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2월 9일(목)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지난달 4,700개 줄어 줌도 1,300명 감축안 이베이도 500명 감원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들의 감원 바람속에미정보기술(IT) 전문가고용 시장이지난달에2년만에처음으로줄 어든것으로나타났다. 7일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지 난달 4,700개의 IT 전문직일자리가사 라진 것으로 IT 컨설팅 업체 잔코 어소 시에이츠가집계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고용 안정성이 높았 던 IT 전문직도 IT업계 내 다른 직종이 나다른업종노동자들처럼기업의비용 절감움직임속에일자리를위협받고있 음을보여주는것이란해석이나온다. 그러나 IT업계 전반의 구인난은 여전 한 상태라는 관측도 있다고 WSJ은 전 했다. 기업들이 전문 기술을 갖춘 적임 자를 찾지 못해 비어있는 IT 분야 일자 리가10만9,000개에달한다는것이다. 포러스터 리서치의 크리스토퍼 길크 리스트수석애널리스트는IT인력수요 과잉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IT 인 력들은아직도다른직종의노동자보다 해고의위험성에덜노출된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전자상거래업체이베이는전직 원의 4%에 달하는 500명을 감원할 것 이라고이날밝혔다. 로이터통신에따르면이베이는직원들 에게보낸공지문에서신기술과고객혁 신등성장가능성이높은분야에대한 투자와일자리창출여력을확보하기위 해감원을하기로했다고말했다. 화상회의플랫폼줌(Zoom)도이날회 사 블로그를 통해 전체 직원의 15%에 해당하는 약 1,300명을 줄일 계획이라 고발표했다. 에릭위안최고경영자(CEO)는“전세 계가 (코로나19) 이후삶에적응해가면 서세계경제의불확실성과함께그것이 우리고객에게미치는영향에적응할필 요가 있다”고 썼다. 위안 CEO는 감원 과함께자신의올해급여를 98%삭감 하고보너스도받지않을것이라고밝혔 다. 임원들의 급여도 20% 삭감할 것이 라고설명했다. 이에앞서아마존은1만8,000명,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1만2,000명, 마이크 로소프트(MS)는 1만 명, 세일즈포스는 7,000명, 델 테크놀로지는 6,650명을 각각해고한다고밝힌바있다. 빅테크 감원 속 IT 일자리 2년만에 첫 감소 줌과이베이등테크업체들의김원발표가줄을 잇고있다. 지난달다보스포럼의줌쇼룸모습. <로이터> 지난해 미국의 무역적자가 거의 1조 달러에 육박하며 또다시 역대 최대 기 록을세운것으로나타났다. 연방상무부는 2022년연간상품·서 비스등무역수지적자가 9,481억달러 로전년보다12.2%증가했다고7일밝 혔다. 지난2021년세운최대규모적자 기록을1년만에갈아치웠다. 수출은 3조97억 달러로 전년보다 17.7%증가했고,수입도3조9,578억달 러로16.3%증가했다. 작년 미 무역적자 $1조 12% 늘어 또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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