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월 21일 (토요일) A5 종합 모더나 ‘RSV’ 백신 상반기중 승인 신청 ‘노인층호흡기유행병84%예방’ 글로벌 제약사들이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백신을 앞다퉈 개발하 고있다. 모더나는 RSV 메신저 리보핵산 (mRNA) 백신을 개발해 60세 이상 성 인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한 결과, 83.7%의예방효과가있는것으로나타 났다고17일밝혔다. 로이터통신등에따르면모더나는60 세 이상 성인 3만7,000명을 상대로 임 상을진행했다. 이중64명이RSV에걸렸는데,백신이 이들환자의기침이나고열등최소2개 증상을 막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는것이다. 모더나는올해상반기중에는세계각 국에자사 RSV 백신의승인신청을할 예정이라고밝혔다. RSV는 증세가 독감과 비슷하지만 영 유아나노약자의사망률이높다. 현재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코로나 19, 독감과 함께 유행하고 있다. 로이 터는RSV로인해숨지는65세이상노 인이 연간 1만4,000명에 달한다고 전 했다. 앞서 화이자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 (GSK) 등도RSV백신을개발해제약사 들의백신개발경쟁이치열하다고로이 터는설명했다. 화이자는작년말백신사용허가신청 을미국에제기했다. 이백신은한두개 증상에대해66.7%의예방효과가있는 것으로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사노피가 공동개 발한 항체 치료제는 유럽에서 신생아 등을상대로한판매허가를얻었다. 글로벌 RSV 백신 시장 규모는 100억 달러에달할것으로추산된다. 22일(일)이음력설이다. 미국에서캘리포니아주는올해부터 설날을주공휴일로지정했으나올해 는일요일과겹쳐있다. 설날은 전통적으로 세배를 하는 날 인데시대가바뀌면서세배풍습이사 라지고있어안타깝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와 성균관 유도회총본부,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이 안내하는 명절 인사법을 살펴 본 다. 성균관은‘배꼽인사’를할때두손 을모으는것과비슷한‘공수’자세를 일단 취한 뒤 몸을 숙여서 절하는 것 이예법에맞는다고안내했다. 공수는복부와주먹하나정도의간 격을두고두손을배꼽높이에서가지 런히모으는것을말한다. 남자는 왼손이 위로 가도록, 여자 는 오른손이 위로 가도록 포갠다. 유 치원등에서어린이에게배꼽인사를 가르칠 때 하는 준비 자세와 비슷하 다. 공수를한상태에서몸을굽혀손을 바닥에 대고 왼쪽 무릎, 오른쪽 무릎 순으로 바닥에 닿게 한 후 손등에 닿 을듯말듯하게머리를숙인다. 절을할때무릎이먼저바닥에닿도 록 자세를 낮추고 이후 손을 바닥에 대는것도가능하다. 여자는손을바닥에대지않고절을 한다. 남녀가 함께 하는 경우 남자가 윗사람이 볼 때 왼쪽에 서고, 여성이 오른쪽에선다. 일어설때는오른쪽무릎을먼저바 닥에서떼고, 두손을오른쪽무릎위 에 올린 후 왼쪽 다리를 펴며 일어선 다. 일어선 후에는 공수한 상태에서 가 볍게고개를숙이는’읍‘을한다. 덕담은윗사람이아랫사람에게먼저 하며, 이후아랫사람이윗사람의건강 등을 기원하는 답례 발언을 하는 것 이예법에맞는다고성균관측은설명 했다. 부부는 먼저 자신의 부모에게 세배 하고서 자녀가 조부모에게 세배하도 록하는것이순서라고성균관은덧붙 였다. “설날세배, 배꼽인사자세로숙여서시작” 성균관이 안내하는 명절 인사법 덕담은 윗 사람이 아랫 사람에게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