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581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1월 6일(금) A 추방위기한인 ‘5년래최저’ 이민재판에 넘겨져 추방 위기에 몰린 한인 이민자수가 빠른 속도 로 줄면서 5년래 최저를 기록했 다. 시라큐스대학 사법정보센터 (TRAC)가 3일 공개한 연방 이민 법원 추방소송 현황에 따르면 지 난2022년11월말현재미전역이 민법원에 회부돼 계류 중인 한인 추방소송건수는모두 80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같은 기간 1,057건 에비해23.5%이상줄어들었다. 회계연도상으로보면지난2018 년707건이후5년래가장낮은수 치이다. 그동안 한인 이민자들의 이민재 판 추방소송 계류건수 추이를 보 면 2004년 677건을 기록한 이후 2009년 1,474건, 2010년 1,718 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2년 1,333건, 2013년 976건, 2014 년 875건, 2015년 819건, 2016년 666건 등으로 쭉 감소세를 이어 오다2017년672명으로증가세로 돌아선후5년연속오름세를이어 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불어닥친2020년20.8%폭증한 이후 지난해 3% 추가로 증가했 다. 이에따라일각에서는코로나사 태 속에서도 불법 이민자들에 대 한 이민 당국의 단속이 지속적으 로 강화된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 은바있다. <2면에계속·이지훈기자> 조지아주 63명으로5위 작년11월809명전년비3.5%↓ 김수아양재외동포문학상수상 4일주애틀랜타총영사관박윤주총영사 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주최 한제24회재외동포문학상청소년글짓기(초등)부문수상자김수아양에게우수상을 전수했다. 수상작‘내가기증한태극기’를쓴플로리다거주김수아양에게우수상상 패와 상금(한화 50만원)이 전달됐다. 재외동포문학상은 전세계 재외동포의 한글문학 창작장려를위해재외동포재단이1999년부터매년시행하는사업이다. 박요셉기자 에코플라스틱, 블로크카운티에공장건설 하원, 3일째하원의장선출불발 2억5백만달러투자, 456개일자리 공화분열에의회계속공전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5일 현대차 및 기아차 협력업체인 ㈜에코플라스틱이조지아주블로 크카운티에 2억500만 달러를 투 자해공장을건설해456개의새로 운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발표했 다.켐프주지사는“이회사는인근 현대 메타플랜트를 잘 지원할 수 있을것”이라며환영했다. 1984년에한국에서설립된㈜에 코플라스틱은현대차및기아차의 1차부품공급업체로자동차범퍼, 콘솔, 트림, 플라스틱몰드등자동 차 내외장용 플라스틱 부품 제조 업으로2021년매출은7억달러이 상이다. 에코플라스틱의 한상 최 고경영자는“조지아주에 전기자 동차부품생산시설을설립하는데 참여하게돼영광”이라며“지역일 자리를늘리고현대차그룹에고품 질제품을안정적으로공급함으로 써조지아주와블로크카운티의경 제발전에기여할수있기를기대한 다”고밝혔다. 박요셉기자 하원이 5일 하원의장 선출을 위 해 7번째 투표를 진행했으나 당선 자를확정하는데또실패했다. 다수당인 공화당 내에서 이탈표 가 계속된 데 따른 것으로 이어지 는투표에서도의장선출이어려울 것으로전망되면서 3일개원한하 원 공전 사태가 장기화하는 게 아 니냐는우려가커지고있다. 하원은 이날 본회의를 속개하고 의장 선거를 진행했으나 당선에 필요한 과반(218표) 의원의 지지 를받은후보자가없었다. 현재적 의원 434명을대상으로한 7차투 표에서공화당매카시원내대표는 201표를받는데그쳤다. 공화당강경파가이날별도로하 원의장 후보로 추천한 바이런 도 널드(공화·플로리다) 의원은19표 를얻었다.공화당내에서는제3후 보추천1명,기권1명도나왔다. 민주당후보인하킴제프리스원 내대표는이날 도민주당전원(212 명)의표를받았다. 앞서하원은 3일부터전날까지 6 차례에 걸쳐 의장 선출을 위한 투 표를 진행했다. 이 투표에서도 공 화당(222명)이분열되면서공화당 이 하원의장 후보로 내세운 매카 시원내대표가당선에필요한표를 얻지 못했다. 