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미주판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Life 건강/여행/생활/음식 2023년 1 월 27일(금) E 조현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 병원 신경과 교수는“누구나 두통을 겪을수있지만아무런이유없이두 통이 지속한다면 몸에 문제가 생겼 을가능성이높다. 특히두통이뇌졸 중ㆍ뇌종양 등 뇌 질환에 의해 발병 한것이라면그원인질환을찾아치 료하는것이중요하다”고했다. 두통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 양하다. 대부분 스트레스나 과로, 또 는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한다. 두통 은‘1차성 두통’과‘2차성 두통’으로 나뉜다. 1차성 두통은 특별한 원인을 찾 지 못하는 경우다. 대부분의 두통이 여기에 속한다. 스트레스ㆍ과로ㆍ피 로ㆍ심리적 문제 등으로 가장 흔하 게발생하는‘긴장형두통’을비롯해 ‘쿵쾅쿵쾅울린다’‘깨질것같다’ 등 으로 표현되는‘편두통’ , 일정 기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군발(群發ㆍ cluster)두통’ 등을포함한다. 위험한것은 2차성두통이다. 뇌혈 관 질환 뿐만 아니라 감염성 질환이 나 약물, 알코올 등 특정 물질에 의 한 경우를 포함한다. 2차성 두통이 느껴지면바로병원을찾아야한다. 이전에 겪은 적이 없는 두통이 갑 자기나타났거나어린이, 중년, 암환 자, 항응고제나 면역억제제 사용자, 임신부에게 새로 두통이 발생했다면 확인이필요하다. 또기침, 운동, 성행 위 시 갑자기 두통이 발생하거나 누 웠을때보다서있을때악화하는두 통도마찬가지다. 이와 함께 △두통이 며칠이나 몇 주에 걸쳐 점점 심해지거나 양상이 전과 다르게 변화하거나 △진통제를 복용해도 호전되지 않거나 △구역· 구토, 의식 소실이나 뇌전증 발작이 동반되거나 △두통이 발생한 반대쪽 신체에마비ㆍ감각저하등이나타나 거나 △50세 이후 처음으로 두통이 시작되거나 △시력이 점점 떨어지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 힘들다면 병 원을찾을필요가있다. 특히갑자기머리를무언가로얻어 맞은것처럼극심한두통이느껴진다 면 즉시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뇌혈 관이막히거나손상돼발생하는뇌졸 중(뇌경색, 뇌출혈)증상일수있다. 조현지 교수는“1차성 두통은 대 부분 만성적 두통으로 악화하는데 일반적으로 1차성두통은시간이지 나면 자연적으로 호전되지만 2차성 두통은 그렇지 않다”며“가벼운 두 통이라고 생각하고 진통제를 오ㆍ남 용할때가많은만큼환자스스로판 단이어려울때는정확한진단ㆍ치료 를받아야한다”고했다. 두통을 예방하려면 스트레스 완 화ㆍ수면 조절ㆍ운동 요법 등이 도움 이 될 수 있다. 특히 편두통은 특정 유발요인이있을때가많은만큼원 인을파악해피하는게중요하다. 군발두통은 흡연하는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술을 조금만 마셔도 발생하므로금연ㆍ금주가필수다. 생활 속에서 두통을 느낄 때는 커 피ㆍ홍차ㆍ탄산음료등카페인이많은 음식을 피한다. 글루탄산염(MSG)이 다량 첨가된 인스턴트 식품이나 육 가공품도삼가야한다. 치즈, 초콜릿, 양파, 붉은포도주, 호 두, 바나나, 콩, 파인애플등에함유된 아민 성분도 두통 환자에게 좋지 않 다. 다만 이들 식품이 모든 두통 환 자에게 일관되게 적용되는 것은 아 니다. 자신에게 두통 유발 요인이 되 는지확인한다. 조현지 교수는“보통 두통은 잠깐 아팠다가 사라질 때가 많아 간과하 기 쉽지만 다른 큰 병의 증상일 수 있는 만큼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했다. <권대익의학전문기자> 요로결석은콩팥에서걸러진노폐 물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길인 요로 (尿路)에 돌이 생긴 것을 말한다. 요 로는요관ㆍ방광ㆍ요도를함께이르는 말이다. 그동안 요로결석은 여름철 대표질환으로알려져있다. 겨울철에도 요로결석에 대해 방심 하지말아야한다. 날이추우면뜨거 운 국과 찌개 등 국물류 음식을 많 이 찾는다. 