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월 12일 (목요일) A5 종합 버지니아주언쟁끝범행 60대 한인 세입자가 60대 한인 여성 집주인을 칼로 찔러 중상을 입힌 사건 이 버지니아주 애난데일에서 발생했 다. 페어팩스카운티경찰국은 9일“지난 7일오후 7시경 6800블럭브래덕로드 집에서 세입자와 집주인 간 말다툼 끝 에세입자가집주인을칼로찔렀다는연 락을받고출동했다”면서“가해자는61 세주규형씨이다”고밝혔다. 애난데일 경찰국 제임스 커리 대변인 은“칼에찔린피해자는사건이발생한 곳을 피해 다른 집으로 피신했고 가해 자는 911에 전화를 걸어 자수했다”면 서“피해자는현재생명은위독하지않 으며 가해자인 주씨는 악의적인 상해 (Malicious Wounding) 혐의로 페어팩 스 카운티 구치소에 구금됐다”고 밝혔 다. 검찰은주씨에대해살인미수등의추 가중형구형도검토중이다. 피해자인 집주인 윤영희씨는 현재 페 어팩스병원에서입원치료중이다. 윤씨와같은한인교회에출석하고있 는한한인은본보와의통화에서“윤씨 의남편은애난데일에서기원을운영하 다 지난해 암으로 사망했는데 이런 일 이발생해안타깝다”고말했다. 이 한인은 이어“가해자는 윤씨 지하 에 10년 가량 세입자로 거주했는데 이 날 우울증이 심했는지 부엌에서 윤씨 를 칼로 찔렀고 몸싸움이 있었다고 한 다”면서“이 과정에서 윤씨는 네 번 칼 에 찔렸고 길 건너편 같은 교인의 집으 로 도망친다는 것이 경황이 없어 미국 인집으로피신했다. 미국인이웃으로부터도움을받은것 으로들었다”고말했다. 가해자는최근심한우울증을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세입자와 집주인 간 렌트비 미납 등 금전상의 갈등 문제도 있었던것으로알려졌다. 이창열기자 한인 세입자, 한인 여주인 찔러 중상 최악교통체증도시는시카고…애틀랜타10위 전세계에선런던·시카고·파리·보스턴·보고타순으로교통마비 지난해미국에서교통체증이가장심 했던도시는시카고였다. 전세계적으로 는 런던이‘최악’이었고 이어 시카고, 파리,보스턴,보고타등의순이었다. 시카고언론은10일교통데이터분석 업체‘인릭스’(Inrix)가 공개한‘2022 글로벌교통현황’보고서를인용, 자료 에 따르면 시카고 운전자가 지난해 교 통체증으로인해길에버린시간은1인 당평균155시간이다. 최종목적지마지막 1.5km구간의주 행속도는시속17.7km에불과했다. 2위는 보스턴으로 연간 길에서 버린 시간은 134시간이었다. 이어 3위뉴욕 (117시간), 4위 필라델피아(114시간), 5 위마이애미(105시간), 6위샌프란시스 코(97시간), 7위로스앤젤레스(95시간), 8위워싱턴DC(83시간), 9위휴스턴(74 시간), 10위 애틀랜타(74시간) 등의 순 이다. 미국 운전자들이 지난해 교통정체 로 인해 허비한 시간과 연료를 금전으 로 환산하면 1인당 869달러, 전체적으 로총810억달러에달한다고경제전문 ‘포브스’는전했다. 한편‘세계 최악’의 교통체증 도시 는 영국 런던(156시간)이었다. 그외 프 랑스 파리(138시간), 콜롬비아 보고타 (122시간), 캐나다 토론토(118시간),이 탈리아 팔레르모(121시간), 멕시코 몬 테레이(116시간) 등이며 아시아권에서 는이스탄불(89시간)이가장심했다. “소형유통업체가격차별” 연방, 코카콜라·펩시조사 청량음료 시장에서 사실상 과점체제 를 구축한 코카콜라와 펩시가 경쟁당 국의조사를받는것으로전해졌다. 월스트릿저널(WSJ)은 10일연방거래 위원회(FTC)가코카콜라와펩시의‘로 빈슨-패트먼법’위반 여부에 대한 예 비조사에착수했다고보도했다. 로빈슨-패트먼법은 생산업자가 대형 유통업체에 더 싼 가격으로 상품을 공 급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 다. 소규모 유통업체가 대형 유통업체 와 가격 면에서도 공정하게 경쟁하는 환경을만들어야한다는취지다. FTC는이미월마트를포함한대형유 통업체에 코카콜라·펩시와의 거래 자 료를요청한것으로알려졌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오른쪽·공화당)가 10일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 주의회 의사당에 서고별연설을한뒤지지자들과인사하고있다. 호건주지사는 8년간두번의임기를마치고이 날 퇴임했다. 그는 한국계 유미 호건 여사를 배 우자로두고있다. <연합> ‘한국사위’호건메릴랜드주지사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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