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2월 1일 (수요일) 종합 A2 미국인들이세율높은주에서낮은주 로 이동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 다. 27일 일리노이 지역매체 등이 연방 인구조사국과 싱크탱크‘조세재단’의 데이터를 분석·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 난해미국인120만명이다른주로이사 했으며 대부분 세금 부담이 높은 주에 서낮은주로이동하는경향을보였다. 유입인구가가장많았던 5개주의유 효세율은 9.9% 이하이며 특히 플로리 다·텍사스·테네시등은소득세가아예 없다.이들5개주의전입자수는다른주 로 전입한 전체 인구의 68%를 차지했 다. 캘리포니아·뉴욕·일리노이 등 인구 유출이가장많았던5개주의유효세율 은11.5%이상으로,이들5개주전출자 수는전체타주전출자의76%를차지했 다. 조세재단은 미국 인구가 세율이 높 은 주에서 낮은 주로 이동하는 현상이 2021년에이어2022년에도계속됐다며 일리노이처럼세금부담이큰주에는좋 지않은징후라고설명했다. 인구조사국이작년12월22일공개한 자료를보면일리노이인구는2021년7 월부터 2022년 7월까지 1년새총 10만 4,437명이줄며9년연속감소세를보였 다. 일리노이보다 감소세가 더 오래 지 속된 주는 웨스트 버지니아(10년 연속) 단한주뿐이었다. 일리노이주의 인구 감소세는 인근 주 보다 5배나 빨라‘혹독한 날씨 때문에 일리노이 주민들이 떠난다’는 속설이 사실과다름을시사했다. 일리노이에 인접한 위스콘신·인디애 나·미주리·켄터키등은다른주에서넘 어온전입자들로인해전체인구가오히 려늘었다. 정책전문매체 일리노이폴리시(IP)는“ 경쟁력있는조세제도는지역경제발전 과일자리창출,인구증가의핵심요소” 라면서“일리노이조세제도는경쟁력과 거리가멀다”고꼬집었다. 조세제도별로따져보면소득세가없는 주들은 지난해 총 66만명에 달하는 인 구를얻었다.고정세율을적용하는주들 의인구도총2만7,000명이늘었다. 반면누진세율을적용하는주는총54 만2,102명을 잃었다. 일리노이는 현재 고정세율을 적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 고14만1,000여명이줄었다. 조세재단은보고서를통해“코로나19 팬데믹이미국인들의생활과일하는방 식에큰변화를불러왔다. 출근하지않고원격으로일할수있기 때문에 원한다면 어디로든 가서 살 수 있다”며“일리노이처럼세율이높은주 들은합리적인조제제도개혁을통해기 업과 주민들에게 재정적으로 매력있는 곳이되도록해야한다”고조언했다. 미국인 120만명 작년 다른 주 이사 “세율 낮은 주로 이동 경향” 회장에 조시영 이사장에 고영수 호남향우회총연합회수석부회장에양해솔씨 미주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는지난달27일과28일캘리 포니아인더스트리시퍼시픽 팜 리조트에서 정기총회 및 제1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 최했다. 이날총회에서는김덕춘제 12대 회장이 이임하고 조시영 제13대 회장이 취임했으며, 또한 고영수 전 하 와이 한인회장이 이사장으로 취임했 다. 또 양해솔 조지아주 어거스타 호남 향우회장이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됐 다. 미국과캐나다, 남미를아우르는총연 합회의 이날 총회에는 토론토, 애틀랜 타,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마이애미, 탬 파,하와이,뉴욕,포트랜드,덴버, LA,서 울등세계전역에서 200여명이참석했 다. 김형률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이사장은총회에서축사를전했다. 박요셉기자 미주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회장단. 왼쪽부터고영수이사장, 양해솔수 석부회장,조시영총회장. 2022년미국주별 인구증감 <일리노이 폴러시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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