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미주판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Life 건강/여행/생활/음식 2023년 1 월 13일(금) E 골다공증 진단은 골밀도 검사 (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ㆍDEXA)로 진행한다. 골밀도 검사 에서 나온 T-값이 △-1이면 정상 △ -1~-2.5면 골다공증이 약간 진행된 골감소증 △-2.5이하라면 골다공증 으로진단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골 다공증 환자는 2020년에는 105만 명이었는데, 여성은 99만4,338명, 남 성은 6만554명으로 여성이 압도적 이다. 여성호르몬인에스트로겐은뼈 를보호하는역할도하는데 50세전 후로 폐경되면서 골밀도가 급속도로 떨어지기때문이다. 이때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 지만 골다공증 초기에는 골밀도 감 소로 척추 뼈가 약해져 허리가 굽거 나 압박돼 키가 줄어들 수 있다. 따 라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골밀 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현재 54 세와 66세 여성은 무료로 골밀도 검 사를받을수있다. 문제는 골다공증도 꾸준히 관리 해야 할 만성질환이지만 가볍게 여 기는 것이 현실이다. 최용준 아주대 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팀이 국민 건강영양조사 결과(조사대상 연령 50~59세, 60~69세, 70세 이상)를 바 탕으로 2016, 2017년 진단율(여성 62.8%, 남성 22.8%)은 높은 편이지 만 치료율(여성 32.2%, 남성 9.0%)은 여전히낮았다. 김진우 노원을지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여성이 45세 이전에 조기 폐경이 왔거나 골절 병력, 좌식 생활 습관, 저체중, 갑상선 질환, 류머티즘 관절염, 만성 신부전증이 있다면 골 다공증 위험이 더 높아 키 변화 등 을각별히살펴봐야한다”고했다. 골다공증이심하면척추가체중을 견디지 못해 외상을 당하지 않아도 척추 앞부분이 일그러지거나 가벼운 기침, 재채기만으로 쉽게 뼈가 부러 질 수 있다. 또 손목 골절이 자주 생 길 수 있으며 70세 이후에는 고관절 (엉덩관절) 골절이흔히발생한다. 최용준 교수는“특히 고관절 골절 은 사망률이 20%에 달하고 회복되 더라도 보행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 을남긴다”고했다. 골다공증 치료는 골 흡수(파괴)를 억제하는 골흡수억제제와 골 형성 (생성)을 촉진하는 골형성촉진제, 칼 슘및비타민D제제등을통해치료 할 수 있다. 골 생성을 높이고 골 소 실을 막아 골밀도가 떨어지지 않게 하는것이다. 꾸준한약물치료와함 께하루 1,000~1,200㎎칼슘을섭취 하기 위해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먹 고, 칼슘대사에중요한역할을하는 비타민 D 합성을 위해 주 2회 30분 간햇볕을쬐는것이좋다. 황규태한양대병원정형외과교수 는“칼슘은 우유, 두부, 다시마, 미역, 멸치, 건새우등에많이포함돼있고 비타민 D는 고등어, 표고버섯 등에 많다”고했다. 금연·금주는 필수다. 흡연은 장에 서칼슘흡수율을떨어뜨리고여성호 르몬을감소시켜골밀도를낮춘다. 술 도 뼈 생성을 억제하고 영양 불균형 을초래해골다공증위험을높인다. 특히 여성은 술을 조금만 마셔도 골밀도 감소가 뚜렷하기에 골다공증 환자는 술을 삼가야 한다. 카페인이 몸 밖으로 배출되면서 칼슘도 함께 내보내므로 커피 등 카페인 음료를 많이마시지말아야한다. 성인의 하루 카페인 권장량은 400 ㎎ 정도다. 카페에서 판매하는 아메 리카노한잔에카페인이 100㎎조금 넘는다는점을감안하면커피를하루 3잔 이상 마시면 골다공증을 촉진할 수있다. <권대익의학전문기자>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절반 이상인 52%정도가병ㆍ의원을찾지않는것 으로조사됐다. 대한비뇨의학회(회장 홍준혁 서울 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은 50~70 대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한‘전립선 비대증인식설문조사’ 결과다. 