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월 7일 (토요일) A3 종합 12월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시장은 높은모기지금리의무게때문에판매 주택이 4,195채에그쳐판매량이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5% 줄어들었 다. 조지아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12월 메트로 애틀랜타 중간판 매가격은 37만달러로지난해동기대 비2.8%상승에그쳤고, 시장에매물로 나온주택은1만1,452채로지난해동기 대비78.3%증가했다. 차이점은 모기지 금리에서 비롯됐다. 2021년여름평균30년고정모기지금 리가 2.77%로최저치였던반면지난해 늦가을에7%이상으로상승해주택구 매자의부담을증가시켰다. 몇달전45 만달러의집을살수있던사람이지금 은이자율때문에37-38만달러까지만 살수있다는것이다. 판매량이 급격하게 줄었어도 가격의 급격한 하락은 애틀랜타 일대에선 허 락되지않고있다. 가격이 피닉스나 라스베이거스 등은 떨어지고 있지만 애틀랜타는 여전히 구매자가 리스팅 숫자보다 더 강세이 다. 재고가적기때문에급격한가격하 락은볼수없다는것이다. 애틀랜타에서 가장 찾기 어려운 주택 은일반적으로저렴한주택이다.리맥스 어라운드애틀랜타크리스텐존스대표 는“저렴한주택리스팅이부족하다”며 “우리가갖고있지않은집을팔수는없 다”고밝혔다. 그는부동산시장전반의 문제는일시적일수있다며“올상반기 는 어렵겠지만 3분기에는 상황이 나아 지고, 2024년은상당한강세를보일것 으로예상한다”고전했다. 샌프란시스코 기반 데이터 회사인 하 우스카나리에 의하면 조지아 뿐만 아 니라 전국적으로 리스팅 목록에 남아 있는 주택이 많아져 판매자가 원하는 가격을 받을 가능성이 더 낮아질 것이 라고전망했다. 시장의장기적인방향은더큰경제에 달려있지만미국은연준의금리인상에 도불구하고지금까지경기침체를피하 고있고, 지난12월일자리증가율은매 우 강했고, 실업률은 역사적으로 낮았 다. 빌리지 프리미어 컬렉션 최고운영 책 임자인에밀리휠러는“연준이아직승 리를선언하지는않았지만반인플레이 션캠페인이거의끝나갈징후가보인다 ”며“금년의대부분은6-8%의금리를 보이겠지만 연말쯤 금리가 하락할 수 있다”고전망했다. 박요셉기자 12월 애틀랜타 주택시장 판매 급감, 집값 정체 메트로 판매량 전년 동기비 36.5% 급감 구매자가 리스팅보다 많아 급락 없어 귀넷, 생나무크리스마스트리수거 1월25일까지소방서에서수거 최악의오미크론변이 매주 2배확산 신규확진41%차지 전국적으로 면역 회피 능력이 뛰어나 고 증식속도가 빠른 새 오미크론 하위 변이‘XBB.1.5’가빠르게확산해새로 운유행가능성이우려된다고 CNN 이 보도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 면XBB.1.5는지난4주동안신규확진 중비율이매주2배씩증가했다.지난달 신규확진중XBB.1.5감염비율은4% 에서41%로뛰었고동북부지역에서는 신규확진의 75%가XBB.1.5 감염이었 다.전문가들은XBB.1.5유행이얼마나 심각할지, 중증유발에어떤영향을미 칠지아직명확지않다면서도XBB.1.5 가새유행을일으킬만한특징들을가 지고있다고지적했다. CDC는“지난몇달동안 XBB.1.5 만 큼 빠르게 확산하는 변이는 없었다”고 말했다. XBB.1.5는 증식이 빠를 뿐 아 니라완치자나백신접종자체내에생성 된항체를무력화시키는면역회피능력 도강한것으로추정된다. 귀넷 클린 & 뷰티플(Gwinnett Clean & Beautiful)은 생나무로 제작한 크리 스마스트리를폐기하길원하는주민들 에게 1월 25일까지 지정된 소방서에서 트리를수거한다고발표했다. 이단체는 1월 28일행사의일환으로 나무를 재활용해 귀넷 내 공원의 뿌리 덮개로만들계획이다. 귀넷클린&뷰티플은1월28일오전8 시부터11시까지베데스다파크에서열 리는 Bring One for the Chipper 행사 에 14세 이상의 자원봉사자를 필요로 한다. 자세한 내용 및 등록은 Gwin- nettCounty.com/BringOneForTh- eChipper를방문하면된다. 소방서에트리나무를맡길사람들은 모든조명, 반짝이, 장식품및스탠드를 사전에제거해야한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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