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58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1월 13일(금) A 켐프 주지사 “조지아 성장에 집중”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12일 오전 조지아주립대 콘보케 이션 센터에서 두 번째 임기 취임 선서를갖고취임사를통해향후4 년동안의주정구상을밝혔다. 켐프 주지사는 취임사에서 이상 향을 추구하기보다는 경제적 침 체, 공공안전 강화, 교사 및 주 공 무원의급여인상을약속했다. 켐프는 두 번째 취임선서를 위해 상징성이 강한 잠언 16장 7절 말 씀을선택했다.“사람의행위가여 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로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그는트럼프전대통령의공격과 그가 내세운 정치적 상대, 그리고 민주당의스테이시에이브럼스후 보의 도전을 이겨내고 두 번째 임 기를시작한다는점에서‘화합’을 추구하겠다는성경메시지를택한 것으로보인다. 켐프는 향후 4년간 조지아를 성 장시키는데집중하겠다고밝혔다. 그는“조지아인이라는 것이 이보 다 더 자랑스러웠던 적이 없으며, 조지아주의 미래는 매우 낙관적” 이라고말했다. 켐프의 2기주정과제도이날일 부공개됐다.우선지난해세수잉여 금66억달러를어떻게써야할지를 주의회와 협상해야 한다. 약 20억 달러를소득세와재산세환급에사 용할 예정이다. 그는 이날 교사와 주정부 공무원에 대한 2,000달러 의급여인상을제안했다.갱단폭력 을 겨냥한 공공안전 개혁, 인력개 발및인력을위한주택확보등이 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12일취임선서로두번째임기시작 “조지아주미국전기차의수도”목표 “한국서공부하는아들에송금도와달라” 한인사회타깃스캠사기기승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최 근 한인들을 타깃으로 한 스캠 (Scam)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주의를당부했다. FTC에 따르면 사기꾼인 미국 의 변호사가 한국에 있는 사기 대상자에게전화또는이메일을 통해“현재캄보디아왕을돕고 있다”면서“미국내은행계좌에 비자금 120만달러가있는데미 정부가 이를 보류하고 있어 한 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들에 게 송금을 하기 위해서는 당신 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접근하 고있다. 특히 이 같은 상황을 믿을 수 있게할만한상당한양의가짜 정부문서들을제시하며도움을 줄경우큰돈을받게될것이라 고말하고있다. 실제 한국에 거주하는 댄(가 명)이라는 피해자는 도움을 주 겠다며 2만달러이상을송금하 는사기를당했다.연방거래위원 회는 이 같은 전화나 이메일을 받았다면즉시지급을중단하고 신고해달라고당부했다. 연방거래위원회 케이티 대판 마케팅실 부국장은“최근 한인 사회를상대로스캠사기가기승 을부리고있다”며“이사기는전 화나이메일을통해가볍게접근 할 가능성이 큰 만큼 주변에 알 려 더 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해달라”고밝혔다. 연방거래위원회는 ▲모르는 사람이 보상 등을 조건으로 금 전적 요구를 해오는 경우는 사 기를의심해야한다▲어떤나라 의 어떤 공무원도 비자금을 보 유하고 있지 않다. 누군가 그렇 다고 한다면 그는 사기꾼이다 ▲누군가 전신 송금, 기프트카 드, 암호 화폐로 송금하라고 한 다면역시사기를의심해야한다 고주의를당부했다. 신고 연방거래위원회 Re- portFraud.ftc.gov 이진수기자 우표값63센트로22일부터인상 1종 우편물(First Class)에 사용 하는‘포에버’(Forever)우표가격 이오는 22일부터 60센트에서 63 센트로오른다. 11일연방우정국(USPS)에따르 면오는 22일부터우표가격인상 외에도 1온스의계량우편가격이 57센트에서 60센트로 오르고 미 국내엽서가격도 44센트에서 48 센트로인상된다. 엽서나1온스무 게까지의 편지를 한국 등 해외로 보내는데드는비용은1.40달러에 서1.45달러로상향조정된다. 이미갖고있는포에버우표의경 우 가격 인상 후에도 계속 사용할 수있다. FTC,전화·이메일주의당부 브라이언켐프조지아주지사가 12일오전칼라월맥밀란주대법원판사앞에서성경 에손을얹고선서하고있다. 소비자물가지수12월6.5%↑ 14개월만에최소폭상승 연준금리인상속도조절기대감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꾸준 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12일노동부에따르면12월소비 자물가지수(CPI)는전년동월보다 6.5%올랐다. 전년대비로5개월연속CPI가감 소한것이다. 또한6.5%상승은지 난2021년10월이후14개월만에 최소폭이다. 지난해 6월 9.1%까지 치솟았던 CPI 상승률은 10월 7.7%로 둔화 한데이어12월에는6%대중반으 로내려온것이다. 특히 12월 CPI는 전월 대비로도 0.1%하락한것으로나타났다. 전월 대비로 CPI가 감소한 것은 코로나 사태 발생 직후인 2020년 5월이후최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 외한근원소비자물가지수는전년 동월보다5.7%,전월보다0.3%각 각오른것으로집계됐다. 또한 11월까지 근원 소비자물 가지수의 3개월 평균 상승률은 4.3%로 1년여 만에 최소폭을 기 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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