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월 20일(금) ~ 1월 26일(목) A2 종합 <언약프로로그>의대서사시 가들어있는하나님의말씀을성 경 속에서 찾는다면 이스라엘의 출애굽완성수호사명자,“여호수 아”입니다. <언약 프로로그>는 하나님의 점진적인 구속의 목적 이이속에들어있음을알수있는 것은출애굽의대장정을이끈“모 세”의이름부터그것을증명하고 있습니다.모세의이름은“물에서 구하다”는 <구원>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이름대로< 홍해도하>의대사명을“오직순 종”의일념으로일관하여<하나 님 말씀이 가라 하는 곳에 가고, 하나님 말씀이 서라 하는 곳에 서고, 하나님 말씀이 행하라 하 는곳에그대로순종>하여하나 님의영광을드러낸인물이바로 “출애굽의 대명사, 모세”입니다. 그리고,“야훼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야훼께서모세의수종자눈 의아들여호수아에게말씀하여” 이르신 것이 여호수아입니다(수 1:1).여호수아의이름은“구원”의 뜻을가진“예수”의이름의전신 입니다(마1:21). 여호수아는모세 의이름이더욱 <구체화> 된것 입니다. 민수기 13:16에보면,“이 는모세가땅을정탐하러보낸자 들의이름이라모세가눈의아들 호세아를여호수아라불렀더라.” 여호수아는 이때부터 역사의 무 대앞으로하나님의구원을위해 이미<얼굴>을나타내기시작한 것입니다. 이역사적배경과함께 “여호수아”는“여호와(야훼)의 구원”이라는이름의뜻처럼, <구 속사적 사명>을 위해 부르심 받 았음을가히짐작할수있습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이 말씀 의배경은위대한출애굽대장정 의 영웅, 모세가 하나님의 사명 완수를끝내고천국을목전에두 고있을때,이스라엘의총회앞에 서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 를정식위임을공포할때,모세가 여호수아에게 한 말이었습니다 (신31:6~8). 그어떤적들의위협 이위기와절망의낭떠러지로몰 아부치는 상황이 전개될지라도 조금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 가 부활승천하시기 직전에 남기 신 <전도 지상대명령(The Great Commission)>과동일한말씀입 니다(마28:19~20). “강하고담대하라”의말씀의진 의는 <순종>에 있습니다. 강하 고담대할수있는이유를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분명히 밝혔습니 다.첫째,“네하나님야훼그가너 와함께가시며결코너를떠나지 아니하시며버리지아니하실것” 이기때문입니다(신31:6).둘째,약 속의성지,가나안정복은이미족 장시대의 대부, 아브라함에게 약 속하신 하나님의 언약이기 때문 입니다(신31:7).셋째,가나안정복 사명의 감당을 위해 순종하기만 하면“야훼그가네앞에서가시 며너와함께하사너를떠나지아 니하시며버리지아니하시리니너 는두려워하지말라놀라지말라” (신31:8). 여호수아가 가나안 정복을 모 세의후계자로지명받았을때, 그 의 첫번째 미션은 <요단강 도하 >였습니다. 모세의 출애굽 장정 의첫번째미션이<홍해도하>였 던 것처럼,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감당하기위해부르심받은자의 가장 큰 미션은 <강하고 담대하 라!>는 말씀에“오직 순종(Only Obedience)”일뿐입니다. 예수님 은“구원”을위해이땅에오셨고, “구원”을 위해 공생애를 사셨으 며, 마침내“구원”을 위해“사람 의모양으로나타나사자기를낮 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십자가에죽으심이라”(빌2:8). 예수님께서하나님의구원계획을 위해“오직 순종”에서 시작하여 “오직순종”으로끝을맺으신것 처럼, 모세도“오직순종”에서출 애굽하여“오직 순종”으로 가나 안정복,요단강도하를목전에두 고 느보산 꼭대기에서 죽음으로 써하나님의사명을끝낼때까지 그의 마음에는“오직 순종”뿐이 었습니다.“강하고 담대하라!”는 말씀은“오직순종하라!”