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60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2월 4일(토) A 복지인력부족,취약계층서비스지연 복지인력이직률높고충원도난망 아동및취약계층서비스계속지연 조지아주의 사회복지 종사자 인 력 이직률이 너무 높아 아동이나 취약계층에대한사회복지서비스 가 지연되고 있다고 3일 지역신문 AJC가보도했다. 조지아주 복지부 가족아동국 소 속 복지 인력들은 팬데믹 이후 업 무량 폭주로 제때에 응답할 수 없 는 음성 메시지가 전화통에 수북 하게쌓이고있다고말하고있다. 전화통화가 제때 회신되지 않고 혜택이항상제때지급되지않으며 업무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다. 이 같은 업무처리의 적체는 사회 복지사의높은이직률과관련이있 다. 복지사들이 급여가 높으면서 스트레스가 더 적은 직책을 쫓아 이직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다 지난해 말로 종료된 연 방전염병구호프로그램추가급여 때문에 이직이 더욱 가속화될 것 이라는우려가많다. 지난해부터 주정부가 연방 코로 나바이러스구호자원을이용해복 지사들에게월 480달러의추가급 여를 지불했으나 이 기금이 12월 말로바닥이난것이다. 한케이스 워커는 팀에서 다른 직업을 위해 아직 인터뷰를 하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라고말했다. 가족아동국 공개자료에 의하면 지난 12월에만 약 2만8,000명의 사람들이 푸드스탬프와 메디케이 드를 포함한 혜택을 적시에 받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는 조지 아주 전체 혜택자의 12%에 해당 하는숫자다. 12월에만 메디케이드 프로그램 신청자중 2,495명이승인을받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요 양원, 장기요양시설, 혹은 30일이 상입원자들이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올해예산제안에서 300명의복지 인력을추가로채용하고,모든주정 부공무원의급여를 2,000달러인 상하자는제안을한상태다. 2022년 7월부터 12월까지사회 복지 혹은 아동 서비스 복지 종사 자의 이직률이 27%에 이를 정도 로 이들의 근무여건은 열악하다. 주복지부에소속된사회복지사는 4,000명가량이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계란너무비싸집에서닭키운다” 산란용닭찾는고객긴줄 ‘병아리사육’구글검색급증 미국에서코로나19확산이후 계란값이 급등한 여파로 직접 닭을 키우려는 소비자들이 늘 면서올해도산란용닭수요가 급증세라고 뉴욕타임스(NYT) 가보도했다. 아이오와주에있는맥머리부 화장의 간부인 진저 스티븐슨 은 직접 병아리를 사서 산란용 닭으로 키우려는 집들이 늘면 서“알을많이낳는품종은이 미다팔렸다”고말했다. 지난달어느날오후에는병아 리를 사러 온 방문객들이 242 명이나 대기하는 일도 있었다 고전했다. 다른부화장들도사정은비슷 하다. 오하이오주의 마이어 부 화장판매책임자는“우리는이 미지난여름에많은품종이품 절됐다”며“계란값 때문”이라 고말했다. 현재이부화장에서 는갈색달걀을낳는품종의병 아리를마리당4달러에팔고있 다. 구글 검색어에도‘병아리 사 육’이 크게 늘었다. 취미로 닭 을 키우면서 페이스북에서 온 라인모임을운영중인맨디크 로프트는“하루에도수백명의 신규가입신청을받고있다”고 전했다. NYT는 미국 소비자들이 1980년대 이후 처음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을경험하고서나타 난사회현상이라고설명했다. <3면에계속> 오늘 ‘입춘’ 올한해대운기원 봄이 시작되는 입춘 (2월4일)이다. 입춘 은 음력으로는 섣달 스무여드레,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다. 동양에서는 입춘을 연초처럼 생각해 집 집마다 대문에‘입 춘대길’네 글자로 된 입춘방을 붙이고 한 해의 복을 비는 풍습 을 이어 왔다. 현운 박원선 전 미주한인 서화협회 회장이‘입 춘대길(立春大吉)’ 춘축을 붓으로 정성 스레 쓰며 봄을 맞이 하는 한인들의 길운 을빌고있다. <이지훈기자> 존오소프의원“뷰포드Hwy안전개선공사한다” 존오소프조지아연방상원의원 이 3일 기자 회견을 열고, 뷰포드 하이웨이도로의주요교차로지점 에운전자들과보행자를위한안전 개선공사를추진하겠다고발표했 다. 오소프 의원은 조셉 가이어맨 도라빌시장,러셀맥머리조지아교 통부장관,콜리그린우드MARTA CEO와함께기자회견을열고, 뷰 포드하이웨이도로와285번고속 도로 인터체인지 부근, 도라빌시 반경 내의 뷰포드 하이웨이, 오크 클리프 도로와 맥엘로이 로드, 롱 마이어웨이와뷰포드하이웨이가 교차하는지점에서운전자안전과 보행자 안전 개선을 위한 공사를 착수한다고발표했다. < 3면에계속·김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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