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월 31일 (화요일) A5 종합 www.HiGoodDay.com 중국계총격범“동료탓사고났는데 수리비요구해격분해총쐈다” 한인등아시아계시민들 총기난사피해자유족돕기 아시아계 미국인 인권단체인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추진센터는 29일 최근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한인 등 아시아계 시민 들이 피해자 유족 돕기에 나섰다고 밝 혔다. 정의추진센터를 이끄는 한국계 코니 정조대표는피터응차이나타운서비 스센터대표,첸춘옌아시아태평양계커 뮤니티펀드국장등중국계시민단체와 온라인 공동 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 다. 코니정조대표는“서로문화를이해 하는 아시안들이 도와야 한다고 생각 해사건직후유족을위한모금활동을 벌이고정부기관지원금등을소개하고 있다”며“한인들이 중국계 이민자들과 함께피해자유족돕기에나섰다”고밝 혔다. 중국계 대표들은 잇단 총기 난사 로지역커뮤니티가큰충격에빠졌다고 설명했다. 응 대표는“유족들은 영어가 서툴고 문화적 차이 때문에 정부에 도 움을요청하기꺼리고있다”고말했다. “7명숨진농장총기난사사건은 100달러수리비청구서로촉발” 뉴저지 브런스윅 고등학교에 나이를 속이고입학해파문을일으킨 29세한 인 여성 신혜정( 사진 )씨는 4년 전 뉴저 지 럿거스대를 졸업한 것으로 드러났 다. <본보1월28일자A5면> 27일 스타레저가 럿거스대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019년 럿거스대 뉴브런스윅 캠 퍼스를졸업했다. 대학에 따르면 신씨는 정치학 학사를 취득했고,중국어를부전공했다. 럿거스대 대변인은 신혜정이라는 이 름의 학생이 2019년 졸업했고 최근 뉴 브런스윅에서체포된인물과동일한29 세라고밝혔다. 럿거스대 웹 사이트에 지 난 2017년 게 시된 내용에 따르면신씨는 2017년 가을 학기럿거스대 여성연구소 소속 학부생 으로활동했다. 해당 웹페이지에서 신씨는 자신을 정 치학과 중국어를 전공하는 3학년생이 라고소개했다. 또신씨는교내그룹인‘글로벌시티즌 ’에서 총무를 맡은 바 있다면서“조용 한 성격으로 글쓰기 등을 통해 사람들 과 관계를 맺는다. 명상과 아무도 없을 때노래를부르는것을좋아한다”고썼 다. 뉴브런스윅 학군과 지역 경찰에 따르 면신씨는3급허위문서제공등혐의로 체포됐다. 학군은신씨가지난 16일출생증명서 등을 위조해 자신을 15세라고 속이고 뉴브런스윅고교에등록했고나흘간학 교를다녔다고밝힌바있다. 신씨가 무슨 이유로 출생증명서까지 위조해학교를다니려했는지에대해서 는알려지지않고있다. 법원문서에따르면신씨의주소는뉴 브런스윅시내의고급고층아파트건물 로나와있다. 해당건물관리자는논평을거절했다. 서한서기자 나이 속이고 고교입학 한인여성 2019년 뉴저지 럿거스대 졸업 정치학학사중국어부전공 최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외 곽의 한 농장에서 발생한, 7명이 숨진 총기난사사건은 100달러짜리수리비 청구서 때문에 발생했다고 AP 통신이 29일보도했다. 검찰에따르면지난 23일캘리포니아 주 해프문베이의 버섯 농장 2곳에서 7 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중국계 이 주노동자자오천리(66· 사진 )는 100달 러지게차수리비청구서를받고격분해 총을쐈다고진술했다. 자오는검찰수사관들에게자신이몰 던 지게차와 동료 일꾼의 불도저가 충 돌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농장 관리자 가100달러수리비를청구한것에화가 나범행을저질렀다고주장했다. 그는충돌사고책임이동료에게있는 데 자신에게 수리비가 청구돼 농장 관 리자에게 이 문제를 따졌지만, 이 관리 자는자신에게수리비지급을요구했다 고말했다. 앞서자오는현지지역방송과의인터 뷰에서 농장에서 오랜 시간 일하면서 괴롭힘을당했는데그동안자신의항의 는무시됐다고주장하면서범행을후회 한다고밝혔다. <출처:럿거스대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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