공화당 내 강경파들 은 바이든 정부에 대한 고강도 견 제를 위한 의사규칙 변화 등을 요 구하고있으며일부는아예‘반매 카시’입장을밝혔다. 이에따라도널드트럼프전대통 령이전날매카시원내대표에대한 지지를 호소한 데 이어 매카시 원 내대표도강경파의원들과협상을 벌여 이들의 요구 일부를 수용하 는등추가양보안을제시했다. 그러나결과적으로7차투표에서 도 공화당 내 이탈표가 줄어들지 않으면서미국서열 3위인하원의 장 부재 장기화와 그에 따른 정국 혼란이계속되고있다. ny. Koreatimes.com 718-482-1111 75¢ Wednesday, January 4, 2023 이민재판에 넘겨져 추방 위기에 몰 린한인이민자수가빠른속도로줄면 서 5년래최저를기록했다. 시라큐스대학 사법정보센터(TRAC) 가 3일 공개한 연방 이민 원 추방소 송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1월 말 현재 미 전역 이민법원에 회부돼 계류중인한인추방소송건수는모두 809건으로집계됐다. 이는 2021년 같은 기간 1,057건에 비해 23.5%이상줄어들었다. 회계연도 상으로 보면 지난 2018년 707건 이후 5년래 가장 낮은 수치이 다. 그동안 한인 이민자들의 추방소송 계류건수 추이를 보면 2004년 677 건을 기록한 이후 2009년 1,474건, 2010년 1,718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2년 1,333건, 2013년 976건, 2014 년 875건, 2015년 819건, 2016년 666 건 등으로 감소세를 이어오다 2017년 672명으로 증가세로 돌아선 후 5년 연속오름세를이어왔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불어 닥친 2020년 20.8% 폭증한 이후 지난해 3%추가로증가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사 태속에서도불법이민자들에대한이 민당국의 단속이지속적으로강화된 게아니냐는해석을낳은바있다. 각주별로추방소송계류한인은캘 리포니아가 260명으로 가장 많고, 뉴 욕주가 131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이어 뉴저지 98명, 버지니아 61명, 조 지아 63명, 텍사스 51명, 일리노이스 26명등의순이었다. 추방재판에 계류 중인 한인 이민자 들을혐의별로보면체류시한위반등 단순 이민법 위반이 82.4%에 달하는 667명이었다. 이에 반해 형사법 위반 등 범죄 전 과로 인해 회부된 한인은 8.7%에 해 당하는71명이었다. 이와함께추방재판에넘겨진한인 들이 계류돼 있는 기간은 평균 1,284 일이걸리고있는것으로조사됐다. <이지훈기자> jihoon@koreatimes.com 추방 위기한인‘5년래최저’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이이민수 수료 인상을 또 추진한다. USCIS는 3 일이민수수료인상안을연방관보에 게재하고, 공개의견수렴에들어갔다. 이번 인상안은 수수료 인상폭이 큰 데다 시민권 신청과 영주권 신청, 가 족이민청원 등 한인 이민자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수수료 항목들이 많아부담을줄것으로예상된다. 이날 고지된 이민 수수료 인상안 (NPRM)’에 따르면 우선 시민권 신청 (N-400) 수수료는 현행 640달러에서 19% 오른 760달러로 인상하는 내용 이포함됐다. 또영주권신청(I-485) 수 수료는 현행 1,140달러에서 1,540달러 로무려 35%올린다, 아울러보통영주권신청시함께신 청하는 취업이민청원(I-140) 역시 715 달러로 올려 현행 700달러 보다 2% 상향조정키로했다. <3면에계속 ㆍ 이진수기자> 작년11월말 809명전년비23.5%↓ 뉴욕131명 ^ 뉴저지98명으로 2 ^ 3위 2019 2020 2021 2022 2023 849 1,026 1,057 866 ■ 한인추방소송계류건수추이 이민수수료또올린다 연방관보에게재$2개월간의견수렴 시민권신청 640→ 760달러로 영주권신청1,140→1,540달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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