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3년 1월 6일(금)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김남준)이음악적영감을얻고자 천년고찰화엄사를다녀갔다. 4일대한불교조계종화엄사에따르 면 RM은 지난해 12월 29일 음악프 로듀서강산과함께대중교통을이용 해 화엄사에 1박2일 일정으로 방문 했다. RM은개인적으로휴식을취하고음 악에대한영감을얻기위해화엄사를 찾은것으로알려졌다. 화엄사 문화국장 우견 스님의 안내 로사사자삼층석탑이자리잡은언덕 에서 지리산 산세와 섬진강에 관련된 이 충무공 이야기를 듣고 108계단을 내려와각황전에서삼배를배웠다. RM은 오랜 인연이 있는 주지 덕문 스님과 만나 차담을 나누며“일찍이 다녀가고싶었는데너무늦게왔다”고 말했다. 덕문 스님은“군 면제를 받지 못해 서운한가?”라고 물었고, RM은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의무 를다하고싶다.그래야권리를이야기 할수있다”며“어른이되는시간으로 생각하겠다”고답했다. 이에덕문스님은“80평생중1년반 이란시간은허비가아니라잠시자신 을 되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 라며“나이가 들어 머리가 하얘져도 멋진음악을하는 BTS RM이됐으면 좋겠다”고덕담했다. 이어“BTS가 세계인들에게 사랑받 은만큼적극적인보시와음악을통해 자비와사랑의메시지를전하면좋겠 다”고당부했다. BTS는덕문스님이대표로재직중 인 어린이구호단체‘사단법인 굿월 드자선은행’에해마다가방 500개를 기부하며덕문스님과인연을맺어왔 다. RM은 차담 후 음악의 영감을 찾아 강산 프로듀서와 함께 연기조사의 ‘어머니의길’을거닐었고, 꼭다시화 엄사를방문하고싶다는인사를남기 고떠났다. BTS RM, 음악적영감찾아화엄사방문 화엄사 주지 스님과 차담하는 BTS 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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