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60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2월 7일(화) A 어거스타한인40년숙원한인회관개관 동포성금만으로18년노력결실 동남부세번째로자체한인회관 조지아주 어거스타한인회(회장 장영진)는지난4일한인회관개관 식 및 2023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지난 18년간추진해온자체한인 회관 마련의 꿈을 최종 마무리했 다. 이로써 어거스타한인회는 애틀 랜타, 그린스보로에 이어 동남부 에서 자체 한인회관 건물을 마련 한세번째한인회가됐으며, 한국 정부의 도움 없이 순수 어거스타 한인들의 성금으로 융자 없이 마 련한 회관을 갖게돼 감격을 더했 다. 오후 5시 열린 개관식에는 박윤 주 애틀랜타총영사, 홍승원 동남 부한인회연합회장, 이홍기애틀랜 타한인회장을 비롯해 동남부 각 지역 한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이뤘다. 김승환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개관식에서윤호중목사가기도했 으며, 장영진 한인회장은“오늘은 어거스타한인회 40년 역사에 길 이남을경사의날이고, 오늘의주 인공은 어거스타 모든 한인동포 들”이라며“회관 건립에 수고한 모든 분들과 기금을 모아준 분들 께감사의인사를전한다”고말했 다. 박윤주 총영사는“어거스타 한 인회의 새 역사 첫날에 만나게 돼 기쁘고진심으로축하한다”며“정 부 지원 없이 오로지 동포들의 성 금으로 회관을 마련한 것에 긍지 를가져도되며, 이회관이한미양 국 관계를 증진하며 한인들의 활 동공간, 대한민국을 알리는 장소 로활용되길기대한다”고전했다. 홍승원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은“한인회관이 한인들의 문화와 교육, 활동의 장소가 되며, 5천명 한인들의 화합과 단합의 장이 되 길바란다”며“동남부연합회도신 구 조화를 이뤄 한인들의 권익신 장을위해일하겠다”고밝혔다.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도“너 무 수고 많았고, 어거스타 한인회 관개관에기쁘고, 감사하고, 행복 하다”고축사를전했다. 그리고 국승구 미주한인회총연 합회장은 영상 축사를 전했으며, 해롤드 존스 조지아주 상원의원, 가넷 존슨 어거스타 시장도 직접 참석해축사를전했다. 이어 장영진 회장은 회관건립에 공이많은김강식, 이순환, 김기환, 최세낙,윤복식,김예희,김찬곤,이 길환,장덕화,기은주,구옥님,이흥 우, 문이석, 어거스타골프협회, 어 거스타노인회에 감사패를 증정했 다. <3면에계속·박요셉기자> DACA청소년조지아공립대수업료인하추진 조지아10년이상거주고교졸업자해당 공화의원발의,아태계코커스도적극적 조지아 공화당 케이시 카펜터 하원의원이 청소년추방유예자 (DACA)들이 조지아 공립대에 입 학할 경우 주내 거주(In-state) 수 업료만 낼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현재 서류 미비 자녀들은 조지아 공립대에입학할경우, 인스테이트 수업료보다 3배비싼수업료를지 불해야한다.하원법안131로제출 된 이 법은 서류 미비 청소년이 처 한 상황에 따라 조지아 공립대 수 업료를 인스테이트 수업료에다 최 소1%,최대10%만더지불하면된 다.사실상서류미비청소년들에게 인스테이트수업료를내고조지아 공립대에다닐수있도록법으로보 장한 것이다. 이 법안의 대상은 조 지아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고등학교에준하는학력을획득하 고 2013년 이후부터 조지아에 거 주한 경우, 그리고 조지아에서 10 년 이상 거주한 부모의 자녀들이 해당된다. 카펜터 의원은 이 법을 통해 조지아 경제와 사회에 좀 더 안정적인일자리공급이가능할것 이라고입법취지를밝혔다. 이 법은 조지아 의회의 AAPI 코 커스의원들도법안발의를계획했 던법안인데다카펜터의원이하원 의다수를차지하고있는공화당의 원이란점에서최종법제화가능성 이높은것으로예상된다. <3면에계속·김영철기자> 제약사들연초부터약값인상러시 주요 제약사들이 올해 연초부터 의약품가격을무더기로인상했다. 약값 인상을 제한하는 인플레이 션 감축법(IRA)에 대응해 의약품 의 가격을 올려 중간 마진과 리베 이트확보하기위한것이라는비판 이 제기되면서 물가 부담에 약값 부담까지져야하는소비자들의한 숨이깊어지고있다. 비영리단체‘46브루클린 리서 치’의자료에따르면미국내주요 제약사들이 지난 1월에 모두 983 종에 달하는 의약품의 정가를 평 균 5.6%인상했다. 지난해미국내 의약품 가격 인상의 중간비율은 4.9%였고평균인상률은6.34%였 다. WSJ는이번약값의인상은제 약사들이의약품가격을통제하는 내용을담고있는인플레이션감축 법(IRA)에 대한 사전 대응 조치라 고 전했다. IRA에 의해 2026년부 터 건강보험서비스센터(CMS)가 일부의약품에대한약값협상권을 갖게 되는데, 2026년부터 메디케 어매출이많은 10개의약품을선 정해제약사와가격협상을벌이게 되어 있다. 2028년에는 파트B 의 약품도협상대상에포함된다. 어거스타한인 40년숙원이었던한인회관개관식이지난 4일어거스타에서열렸다. 개관식참석자들이한인회관앞에모여기 념사진을찍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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