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월 23일 (월요일) A3 종합 ‘이민 120주년태평양횡단’ 후원·관심뜨겁다 뜻깊은한인이민120주년을맞아102 명의이민선조들이몸을실었던미국상 선겔릭호의항로를따라태평양횡단에 나서는 한인 원정대(대장 남진우)에 한 인사회의후원과응원이이어지고있다. 원정대는 미주 한국일보의 후원으로 내달 25일 LA인근 마리나 델레이를 출 발, 겔릭호가 이민 선조들을 태우고 하 와이로떠난인천까지대항해에나선다. LA-하와이-괌혹은사이판-부산-인 천을잇는총항해거리8만여마일에두 달반이소요되는말그대로‘대장정’이 다. 원정대가개설한기금모금사이트‘고 펀드미’에는적게는한인들의후원이이 어지고있으며,일부한인들은항해에반 드시 필요한 장비를 기부했다. LA한인 회는원정대의장도를축하하는가질예 정이며미주한인으론최초로태평양횡 단에 성공했던 강동석씨가 LA를 방문 해자신의경험담을나눌예정이다. 한인 원정대는 지난 17일 고펀드 미에 후원 계좌 (https://gofund.me ./ f9c1e295)를 개설했다.‘한인 이민 120 주년 재항해(Resailing 120 Years of Korean Immigration)’로 명명된 이 계 좌를통해페이팔이나구글페이,크레딧 카드혹은데빗카드로후원이가능하다. 한인원정대가목표한금액은5만달러. 원정대는출항전까지모아진기금으로 선박과선박,선박과육상간자동송수신 장치인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과 바 닷물을정수해식수로사용하는워터메 이커등의필수장비와식량을구입할계 획이다. 남은 기금으로 원정대 훈련비용, 정박 비및체류비등을충당하는데쓰일예 정이다. 남대장은“앞으로한인들이모 아주실소중한후원금은얼마가되든원 정대가태평양횡단을성공적으로마칠 수있는큰힘이될것”이라고말했다. 필수장비를기증한독지가도있다. 남 진우원정대장이지난2103년결성한미 주한인요트클럽회원인크리스백APS 회장은지난16일원정대의안전을기원 하는차원에서항해중외부교신에필수 아이템인위성전화를기증했다. LA한인회는 원정대를 격려하는 자리 를 마련한다. 17일 제임스 안 한인회장 은“이민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 장정에나서는원정대가자랑스럽다”며 “다음 주 중으로 한인회관에서 태평양 횡단원정대원들의장도를축하할계획” 이라고밝혔다. 지난 1990년UCLA재학생시절태평 양단독횡단에성공했던‘전설’강동석 씨도원정대를만나러 LA를찾는다. 강 씨는 17일본보와의통화에서“현재샌 프란시스코에살고있는데 2월초요트 가정박한마리나델리로내려와원정대 원들에게횡단당시의소중한경험을전 수하겠다”고말했다. 원정대는 남진우 대장을 비롯해 도 유 씨,박상희씨등3명으로구성됐다.또다 른 한인은 LA에서 하와이까지 여정에 동행할계획이다. 남대장은“아직한자 리가비어있다”며“LA-인천전구간혹 은하와이-인천구간횡단여정에동참 할실력있고용감한한인요트맨을찾는 다”고말했다.문의: (714)924-0428 노세희기자 요트원정대 ‘고펀드미’ 기부금동참 120년전한인이민선조들의항로를거슬러태평양횡단에도전하는남진우대장이연습항해준비 를하고있다. <박상혁기자> 올해 설날에 자녀가 부모에게 드리 려는용돈은30만원이대세인것으로 19일나타났다. 한화생명이 자사 및 계열사 임직원 2,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 시한 결과, 올해 설에 부모에게 드릴 용돈으로 30만원을선택한응답자가 전체의36.2%로최다였다.이어20만 원(26.6%), 50만원(23.5%), 50만원 초과(9.7%), 10만원 이하(1.9%) 순이 었다. 응답자들은 올해 세뱃돈 적정 금액 은초등학생이하는 3만원, 중학생은 5만원, 고등학생및대학생은 10만원 이라는답변이가장많았다. 세뱃돈을 직접 관리하는 연령은 중 학생부터라는 답변이 전체의 37% 로 최다였고, 세뱃돈 관리 시 선호하 는 금융상품은 예·적금이 전체의 72.3%로압도적이었다. 자녀의 세뱃돈을 부모가 사용한 적 이있다는답변은전체의51.9%였다. 올해설연휴계획으로가족모임및 방문이라고답한사람은전체의57% 였고별계획이없다는이가28%였다. 설날 부모님 용돈 얼마?…‘30만원’이 대세 ■ 한국은지금 세뱃돈 중학생 5만원 대학생은 10만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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