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590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1월 18일(수) A ‘원-달러 환치기’ 사기 피해자 급증 주미한국대사관이 최근 달러 환 치기사기피해가급증하고있다며 미주 한인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3일 주미한국대사관은“최근 주요 한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 한송금,환전,구매사기피해가동 포사회에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 다”며“피해 발생 시 반드시 지역 경찰에 신고하고, 가급적 온라인 상에서의금전거래를지양할것을 당부드린다”고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널뛰기 장세를 이어가면서 환율 변동에 따라 광 고를통해연락하여한국내은행 계좌로 원화를 송금하고 그에 상 당하는 달러를 미국 현지에서 받 는방식으로환치기가성행하고있 다. 반대로미국계좌에달러를송 금하고 그에 상당하는 원화를 한 국에서받는거래방식도많다. 한국 외국환거래법은 등록하지 않고 환전업무를 하는 행위, 한국 내에서 원화를 송금 받고 미국에 서 외화로 지급하는 행위(소위 환 치기), 환치기업자를이용하여송 금하는행위(일정금액이상)를불 법행위로 규정하여 처벌하고 있 다. 아울러 개인 간의 합의에 의해 이뤄지는 송금/환전은 대부분이 소규모이고 일회성이라 경찰 등 수사기관이개입하지는않고있으 나경우에따라개인간의송금/환 전행위 자체가 한국 경찰 수사의 대상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 다. 주미한국대사관은 인터넷 커뮤 니티를 통한 개인간의 송금/환 전/구매 등은 수수료를 절약할 수있는이점이있지만, 사기피해 를 당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외 국환거래법 위반으로 수사 및 형 사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고 경고 했다. 한인들은 환율이 1,400원대로 치솟는 등 달러가 강세일 때는 달 러를 한국에 보내고 반대로 달러 가 약세일 때는 원화를 미국에 보 내는 방식으로 환치기를 하고 있 다. 환치기를통해추후세법상의문 제가될수있는국제송금기록을 남기지않기위한목적도있다. 그러나각국정부가불법적인금 융거래에 대해 정보교환 등 단속 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어 심 각한문제에휘말릴수있다. 조환동기자 ‘수수료절약’ 미끼로 무등록업자들활개 조지아오바마케어가입자사상최대 민주평통신년회및통일강연회개최 지난 15일에 마감된 2023년 오 바마케어 건강보험(ACA) 공개 가 입기간에가입한조지아주민의숫 자가사상최대인84만6,000명이 상을기록했다. 이는 조지아 인구의 약 8%이며, 지난해보다 최소 14만5,000명 이 상이더많이가입했다. 오바마케어에가입할수있는자 는소득이연방빈곤수준의100% 에서 400%사이이거나개인의경 우 소득이 1만3,950달러에서 5만 4,360달러 사이인 사람들에게 연 방보조금을지급하기때문에가입 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 다. 오바마 건강보험 가입이 시작된 2014년 첫 해 가입자 수는 31만 6,000명이었으며, 2016년부터 가입자수가 급격한 하락세와 정 체를보이다 2022년에 70만명으 로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올해 사 상 최대치의 가입자수를 기록했 다. 조지아에서는애트나, 앤섬, 앰베 터와 같은 대기업과 오스카 및 프 라이데이같은신생기업등10개의 보험사가 가입자의 등록을 받았 다. 특히 지난해 통과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가입자에게 보조금 금액을 확대해 더 많은 이 들이 혜택을 보도록 했기 때문에 가입자수가늘어났다. 연방 보건부 자료에 의하면 오바 마케어 가입자 중 80% 이상의 가 입자가 월 10달러 미만의 보험료 로 줄이는 보조금을 받을 자격이 있는것으로집계됐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 타협의회(회장 김형률)는 지난 14 일오후5시둘루스1818클럽에서 신년회 및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 최했다. 김형률 회장은 인사말에서“남 북한의 분단 상황과, 전쟁의 불안 과공포를이길수있는유일한길 은 평화이며,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정착을위해위원들의노력과 협조를 부탁한다”며“평화통일이 란 자랑스러운 유산을 후세에 물 려주자”고 말했다. 이어진 강연회 에서 휴스턴대학-클리어 레이크 (UHCL) 정치학과 이세형 교수는 “시민간우애와갈등의조정”이라 는주제를가지고강연을펼쳤다. 이교수는‘트롤리문제’로예를 들어“사상과 신념이 다른 시민들 과어떻게평화롭게공존하며우정 을 형성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으 로강연을시작했다. <4면에계속> 작년보다14만명늘어난84만6천명 이혼,출산자는연중보험가입가능 17명에게평화통일장학금전달 민주평통애틀랜타협의회는14일저녁신년회및통일강연회를개최하고장학생17명에게장학금을전달했다.참석자전원이함께한모습.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