장은 귀넷에 서가장흔한다섯가지외국어(스 페인어, 한국어, 베트남어, 표준중 국어,광동어)중최소두가지로수 업을제공하기를희망한다고밝혔 다. 수업은직장에서가장자주필 요한 단어에 초점을 맞추고 경찰, 법 집행관 및 카운티 본부 접수원 과같이대중과가장많이상호작 용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할 예 정이다. 2021년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 이 추정치 통계에 의하면 귀넷에 서 사용되는 영어 이외의 언어는 스페인어 사용자 17만3,054명으 로 5세이상인구의 19.1%에달하 며, 한국어 사용자는 2만7,833명 으로 인구의 3.1%, 베트남어 2만 2,477명 2.5%, 중국어 1만5,881 명1.8%등이다. 박요셉기자 도라빌구한인회관터에세워진 국기게양대에 태극기와 성조기 를게양하는행사가 3일정오에열렸다. 이곳국기게양대에걸린태극기와성조기가너 무낡아한동안흉한모습을보인것을안타깝게여긴김백규애틀랜타평화의소녀상 건립위원장이사비를들여태극기와성조기를주문해이날소녀상건립위원, 이홍기애 틀랜타한인회장, 그리고건물주등이참석한가운데게양식을가졌다. 사진은게양식 후참석자들이함께한모습. 박요셉기자 구한인회관자리에올라간태극기 미국서 전파력이 더 강한 오미크 론하위변위가퍼지면서 1월중순 께코로나대유행이우려된다는경 고가나왔다.새해에도코로나와의 전쟁이지속될것이란뜻이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오미크론의 최신 하위변이 중 하 나인 XBB.1.5가 미국 내 전체 신 규감염사례의41%가량을차지한 다고 밝혔다. XBB.1.5는‘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린 BA.2에서 파 생된 XBB의 하위 변위이며 이후 XBB.1, XBB.1.5등하위변이로이 어졌다.이가운데XBB.1.5가현재 미국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확산세 를보이고있다.북동부지역에서는 전체확진자의약 75%가XBB.1.5 감염자인것으로보고됐다. 현재미국에서는BQ.1.1,BA.5등 다른변이도확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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