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1월 31일 (화)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이재명,검찰2차소환전격수용 대장동·위례신도시개발특혜의혹으 로 28일검찰조사를받았던이재명더 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의 2차 소환조 사에도응하겠다고30일밝혔다.떳떳함 을강조하면서탄압받는이미지를극대 화해지지층결집을끌어내려는포석으 로풀이된다. ★관련기사3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 자회견을열고“모욕적이고부당하지만 (대선)패자로서오라고하니또가겠다” 며출석의사를밝혔다. 이 대표가 서울중앙지검에 다시 출석 하면 지난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으 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한 것까지 포함해올들어서만세번째검찰출석이 다. 이 대표는 출석을 결심한 배경에 대해 “제가부족해서대선에서패배했기때문 에그대가를치르는것”이라고말했다. 그는“국민들이겪는고통이나우리사 회가과거로퇴보하며받게된엄청난피 해에비하면제가승자에발길질당하고 밟힌다한들국민들의고통에비하겠느 냐”고했다. 이성택·우태경기자☞3면에계속 떳떳함강조,탄압이미지극대화 “검찰청말고용산으로도불러달라” 2월가스요금대란현실로 수도권일부요금고지서에시민들충격 고객센터항의전화빗발,연결에만10분 “어디가서땔감을구해올수도없고참 막막하네요.”서울 강서구에 사는 진모 (43)씨는30일2월도시가스요금명세서 에20만7,880원이찍힌걸보고입을다 물지못했다. 1월(9만2,620원)의2배,지 난해12월(3만710원)의6배수준이다. 1 월에나름선방했다고생각했던진씨는 “2월에 몰아서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 라며한숨을쉬었다. ★관련기사2면 2월‘난방비 폭탄설(說)’이 현실로 나 타났다.큰폭으로오른1월요금이애교 수준으로보일만큼더크게올랐다. 가 스비청구시기는지역마다다르다.서울 가스공사가공급하는서울서부권과경 기일부지역은납부마감일이 2월 10일 인경우, 1월말문자메시지와애플리케 이션(앱)으로가스비가고지됐다. 2월요 금에는1월한파때의가스사용량이반 영됐다. 강서구에사는직장인이모(44) 씨는“가스비가 1.5배 이상 올랐다”며 “진짜기절하는줄알았다. 어떻게이렇 게뛸수있느냐”고되물었다.이씨가족 은이제집에서내복을입고수면양말을 “12월3만원,난방비폭탄…2월엔무려20만원” 신기로했다. 가스보일러를 덜 쓰기위해 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맘카 페’등인터넷커뮤니티에도“지난달가 스비가 5만 원인데, 이달 15만 원 나왔 다” “겨울내내보일러안틀고냉골에서 살았지만 9만8,000원이다. 실화냐”같 은글이쏟아졌다. 가스공급업체에도민원이빗발치고있 다.기자가이날오전서울도시가스고객 센터에 전화해 보니“91명이 대기 중이 라 15분이상걸린다”는안내방송이나 왔다.10분지나연결된통화에서상담원 은“요금이왜이렇게많이나왔냐” “이 게정말내가쓴요금이냐”같은항의성 전화가대다수라고했다. 한편윤석열대통령은윤대통령은“정 부가할수있는모든난방비대책을강 구하고,어려운분들이몰라서지원을못 받는일이없도록관계부처가철저히안 내하라”고당부했다. 김도형·김현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