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월 26일 (목요일) A3 종합 귀넷카운티가 10개의지역공원에마 련한 커뮤니티 가든(텃밭) 분양 신청서 를접수받고있다. 라이브 헬시 귀넷의 프로그램 가운 데 하나인‘하베스트 귀넷’(Harvest Gwinnett)이주관하는텃밭가꾸기프 로그램은 1년에 35달러를내면선착순 으로가로4피트, 세로8피트크기의텃 밭을 분양받아 자신이 원하는 식물을 재배할 수 있다. 올해 분양받으면 내년 까지텃밭을운영할수있다. 카운티가각부지위에물, 도구, 흙, 뿌 리덮개, 교육자원을 제공한다. 텃밭 운 영자는 부지를 관리하고 수확하는 일 을 담당한다. 텃밭 운영자는 공동구역 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12시간의 지역 사회봉사에참여해야한다. 이 프로그램 담당자는“텃밭은 가족 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는 실습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식량 격차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 다. ▶다음은텃밭을운영하는공원명단 이다; ▲ Dacula Park Community Garden (205DaculaRoad, Dacula) ▲ E. E. Robinson Park Commu- nity Garden (885 Level Creek Road, SugarHill) ▲ Graves Park Community Garden (1500GravesRoad,Norcross) ▲ Grayson Community Garden (700GraysonParkway,Grayson) ▲ J. B. Williams Park Community Garden (4935 Five Forks-Tr ickum Road, Lilburn) ▲ Lawrencev- ille Community Garden (225 Ben- son Street, Law- renceville) ▲ Lenora Park Community Gar- d e n (3195 Le e Road, Snellville) ▲ Peachtree Ridge Park Commu- nity Garden (3170 Suwanee Creek Road, Suwanee) ▲ Vines Park Community Garden (3500OakGroveRoad, Loganville) ▲ West Gwinnett Park Community Garden (4488 Peachtree Industrial Blvd., BerkeleyLake) ▶텃밭 분양 신청 온라인 사이트= https://www.livehealthygwinnett. com/programs-events/harvest- gwinnett/. 박요셉기자 귀넷 공원 텃밭 신청하세요 1년 35달러에 분양신청 접수중 한국 정부가 재외동포 정책을 강화하 고 체계화하는 기본법 제정을 추진한 다. 외교부의2023년주요업무추진계 획에 따르면 재외 동포사회의 안정적 발전과 한인 정체성 강화 등 재외동포 정책을 법제화하는‘재외동포기본법’ 제정을추진할방침이다. 730만명에달하는재외동포사회에서 기본법을제정해국가정책을체계화해 달라는 목소리가 꾸준히 이어졌으나, 한국 정부 차원에서 공식 계획을 내놓 은것은이번이처음이다. 외교부는 코로나19 회복과정에서 해 외여행과 경제활동이 급증해 재외 국 민보호업무가늘고, 재외국민과동포 지원을 강화해‘한민족 공동체’구축 이 중요해졌다고 기본법 제정 추진 배 경을설명했다. 재외동포기본법이제정 되면정부가신설할계획인재외동포청 의위상이함께높아질것으로보인다. ‘재외동포기본법’제정추진 임시직도해고늘었다…고용시장열기가라앉나 “‘한민족공동체’구축중요”첫공식입장 수요가공급을초월하는미국고용시 장의 열기가 급격하게 가라앉을 수 있 다는전망이제기됐다. 월스트릿저널(WSJ)은 24일 최근 임 시고용 노동자 수를 줄이는 미국 기업 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 다. 최근연방노동부발표에따르면지 난해12월해고된임시직노동자는3만 5,000명으로 지난 2021년 초 이후 최 대치를기록했다. 지난해8월부터12월 까지미국기업이해고한임시직노동자 수는모두11만800명에달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수치는 고용시장 의변화를예고하는것이라고지적하고 있다.임시직노동자는정규직보다채용 과 해고가 용이하기 때문에 경기 변화 에따라기업이가장먼저손을대는분 야라는것이다. 제임스 나이틀리 ING 수석 국제분야 이코노미스트는최근임시직노동자해 고 분위기에 대해“경고 신호로 받아 들여야 한다”며“경기 침체 상황에서 고용시장이 영향을 안 받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시직 해고는 기 업들이 비용 절감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는 것이다. 그러나여전히수요가공급을초과하 는고용시장이갑자기반전할가능성은 적다는 반론도 제기되고 있다. 임시직 해고를 반드시 경기 불황의 전조로 해 석할수없다는것이다. WSJ은경기상 승기였던지난1995년에도임시직노동 자의수가4개월연속감소한사례가있 다고전했다. 또일부전문가들은최근기업들이정 규직 채용을 늘렸기 때문에 임시직 노 동자수가줄어든것이라는해석도내놨 다. 노동력 확보에 나선 기업들이 임시 직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바꾸는 과정 에서임시직노동자가줄어든것으로보 이는‘착시현상’이발생했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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