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월 18일 (수요일) A3 종합 경제학자 “자본이득세·법인소득세↓예상” 지난해와같은세수잉여금나오지않을듯 마감일은 4월 18일 미동남부이북5도민연합회(회장정광 일)가 지난 14일 둘루스 K-타운 BBQ 식당에서 2023년 시무식과 정기 모임 을개최했다. 이북5도민회 정광일 회장은 이날 모 임에서 지난 1월9일 조 바이든 대통령 이 서명한 국방수권법안(NDAA)에 포 함된재미한인이산가족상봉지원법에 대해소개했다. 이법은미국무장관이북한에가족을 둔 한국계 미국인을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잠재적 기회에 대해 한국 정부와 상의할 것을 촉구하는 것 이주요골자이다. 아울러북한인권특사가미국내한인 사회와협력해이런가능성을모색하도 록장려한다고명시하고있다. 정광일회장은이소식에환영의입장 을 밝히면서도 남은 가족들이 얼마 남 지않은만큼미북화상이산가족상봉 을빠른시일내성사시켜야한다고밝혔 다. 미동남부 이북5도민연합회측은 2월 초국영라디오방송인자유아시아방송 (Radio Free Asia, RFA)과인터뷰를갖 고 이산가족 상봉을 원하는 한인들의 사정을적극적으로홍보할예정이다. 이법안의실행과정은연방하원과상 원외교위에120일이내에보고해야하 며, 3년 동안 매년 보고하도록 명문화 돼있어미북한인이산가족상봉이신 속하게이뤄질지여부가주목된다. 박요셉기자 ‘이산가족 상봉법’에 이북5도민회 기대 이산가족 상봉법 국방수권법에 포함 미동남부 이북5도민회가 최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재미이산가족 상봉법에 큰 기대를 나타냈 다. 지난14일신년모임자리에서회원들이한자리에모였다. 주식시장하락으로조지아세수줄어들전망 2022년도세금보고 1월23일부터접수 지난해주식시장의주가하락은조지 아주 재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 라는진단이나왔다. 조지아대(UGA) 재정학자인 제프리 도프먼( 사진 )은 17일 열린 주의회 예산 위원회에참석해금년도조지아주경제 를 진단하며 자본이득세의 손실과 법 인소득세감소가예상되지만조지아주 의 경제 전반은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 고말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의회 에 제출해 심의를 요청한 325억 달러 의내년도예산안을심의하는자리에서 도프먼교수는“지난해주식시장하락 으로자본이득세수입이30억달러정 도감소할수있다”고경고했다. 조지아주는 2022 회계연도에기록적 인 66억달러의흑자를기록했으나, 금 년 6월 30일로 끝나는 2023 회계연도 결산은지난해보다낮은세수잉여를기 록할것으로전망 했다. 지 난 12월 끈 난 2023 회계연 도상반기징수금 은 전년 동기 대 비 6.5%. 즉 9억 6,670만 달러가 늘어났다. 그러나 다가올 세금신고 기 간에자본이득세와법인소득세가줄어 들 것이 확실하다고 도프먼 교수는 전 망했다.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 포럼에 참 석중인켐프주지사는상원과하원예 산위원회에화상으로연설하며자신의 예산계획에대해“가장필요한곳에돈 을우선배정했다”고설명했다. 도프먼의주세입에대한어두운전망 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조지아 경제 뉴스는좋은소식들로가득차있다. 낮 은실업률, 16만7,000개의새일자리창 출, 노동시장의 경쟁에 의한 임금상승 과더많은소득세징수, 낮은신용카드 연체율, 2개의전기차제조공장을포함 연방 국세청(IRS)은 오는 1월 23일부 터 2022년도 세금보고 접수를 시작한 다고밝혔다. IRS의 덕 오도넬 국장 대행은 원활한 세금보고 처리를 위해 5,000여명의 신 규 고객 서비스 담당 직원을 채용해 교 육을시켰다며 IRS는납세자들이이번 세금시즌에보다개선된서비스를경험 할것이라고말했다. 오도넬국장대행은지난해세금신고 기간에 처리되지 않았던 수십만 건의 세금보고도처리할것이라고덧붙였다. 세금보고 마감일은 4월 15일이지만 올해는이날이토요일이고 4월 17일은 콜롬비아D.C해방의날공휴일이기때 문에세금마감일은4월18일이된다. 한 대규모 일자리 프로젝트의 진행, 근 로자를 위한 주택건설 의지 등이 그것 들이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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