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월 11일 (수)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방역강화에보복” … 중국,한국인비자발급전격중단 중국이10일한국국민에대한중국행 단기비자발급을전격중단했다. 한국 정부를 포함한 각국의 중국발 (發) 입국자제한조치에‘눈에는눈, 이 에는이’식의보복조치를한것이다. 중 국발코로나19확산을막으려는국제사 회와입국자제한을탄압으로받아들이 는 중국의 갈등이‘방역 냉전’으로 확 산하고있다. 한국과 중국의 갈등이 격해지면서 경 제·산업 분야로 피해가 번질 가능성도 있다. 베이징=조영빈특파원☞2면에계속 “차별적입국제한조치취소할때까지” ‘방역냉전’경제 ㆍ 산업분야로확산조짐 이재명민주당대표소환 이대표“함정에맞서겠다”결백호소 ‘개딸’지지자-보수단체몰려여론전 지도부등의원50여명단일대오과시 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표가 10일성 남FC 후원금의혹과관련해검찰에출 석하면서“정치검찰이 파놓은 함정에 당당하게 맞서겠다”며 정면돌파 의지 를밝혔다.유례없는검찰의현직제1야 당 대표 소환 조사를‘정치 탄압’으로 규정한민주당은지도부를포함해소속 의원 50여 명이 동행해 단일대오 태세 를과시했다. ★관련기사2·3면 이대표는이날오전수원지검성남지 청앞포토라인에서서약 14분에걸쳐 미리 준비해온 입장문을 읽었다. 그는 “오늘검찰소환이유례없는탄압인이 유는 헌정사상 최초의 야당 책임자 소 환이어서가 아니다”라며“이미 수년간 수사를 해서 무혐의로 처분된 사건을 다시 끄집어내서 없는 죄를 조작하는 사법 쿠데타이기 때문”이라며 결백을 호소했다. 이대표는“검찰이성남시의적법한행 정과 성남FC 임직원들의 정당한 광고 계약을 부정행위처럼 만들고 있다”면 검찰조사석앉은 ‘제1야당대표’ 서“성남FC의운영비가부족하면시예 산을추가편성해서지원하면그만인데, 시장과공무원들이예산을아끼려고중 범죄를 저지르려 했다는 게 상상이 되 나”라고반문했다. 또“김대중대통령은내란음모죄라는 없는 죄를 뒤집어썼고, 노무현 대통령 은논두렁시계등모략으로고통을당 했다. 이분들이 당한 일은 사법 리스크 가아니라검찰리스크였다”며“검찰은 그동안정권의시녀노릇을하다가이제 권력정권그자체가됐다”고비판했다. 향후 검찰이 기소하더라도 대표직을 유지하며 법정 다툼에 나설 뜻도 밝혔 다.그는‘검찰수사에의도가있다고보 느냐’는취재진의질문에“검찰은이미 답을 정해놓고‘답정기소’를 했다”며 “검찰에 진실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것 은의미가없고, 결국법정에서가릴수 밖에없게될것”이라고했다. 이대표의검찰출석에는박홍근원내 대표와 정청래·고민정·박찬대·서영 교·장경태최고위원등민주당의원 50 여 명이 함께하며 힘을 실었다. 민주당 은 이날‘성남시민프로축구단 광고비 사건개요’라는 자료를 언론에 배포하 면서무혐의입증을위해지원사격에나 서는 등 여론전에도 당력을 쏟아부었 다. 아울러 지난해 9월 발의한 김건희 특검법가동을위한당태스크포스(TF) 구성도완료했다. 성남=장재진기자☞3면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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