서울·경기 및 5대 광역시(인천· 대전·대구·부산·광주)에 거주하는 50~70대 남성 500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 조사에서는‘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표(International Prostatic Symp- tom ScoreㆍIPSS)‘를이용해최근한 달간응답자가소변을볼때어떠한 증상이있었는지를체크했다. 이 점수표 결과가 7점 이하이면 정상, 8점에서 19점이면중등도전립 선비대증, 20점 이상이면 중증 전립 선비대증으로진단한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61.2%(306명)가 8점 이상으로 나와 전립선비대증에해당됐다. 증상의심 각도 별로 살펴보면, 중등도(8~19점) 는 45.8%(229명), 중증(20점 이상)은 38.8%(194명)로나타났다. 그런데 전립선비대증 환자에 해 당되는 응답자(8점 이상. 306명) 중 52%는 병ㆍ의원을 전혀 방문한 적이 없었다. 구체적으로 중등도 환자(8-19점) 의 56.8% 및 중증 환자(20점 이상) 의 36.7%가병ㆍ의원에가지않았다. 응답자들이 배뇨 시 불편한 증상 이 있어도 병·의원을 방문하지 않은 주된 이유로‘나이가 들면 자연스럽 게 나타나는 증상이라 굳이 병원에 갈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66.9%) ‘적당히 참을 만해서’ (44.7%)‘시 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 같아서’ (16.2%)를꼽았다(중복응답). 한편 배뇨 시 불편한 증상으로 인해 병ㆍ의원을 찾은 응답자(483 명) 중 비뇨의학과를 방문한 비율은 73.9%에 그쳤다. 또한, 전립선비대증 치료를받은응답자(102명) 중 27.5% 는 건강기능식품에 의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현준 대한비뇨의학회 홍보이사 (부산대병원비뇨의학과교수)는“전 립선비대증은 중년 이후 남성의 절 반 이상이 앓고 있는 대표적인 남성 질환으로, 매우 유병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치료받는 비율이 낮 다”고했다. 박 홍보이사는“소변을 본 후 소 변 일부가 남아 있거나, 소변을 본 지 2시간 내에 또 소변이 마렵거나, 소변을볼때금방나오지않는증상 등이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비뇨의 학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했다. <권대익의학전문기자> Tuesd ay, Januar 10 , 2023 A19 매년 100만명여성이골다공증치료받아 골다공증예방하려면커피하루2잔이내마셔야 추운날씨에낙상하면고관절골절등에당하기쉽기에골다공증예방에힘써야 한다. <이미지투데이> “나이들면자연히생겨”전립선비대증환자 52%치료안해 <대한비뇨의학재단제공> 기온이떨어지면서관절주변근육과인대가경직되면서낙상해골 절을 당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뼈가 약해진 중ㆍ장ㆍ고령층은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부러질 수 있다.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30% 정도가 매년 낙상을 겪는다. 특히 골다공증은 뼈가 부러지기 전까 진 아무런 증상이 없어 골절 후 발병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다. 골 절된 뒤에는 다시 골절될 위험이 높아 골다공증의 조기 진단ㆍ치료 가무엇보다중요하다. 140930_10220273_16_Sh i nAudi o l ogy 에서‘ 조동혁내과’ 로검색, “정확한의료,올바른의료” 강의를시청하세요! 당뇨 클리닉 당뇨 당뇨합병증 조동혁내과/신장내과전문의 는유태인들의32명전문의그룹에서2년만에8년차시니어파트너로이례없는파격적인 대우를받으며유태인들에게도인정받은내과/신장내과전문의입니다! 미세수술연구소설립(당시23세) 동아대학교미세수술워크샵강사(당시24세) 서울의대신장내과신장실험이식특강강사(당시24세) 실험간이식책저술(당시24세) 아리조나주립대신장내과유전자치료연구 UniversityofCalifornia,SanDiego졸업 동아대학교의과대학,전체장학생 아리조나주립대내과레지던트/신장내과전임의 미국내과보드전문의,신장내과보드전문의 대한비뇨의학회50~70대남성설문조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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