는말씀 과동일한말씀입니다. 모세의 미션도, 여호수아의 미 션도,예수님의미션도“하나님의 구속사적사명”을위해“오직순 종”으로일관했다는사실입니다. 그러므로,이신년벽두에마음을 강하게하고지극히담대해야할 목적은“오직순종”을위해우리 가가져야할기본자세입니다.“오 직순종”은또다시우리에게“강 하고담대하라!”고외치시는하나 님음성의메아리(Echo)입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Be Strong & Very Courageous! 수Jos.1:1~9)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애틀랜타미주한인의날120주년기념식열려 미주한인의날120주년기념식과조지아 주한복의날선포식이 18일오전 11시애 틀랜타하츠필드-잭슨국제공항 F콩코스 에서개최됐다. 한복기술진흥원 미주지회(지회장 이은 자), 애틀랜타 국제공항청, 미주 한인재단 애틀랜타지부(회장마이클박)가공동으로 주최한이날행사에는한미양국의인사들 이다수참가해미주한인이민120주년을 기념하고한복의날선포를축하했다. 이번한복의날제정으로조지아주는뉴 저지와애리조나주에이에미국에서주전 체단위로한복의날제정이된3번째주가 됐다.애틀랜타공항청은매년세계의크리 스마스트리장식홀에한국전통공예품으 로장식한트리를전시하게하고, 1월을한 국의달로정해공항이용객들의한국문화 체험을위한다양한프로그램개발에적극 적인지원을해오고있다. 샘박조지아민주당원내총무와홍수정 공화당하원의원은조지아에서매년 10월 21일을‘한복의날’로지정하고주지사의 역사적인 선포식에 앞서 채택된 결의안도 이날한인사회에전달했다. 사라박한미연합회(KAC) 애틀랜타회장 의사회로징행된기념식에서극동방송어 린이합창단이양국국가를불렀으며, 이어 극동방송합창단의합창,부채춤,사물놀이 공연이진행돼참석자들로부터큰박수를 받고앵콜공연을펼치기도했다. 이어발람뵈오다리공항정총괄매니저가 환영사를,한병철중앙장로교회목사가개 회기도를인도했다. 박윤주 총영사는“120년 전 102명의 한 인이미국으로이주한이후이제는 250만 명의 한인이 미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으 며, 연방하원의원 4명, 조지아주에서는샘 박, 홍수정 의원이 주하원으로 활약하고 있고샘박의원은최초의아시안소수당원 내총무로활동하고있다”며“한인들이미 국에서여러방면에서미국의발전을위해 일하고있고, 특히조지아주에서는 130개 이상의한국기업들이투자를해한미양국 은70년의동맹관계위에경제와문화에서 많은발전을하고있으며,특히조지아주에 서 10월 21일을 한복의 날로 제정하게 된 것을축하하며,향후양국의유대가더욱깊 어지고공고화되기를바란다”고인사했다.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은“조지아주 는한미경제협력의중심지이며,미국의한 국전참전으로한국은산업화와민주화를 넘어서 세계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다”며 “한미양국의유대강화를위해우리코리 안아메리칸들은더욱더노력하겠다”고축 하의말을건넸다. 마이클 박 미주 한인재단 애틀랜타 회장 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고, 델타항공경영진도참석해축사를전했다. 이어 궁중 한복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한 희주무용가의태평무공연이있었으며,릴 번시의원윤미햄튼부부의전통혼례시연 등의순서가진행됐다. 전통혼례식해설은 마이애미 민주평통 회장대행 강지니 변호 사가맡아주류사회참석자들의이해를도 왔다. 올해의한복퍼레이드에는한인은물론공 항당국과델타항공,웨스틴호텔관계자들 까지모델로참가해다양성을높였으며,미 국인들이입은한복의멋진모습을선보여 갈채를받았다. 박요셉기자 조지아주한복의날선포식도열려 합창·전통춤공연, 전통혼례식시연 18일하츠필드-잭슨국제공항에서열린애틀랜타미주한인의날120주년기념식참가출연진이한자리에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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