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2월 3일(금) ~ 2월 9일(목) A2 종합 “꿈”으로 시작하여“꿈”으로 진 행하다“꿈”을위해자신의인생전 부를불태운미국의사회인권운동 의 선구자가 있다면 당연히 마틴 루터킹목사님(Dr. Martin Luther KingJr.)이십니다.그가외친“나는 꿈이 있다”(I have a dream).”꿈 은곧비전입니다. 1965년 3월 24 일, 셀마의 Brown Chapel A.M.E. Church가 그 꿈의 대행진의 시발 점이된것은세사람의공로가혁 혁함을 볼 수 있습니다. 보스턴에 서온 James J. Reeb, 디트로이트 에서온Viola Gregg Liuuzo, 메리 온에서 온 Jimmy Lee Jackson의 희생의죽음이흑인인권운동을성 공시킬수있었던도화선입니다. 미국의 오늘은 한 사람의 꿈이 “인권”의꽃을피우게했습니다.오 늘우리에게솔로몬의지혜로도전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바 로“어제나오늘이나영원토록동 일하신”하나님이십니다(히13:8). 하나님은“꿈이없는백성은망한 다(Where there is no vision, the peopleperish.잠29:18)”고경고하 십니다. 왜꿈이없으면국가의존 폐위기가 직결될까? 꿈은 곧 하나 님이십니다. 꿈은 곧 말씀입니다. 꿈은 곧 인생의 실존입니다. 그래 서꿈이없다는것은그속에하나 님도, 말씀도, 인생의실존자체도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없는 국 가, 하나님없는사회, 하나님없는 개인에게 결코 꿈이 있을 수 없습 니다. 꿈이없는인생을“부유(浮游)”라 부릅니다.물결치는대로,바람부 는 대로 정처 없이 떠도는 인생을 두고하는이야기입니다.비전이없 는백성은그속에분명한확신의 의지도, 삶의 의욕도 없습니다. 짓 밟으면짓밟히고,빼앗으면빼앗기 는것을당연지사로여기기때문에 국권을상실하고,모국어를상실하 고, 심지어는숨쉬는자유조차다 상실하여도생각이전혀없는무뇌 증(無腦症, Anencephaly)의 백성 을 두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래 서, 망하는 것입니다. 오늘과 내일 과영원을지혜롭게살수있는최 고봉의 삶은 바로“꿈”을 가지고 사는것입니다. 막연한꿈은아무런의미가없습 니다. 분명한 결과가 있는 꿈이어 야합니다. C.S. Lewis가런던대학 교의 졸업식 연설에서 이“꿈”의 실존을“반지의 안쪽(The Inner Ring)”이란연설을함으로써명연 설을남기게되었습니다.“꿈은인 간행동의크고영구적인원동력이 다(Vision is one of the great per- manent mainsprings of human action).”엄동설한의 혹한의 겨울 에도돌같이꽁꽁언땅을비집고 생명의의지를불사르며노오란꽃 으로살아있는생명체로일어나는 “민들레꽃(Dandelion)”처럼 꿈이 있는백성은보기에는약하고여려 보일지라도그속에숨어있는생명 력은그어떤것도막을수없는강 력한힘이있습니다. <꿈과 비전>은 언제나 꺾이지 않고,쇠하지않는<은근과끈기> 의힘을가지고있습니다. 불이완 전히꺼진줄알았는데, 그속에남 아있는 <작은불씨>가다시재점 화의기운을잃지않고있어마침 내또다시활활타오르는횃불이 되게 하는 것처럼, <꿈>은 아주 작은 <꿈>일지라도 반드시 이루 어지기 마련입니다. 하나님의 꿈 은온세상이칠흑같이짙은어둠 에서 출발하였습니다.“빛이 있으 라!” “궁창이있으라!” “육지와바 다를 이루라!” “해와 달과 별들이 있으라!” “바다의 각종 물고기와 공중의각종새들이있으라!” “우 리의형상을닮은사람이있으라!” 흙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닮게 만 들어그코에생기를불어넣으시는 순간하나님의꿈은“살아있는생 령이된지라.”하나님은 <꿈의대 명사>입니다. <천지창조>는 하나님의 꿈의 실존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이미 지)을 닮아 창조된 피조물인 인간 은그속에하나님을품고, 하나님 의말씀을품고, 하나님에대한믿 음을품는순간그가가진꿈은반 드시 현실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꿈이없는백성은망한다(Where there isnovision, thepeopleper- ish)”(잠29:18). “꿈”이 없는 백성 (Where There Is No Vision, 잠Prov.29:18)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현대자동차와 기아·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3대브랜드가역대최 다1월판매로새해레이스를시작 했다. 