찌개 국물에는 나트륨 함 량이높다. 한편겨울철활동량은여 름보다 줄어들어 물을 덜 마신다. 겨 울철 요로결석이 발병이 늘어나는 이유다. 요로결석은 결석 위치와 크기에 따라 다른 증상을 보인다. 결석이 요 관에 머물러 있을 때는 전형적인 옆 구리 통증이 나타난다. 이때 정도가 심하면 참을 수 없는 통증으로 환자 대부분은응급실을찾기도한다. 결석이방광근처까지내려오면빈 뇨 등 방광 자극 증상과 함께 혈뇨 가함께나타난다. 결석에감염이동 반되면 발열과 혈압이 떨어지기도 한다.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 확한조기진단이중요하다. 수분 섭취가 적은 식습관은 소변 량 감소로 이어져 노폐물이 체외로 배출되지않고몸속에농축된다. 결석을 만드는 인자들이 뭉쳐 결 석을 만드는 환경이 조성된다. 결석 성분은 이전에는 칼슘과 수산으로 이뤄질때가많았다. 최근동물성단 백질 섭취가 늘면서 요산석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결석 크기가 4㎜ 미 만으로 작으면 수술 또는 시술을 곧 바로 하기보다 진통소염제와 요관을 이완해 결석 배출에 도움을 주는 알 파차단제등의약물을사용한다. 반면 결석이 크거나 통증이 심해 자연 배출을 기다리기 어렵고, 결석 으로 소변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면 체외충격파쇄석술 혹은 요관내시경 수술을고려한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마취하지 않 고 통원 치료가 가능해 환자 선호도 가 높다. 하지만 결석 단단함 정도에 따른시술횟수증가와시술할때통 증, 임신부또는출혈경향환자의적 용제한등의한계를가지고있다. 수술로는 요관내시경수술이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 요관으로 내시 경을 삽입해 결석을 확인, 레이저로 결석을직접파쇄해제거한다. 결석이단단해도한번에해결할수 있다. 한편 전신마취가 필요하고 퇴원 후외래에서스텐트제거를위한시술 을받아야하는번거로움이있다. 이상협 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교 수는“결석예방과재발방지에도움 이 되는 생활 습관은 배출 소변량이 2.5L 이상 될 수 있도록 물을 많이 마시는것”이라며“활발한활동량, 특 히 유산소운동은 중력에 의해 결석 이 아래로 내려와 자연 배출에 큰 도움을준다”고했다. <권대익의학전문기자> Tuesd ay, January 24 , 2023 A19 “주2일이상두통발생하면3개월내병원가세요” 두통은대부분스트레스나과로등으로발생하지만뇌출혈이나뇌종양때문에나타나기도한다. <이미지투데이> ‘요로결석’뜨거운국물·줄어든활동량탓에겨울철에도기승 <이미지투데이> 두통은 누구나 겪는 흔한 질환이다. 매년 전 세계 인구의 52%가 두통으로 고통받고, 매일 두통을 호소하는 인구도 15.8%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한 달에 15일 이상 두통을 겪는 인구도 4.6%에 이른 다. 그러나 두통으로병원을 찾는 이들은 많지 않다. 가까운 약국을 찾아 그때그때 통증을 가라앉히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평소 겪지 못한 심각한 두통이 지속하거나 평소와 다른 양상의 두통이나 잦 은두통은몸에문제가생겼다는신호일수있다. 140930_10220273_16_Sh i nAudi o l ogy 에서‘ 조동혁내과’ 로검색, “정확한의료,올바른의료” 강의를시청하세요! 당뇨 클리닉 당뇨 당뇨합병증 조동혁내과/신장내과전문의 는유태인들의32명전문의그룹에서2년만에8년차시니어파트너로이례없는파격적인 대우를받으며유태인들에게도인정받은내과/신장내과전문의입니다! 미세수술연구소설립(당시23세) 동아대학교미세수술워크샵강사(당시24세) 서울의대신장내과신장실험이식특강강사(당시24세) 실험간이식책저술(당시24세) 아리조나주립대신장내과유전자치료연구 UniversityofCalifornia,SanDiego졸업 동아대학교의과대학,전체장학생 아리조나주립대내과레지던트/신장내과전임의 미국내과보드전문의,신장내과보드전문의 하루소변량 2.5L넘도록물많이마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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