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월 14일 (토요일) 경제 B3 다우지수 34,189.97 ▲ 216.96p ┃ 나스닥 11,001.10 ▲ 69.43p ┃ S&P 500 3,983.17 ▲ 13.56p ┃ 환율 1,245.80원 ▼ 0.40원 ┃ 금값 $1,901.20 ▲ $22.30 ┃ 코스피 2,365.10 ▲ 5.57p ┃ 코스닥 710.82 ▲ 1.05p ● B1~4 경제 ● B6~12 업계·특집 ● B13~18 한국판 ● B21~27 안내광고 ■ 지면안내 생명보험 . 연금 . 상속계획 . 롱텀케어 . 학자금 뉴욕라이프 연초환율내림세뚜렷…향후변수는‘경기침체’여부 연준 피봇 기대에‘킹달러’꺾여 1,230원대 추가 하락 예상 속 침체시 상황 급변할수도 작년 4분기 기업 실적 발표 영향 주목돼 ■지난 1년간원·달러환율변화 1400 1350 1300 1250 1200 1150 1월14일 원 10월25일 원 2023년 1월12일 원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1,230원터치, 1,100원전망도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4원 내린 1,245.8원에 마감했다. 결과적으로 1,240원대에 장을 마쳤지만 장 중에 는 1,239.8원까지 내리면 전날에 이 어 7개월 만에 1,230원대를 터치하 기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인플레와의 전쟁 을 선포한 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 상 여파로 지난해 10월25일 장중 1,444.2원까지 뛰었다. 2009년 3월16 일(1,488.0원) 이후최고치였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말을 기점으 로 올해까지 방향을 확실히 틀었다. 지난해 11월 1,300원대로 내려앉은 원·달러 환율은 12월 1,200원대에 안착했다. 11월 105.5원 빠진 데 이 어 지난달 54.3원이나 내려가는 등 두 달 간 160원 가량 하락한데다 연초에도 떨어지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환율이 꺾인 것은 연준 피봇 기대 감 때문이다. 인플레이션 해소 조짐 이 나타나자 시장에서는 2월 초 올 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부 터 연준이 금리를 0.25% 포인트 올 리면서속도를조절할것이라는예상 이 주를 이루고 있다. 결과적으로 원 화와 함께 주요국 통화들의 가치도 상승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 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현재 103선 수준으로 지난해 고점 대비 약 10% 하락했다. 이와 관련해 김 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지금은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이 우세 한 상황이고 향후 1,100원대 중후 반까지도 내려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기침체는원화가치에부정적 다만 변수는 있다. 향후 경기 침체 가 현실화하면 원화 가치가 다시 하 락 반전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다. 달 러화는 연준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받지만 동시에 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으로 여겨 지기 때문에 경기가 둔화 하면 수요가 늘어난다. 향후 발표되 는 경제지표 중 고용 데이터가 나쁘 게 나오면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 서강달러현상이다시출현할수있 는것이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글로 벌 경기 침체나 신용 리스크가 언제 라도다시부각될수있기때문에환 율이 이대로 쭉 하락하기엔 여건이 녹록치않을것”이라고지적했다. 이때문에환율에민감한한인비 즈니스들은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3일부터 본격화되는 기업 실적 시 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날 발표 된12월CPI는예측지와같은수준으 로 나와 연준의 피봇 기대감을 키울 것으로보인다. 물론 CPI 흐름은계속 주목해서봐야한다. 반대의 경우 상황은 바뀐다. 또한 13일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 카 등 주류 금융기관을 필두로 지 난해 4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는 데 순익이 나쁘게 나올 경우 경기 침체 우려에 환율시장이 요동칠 수 있다. <이경운기자> 연초 강달러가 꺾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 (FRB·연준)가 금리 인상 속도를 낮출 것이라는‘피봇’ 기대감에 그동안 달러화에 짓눌렸던원화가글로벌통화들과함께가치상승중인것이다.다만향후경기침 체가현실화하면안전자산인달러수요가늘면서환율이다시오를것이라는전 망도나오는상황이다. 한국시간12일서울하나은행딜링룸전 광판에원·달러환율이 1,240원대아래 로하락할조짐을보이고있다. <연합> 빅테크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정 리해고가 확산됨에도 불구하고 노동 시장이 여전히 식지 않은 것으로 나 타났다. 12일노동부에따르면지난1월첫 째주(1∼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 수는 전주보다 1,000건 감소한 20만 5,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9월이후15주동안최저치로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1만 5,000건 보다 낮게 나온 것이다. 최 소2주이상실업수당을신청하는계 속실업수당청구건수도 163만건으 로 직전보다 6만 3,000건 감소했다. 미국 노동 시장 열기가 여전히 뜨거 운것이다. 노동시장이 식지 않고 있는 상황 은 팬데믹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업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사태 동안 인력을 채 용하는데어려움을겪으면서이후노 동자들을 대량 해고하는 것에 큰 부 담을느껴왔다. 최근아마존, 메타등 빅테크에이어골드만삭스가3,000명 이 넘는 인력을 해고하겠다고 밝히 는등감원흐름이일부나타나고있 지만다른기업들은레이오프를섣불 리하지못하는것이다. 견조한 고용 지표는 연방준비제도 (FRB·연준) 긴축의 근거가 되는 만 큼 향후 자산 시장에 악재가 될 수 있다. 실업수당 외 다른 지표들도 연 준의 긴축을 지지하고 있다. 이달 초 발표된고용상황보고서에따르면지 난해 12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22만 3,000개 증가했다. 여기에 더 해 실업률은 3.5%로 전월(3.6%)보다 0.1% 포인트 하락해 1960년대 후반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되돌아갔 다. <이경운기자> 노동시장여전히‘핫’…정리해고에도실업수당청구 ↓ 20만 5,000건으로작년 9월이후최저기록 기업들팬데믹이후섣불리직원감원못해 지난해 1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 수(CPI)가 감소한 사실이 공개된 12 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 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3.56포인트 (0.34%) 오른 3,983.17에 마감했 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도 전 장보다 216.96포인트(0.64%) 상승 한 34,189.97에 거래를 마치면서 S&P500 지수와 함께 3거래일 연속 상승을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9.43포인트(0.64%) 상승한 11,001.10 으로 마감하면서 5거래일 연속 상승 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될 경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고금리정 책이이어질것이라고우려했던투자 자들은 12월 CPI가 6개월연속감소 했다는 통계 발표에 안도하는 분위 기였다. 다만인플레이션압력둔화가연준 의 속도 조절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 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점 이 주가 상승 폭을 제한했다는 분석 이다. 투자자문업체 애스피리언트의 샌 디브래거최고고객분야대표(CCO)는 “시장이 CPI 통계 소식을 반긴 것을 확실하지만, 과도하게 흥분하지는 않 았다”고지적했다. 인플레둔화소식에투자심리 다우·S&P 500 3일연속상승 주택 Purchase / 재융자 1차융자는 $3,000,000 까지 Home Equity Line of Credit 으로, 2차 융자는 $500,000 까지 비상자금으로 준비해 놓으세요 인컴 부족해도, 세금보고서 없어도! Cash Out 1차융자로 $2,000,000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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