지난해 우려를 키웠던 인플 레이션 감축법(IRA) 여파에도 친 환경 차량 판매가 호조를 이어간 것이주요했던것으로분석된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1일 올해 첫 달 총 판매량이 5만 2,001대로역대1월최대치를기록 했다고발표했다.이는전년동기(4 만7,872대) 대비약9%증가한것 이다.랜디파커HMA최고경영자 (CEO)는“기록적인 1월을달성할 수있었던것은훌륭한제품라인 업덕분”이라며“딜러들의긍정적 인 피드백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업계에서현대차가가진위상과신 뢰는매우견고하다”고평가했다. 기아도 현대차와 함께 1월 좋 은성과를거뒀다. 총판매량 5만 1,983대로역시 1월사상최고치 며전년동기대비22%나증가한 호실적이다. 에릭왓슨기아미국 판매법인(KA) 부사장은“기아는 6개월연속판매신기록을달성하 고 있다”며“텔루라이드 생산량 증가와신형셀토스의출시로올 해는우리브랜드의성공이더가 속화될것”이라고자신했다. 주목할 점은 새해 첫 달 현대차 와기아두브랜드의판매량이거 의동률을기록했다는점이다. 같 은현대자동차그룹산하지만한 국에서도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 는두브랜드가미국에서도판매 량대결을이어갈지주목된다. 투 싼과 스포티지, 팰리세이드와 텔 루라이드등인기판매주력차종 이겹치는상황에서두브랜드의 경쟁은함께성장하는기회가될 수있다. 올해 첫 달 판매량에서 친환경 차량이선전한것도주목할지점 이다. HMA에따르면 1월판매량 에서 엘란트라 하이브리드와 싼 타페하이브리드의전년동기대 비상승세가각각574%, 191%를 기록했다. 해외 생산 친환경차에 보조금을 주지 않는 내용의 IRA 가지난해통과돼판매하락이우 려됐는데선전한것이다. 다만아 직초기인만큼상황을더지켜볼 필요는있다. 현대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 시스도 역대 최고의 1월을 보냈 다. 3,905대를팔아치웠는데전년 동ㅅ기대비약6%증가한수치다. ㅅ현대차기아와마찬가지로스포 츠유틸리티차량(SUV)가선전했는 데GV80(1,200대)가최고인기모 델이었다. 이경운기자 현대차·기아·제네시스역대1월최다판매신기록 전기차 등 친환경차 견인 현대차·기아 판매량 동률 IRA 여파에도 선전 주목 모델 판매대수 ■현대차 투싼 12,028 엘란트라 8,655 싼타페 7,297 팰리세이드 6,684 코나 5,826 쏘나타 4,873 싼타크루즈 2,614 베뉴 2,441 아이오닉5 1,548 액센트 16 넥쏘 16 벨로스터 3 합계 52,001 ■기아 스포티지 8,602 포르테 8,190 텔루라이드 7,582 쏘렌토 6,268 쏘울 4,844 셀토스 3,994 니로 3,713 K5/옵티마 3,368 리오 2,184 카니발/세도나 1,662 EV6 1,110 스팅어 466 합계 51,983 ■제네시스 G70 804 G80 226 Electrified G80 33 G90 105 GV60 129 GV70 1,401 GV80 1,207 합계 3,905 (자료: 현대차그룹) ■현대차·기아·제네시스 1월판매현황 모델 판매대수 현대차와기아의1월베스트셀링모델투싼(왼쪽)과스포티지. <현대차·기아제공> ‘코로나백신, 독감처럼연 1회접종’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코로 나19백신을인플루엔자(독감)백 신처럼 매년 1회 접종하는 방안 을사실상확정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FDA ‘백신 및 관련 생물학적 제품 자 문위원회’(VRBPAC)는 지난 주 회의에서 오미크론 하위변이 (BA.4·BA.5)에대응하도록개량 된‘2가 백신’을 표준 백신으로 하는 방안에 만장일치로 합의했 다.블룸버그통신은이는보건당 국이독감백신처럼매년그해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러 스를 선정해 백신 성분에 포함시 킬수있게길을열어준것이라며 코로나19 백신을 연 1회 접종하 는 FDA 계획을지지하는것이라 고전했다. FDA는 다음주 VRBPAC의 권 고를공식방침으로확정할계획 이다.FDA는이미지난달23일매 년유행중이거나앞으로유행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형에 대 한 평가를 매년 1회 이상 시행하 고공급될백신의성분을결정하 는방안을제안했다. 하지만FDA가최종결정을내리 면백신을처음맞는어린이나면 역저하자또는노인등은연2회 접종하지만 미국민의 80% 이상 을차지하는기존백신접종자는 최신변이에대응하는2가백신을 한번만맞으면된다. ‘개량형2가’ 표준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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