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59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1월 24일(화) A 이민수속적체심화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에접 수된 후 처리되지 않고 적체돼 있 는 신규 이민 신청 서류들이 계속 증가해 적체 현상이 더욱 심화되 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시라큐스 대학의 사법정보센터 (TRAC)가 최근 공개한 이민서류 적체 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이 민서비스국에서 계류 중인 이민 신청 케이스들이 총 20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들 적체신청서류처리의평균대기기 간도 4년을넘어선것으로나타났 다. 특히국경에서난민신청을하고 대기하고있는이민자들의케이스 가사상처음으로 80만건을넘어 선것으로집계됐다고TRAC는밝 혔다. 이와 관련 알레한드로 마요카스 연방 국토안보부 장관은 지난주 워싱턴 DC에서 열린 전국시장회 의연설에서현재국경에서의이민 자 유입 위기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국경을 통제하고 보다 안 전하고 합법적이며 인도주의적인 이민 시스템 실행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복합적으로 적용하고 있 다”고말했다. 그러나공화당이다수당이된연 방하원에서는국경위기심화를이 유로 마요카스 장관을 탄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케빈매카시신임연방하원의장은 그간마요카스장관이국경위기에 책임을지고사퇴해야한다고주장 해왔고, 공화당의 팻 팰런 의원(텍 사스)는 마요카스 장관 탄핵 법안 을연방하원에발의하기도했다. 신규계류200만이상 이한성위원장·김쥬디부위원장19명위촉 중국계댄스교습소 ‘음력설대참변’ 중국과 한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계 주민 이 대거 거주하 는 LA 시 인근 몬트레이팍에 서 음력설 행사 기간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이 발 생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10명이 중상을당했다. LA카운티셰리프국에따르면설 날전날인 21일오후 10시 20분께 몬트레이팍에위치한댄스교습소 인‘스타댄스스튜디오’에서베트 남계남성‘휴켄트랜’(Huu Can Tran·72· 사진 )이반자동소총으로 무차별총격을가해남성5명과여 성5명이현장에서사망했다. 부상 자는 모두 10명으로 현재 인근 병 원으로 옮겨져 총상 치료를 받고 있지만일부는중태여서희생자가 늘어날가능성이있다. 경찰은 사상자들의 구체적인 신 원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LA 카운 티셰리프국과몬트레이팍경찰관 계자들은 희생자들 모두 중국계 또는베트남계로보인다고밝혔다. 사건이발생한댄스교습소는중국 계가운영하는것으로알려졌다. 도주한용의자휴켄트랜은총격 다음날인 22일 오전 10시께 토랜 스 지역에서 흰색 밴을 몰다 발견 됐으며 토랜스 무장경찰(SWAT) 과 대치하다 총으로 스스로 목숨 을끊었다. 토랜스 경찰은 오후 1시30분께 트랜사망사실을공식발표했으며 용의자 트랜 수배 사진도 공개했 다. 용의자는 검은색 가죽 재킷과 털모자, 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 사건 현장 인근 감시 카메라에 포 착됐다. 경찰에 따르면 몬트레이팍 총격 이 발생하고 20∼30분 뒤 알함브 라의‘라이라이 볼룸·스튜디오’ 에서 2차 범행을 시도했으나 현장 에 있던 시민이 총기를 빼앗으며 제지해 추가 참사를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트랜은사람들에게무기 를빼앗기자흰색밴차를타고달 아났다. 용의자의범행동기는아직확인 되지 않고 있지만 중국과 베트남 커뮤니티에서는가정불화를사건 동기가능성으로부상하고있다. 현지언론과체스터총중국계상 공회의소회장등커뮤니티관계자 들에 따르면 용의자는 부인이 댄 스 교습소를 자주 가는 것에 대해 불만을가지고있었으며이날행사 에도부인만초대받고자신은초대 받지 못한 것에 격분을 느꼈을 가 능성을 제시했다. 총 회장에 따르 면 댄스 교습소 주인이 행사에 특 정인만 초대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었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은 불만을 자주 표출했던 것으로알려졌다. 이날 사건은 몬트레이팍의 음력 설 축제 행사장 근처에서 발생했 다. 이축제는하루에수만명이찾 는 남가주에서 가장 큰 음력설 행 사중하나다. 조환동기자 LA 인근무차별총격 10명사망 70대베트남계용의자대치중자살 ‘부인만댄스초대’ 불화가능성 토랜스SWAT 요원들이 22일몬트레이팍무차별총기난사용의자휴켄트랜의흰색밴 을수사하고있다. 용의자는경찰과대치하다이밴안에서스스로목숨을끊었다. <로이터=사진제공> 동남부연합회자문위원위촉식개최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홍 승원) 자문위원위촉식이지난 20 일 오후 6시 둘루스 1818클럽에 서 개최됐다. 백현미 부회장의 사 회로진행된이날위촉식에서는홍 승원연합회장은이한성자문위원 장, 김쥬디 자문 부위원장을 포함 해 19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 을전달했다. 홍승원연합회장은“자문위원회 가 실질적인 기구가 될 수 있도록 더많은사람들을위촉할예정”이 라며“재정적인 후원도 중요하지 만신,구세대가조화를이뤄동남 부 한인사회 미래를 위한 발전 방 향을위한조언을부탁한다”고당 부했다. 이한성자문위원장은“30 년간몸담았던동남부한인회연 합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인사했다. <3면에계속>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