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월 25일 (수요일) 종합 A2 조지아주유권자들은현행주의결선 투표제를없애기를원한다는여론조사 결과가나왔다. 또스포츠베팅을합법 화해야하며,세금환급보다는공공서비 스에 대한 지출을 선호하며 낙태에 대 한 제한을 완화해야 하는데 지지를 보 내고있는것으로조사됐다. 지역신문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 (AJC)이 주의회 입법회기를 맞아 주민 들의 입법 우선순위를 조사해 24일 발 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조사 대상자 의 58%가 선거에서 과반을 얻지 못할 경우결선투표제를선택하는조지아주 현행법을없애야한다고답했다. 39%는 주의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을선호했다. 이번 조사는 AJC가 의뢰해 등록 유 권자 860명을 대상으로 1월 9일부터 20일까지 조지아대 공공 및 국제문제 대학에서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 3.3%이다. 조지아주유권자들은올해입법우선 순위로 경제/일자리 문제를 가장 중요 한단일문제로꼽았으며, 범죄/공공안 전및건강관리문제를그다음으로꼽 았다. 또응답자의 90%가조지아가임대부 동산에대한최소생활요건을설정하는 법을제정하는것을지지했다. 조지아는 예비선거와 총선 모두에서 결선을 도입하고 있는 유일한 주이며, 지난 12월과 2년전에연방상원의원을 결선을 통해 선출했다. 다른 주들은 과 반득표자가없더라도다득표자가선거 의 승자로 결정된다. 다른 의견으로는 총선 시 아예 결선에 대비하여 복수의 후보를고르는안도검토되고있다. 조지아의세수흑자처리에관해유권 자들은세금환급보다는교육이나건강 관리등에돈을먼저써야한다는의견 이 40%, 세금환급을통해돈을시민에 게 돌려줘야 한다는 의견이 41%를 차 지했다. 조지아주는 지난해 6월에 끝난 2022 회계연도에 66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 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소득세 및 재산세 환급을 내년 예산안에 반영 하겠다고발표했다. 스포츠베팅에대해응답자의 48%가 찬성한반면37%는허용을반대했다. 찬성자들은 모여진 수익금으로 호프 장학금이나 필요 기반 장학금 등에 쓰 여질경우찬성한다고대답했다. 낙태에관해서유권자의절반인 49% 는 조지아주가 낙태에 관한 절차를 더 쉽게완화해야한다고말했다. 24%는 규제가 그대로 유지돼야 한다 고 대답했으며, 추가로 21%는 낙태를 더어렵게해야한다고답했다. 박요셉기자 결선투표 폐지, 스포츠베팅 합법화 우세 ■ 조지아주여론 AJC 여론조사, 결선 폐지 우세 세금환급 No, 공공서비스 Yes T-모빌 고객정보 유출 해커 침입 3,700만명 피해 전국 2위 이동통신 회사인 T-모빌이 해킹을 당해 또 다시 고객 개인정보가 대규모유출됐다. T-모빌은 20일 회사의 3,700만명 고 객의개인정보에해커들이접근한사실 을확인했다고발표했다. T-모빌은 이날 연방 증권거래위원회 (SEC) 제출문서를통해해커들이지난 11월 25일부터 가입자의 이름, 청구서 주소, 이메일, 휴대폰번호, 생년월일, 계 정번호등을포함한데이터를탈취하기 시작했다고밝혔다. T-모빌은 또 해킹이 발생한 지 1개월 여뒤인 1월 5일이같은사실을인지했 으며, 하루 만에 해커가 악용한 문제를 해결했다고설명했다. 다만 해커는 회사 시스템을 뚫은 것이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 페이스(API)를악용한것으로나타났다 고T-모빌은강조했다. T-모빌이해킹을당한것은2018년이 후벌써8번째다. 박윤주총영사조지아주하원연설 박윤주애틀랜타총영사는 23일미주한인의날 120주년을맞아조지아주하원전체모임에참석 해연설했다. 샘박민주당원내총무의소개를받 고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과 함께 연단에 선 박총영사는“조지아주하원이미주한인의날을 기념하는 결의안을 제정한 것에 감사하며 한국 전참전과한미동맹덕분에이제는양국의관계 가기술문화적포괄적동반자관계로성장해가고 있다”며“조지아주는이런한미경제의중심지로 부상해기아,한화, SK,현대등130개한국기업의 투자처가됐고 10만여조지아거주한인들은사 회발전에기여하고있으며, 한미양국발전에의 원들의지속적인지지를당부한다”고연설해의 원들의기립박수를받았다. 사진은샘박의원이 박윤주총영사를소개하고있는모습. <사진=주하원Youtube채널캡처>박요셉기자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