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2월 10일 (금요일) A3 종합 현대차가 미국에서 협력업체의 아동 노동 착취 의혹을 해소할 방안을 논의 하기위해노동부와협의를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이8일보도했다. 로이터는 앞서 현대차 앨라배마 지역 협력사에서적게는 12살짜리까지중남 미출신어린이가일하고있다고보도했 고, 이에현대차는문제해결을위한대 책마련에나섰다. 현대차는 로이터에 제시한 성명에서 최근 미 노동부와 일련의 회의를 열어 문제를논의했다고밝혔다. 노동부는 최근 현대차의 앨라배마 계 열사와 협력사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 한상태다. 노동부는아동노동침해를 예방하기위해기아에대해서도조사를 벌이고있다. 회사대변인마이클스튜어트는“노동 당국과 협의는 회사 공급망의 법규 준 수 조치에 초점이 맞춰졌다”라고 말했 다. 스튜어트는 로이터에 재발 방지 대 책일부를소개했다. 회사는전체미국공급망에대해새로 운 고용 훈련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 이다. 구직자의 신분을 검증하고 부당노동 익명 제보 핫라인을 개설하는 한편, 고 용대행회사이용을금지할계획이다. 현대차관계사의아동노동의혹이불 거지자지역정계에서도우려를표명한 바있다. 앨라배마를 지역구로 둔 하원의원인 테리 스웰(민주당)은“아동 노동은 경 악할만한 일이고 용납할 수 없는 일” 이라며“지난주에도 현대와 기아에 부품을 공급하는 공장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위해현대차와논의했다”고전 했다. “협력사 아동노동 문제 해결위해 노동부와 협의” 현대차앨라배마법인전경 <현대차앨라배마법인홈페이지캡처> 현대자동차 조지아 상원, 공무원 채용 조건 완화법 승인 조지아상원이주정부공무원채용시 직무와관련없는 4년제/2년제대학졸 업학위를요구하는것을금지하는법안 을통과시켰다. 조지아공화당존앨버스(로스웰)상원 의원이 발의한 이 법은 조지아 행정부 (DOAS)에서4년제대학학위를요구하 는 공무원 직무의 수를 줄이도록 규정 하고있다. 이법의입안배경은코로나팬데믹이 후 공무원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지속 되고있기때문인것으로파악됐다. 앨버스 의원은“이 법을 통해 우리는 주 정부의 모든 공무원 직책을 평가해 대학교육과특정기술을요구하는채용 조건이타당한지를검토하게될것이다. 이 법은 주정부 공무원직에 더 많은 인 재들을확보할수있게할것이다”고말 했다. 그러면서“주정부의많은IT부서 등에서빌게이츠처럼대학학위는없지 만 실력이 있다면 주 정부 공무원이 될 직무와연관없는대학학위요구금지 학위없어도주공무원지원가능해져 316 도로 옆 유해 주인공은 16세 소녀 지난 6일 Ga. 316도로와드라우닝크 릭 로드 교차로 인근 개울에서 발견된 유해의주인공은지난해 7월실종된노 크로스거주16세소녀로확인됐다. 수잔나 모랄레스( 사진 )는 지난해 7월 26일친구의집에갔다가어머니에게집 으로 가는 중이라는 문자를 남기고 실 종됐다. 그리고그녀의유해는6일오후 지나는행인에의해발견됐다.경찰은심 하게부패된유해를갖고모랄레스의죽 음방식을수사하고있다. 실종 당시 모랄레스의 휴대폰 위치추 적에의하면당일밤9시40분경모랄레 스는 어머니에게 집 으로걸어가는중이 라는문자를보냈다. 하지만10시26분에 는그녀의휴대폰위 치가 집에서 반대방 향으로 약 1마일 떨 어진곳에있음을알렸기때문에모랄레 스가 차에 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후그녀의전화기는죽거나 꺼질때까지그자리에있었다고경찰이 밝혔다. 그리고 7개월여가지난후집에서 20 마일이상떨어진곳에서유해가발견됐 다.모랄레스의휴대폰은회수되지않았 다. 경찰은검시관과협력해모랄레스에 게무슨일이있었지를수사하고있다. 경찰은이사건에대해알고있는사람 은 770-513-5300으로 전화해주기를 기다리고있다. 박요셉기자 지난해7월노크로스서실종 지난6일계곡에서유해발견 수있어야한다”고말했다. 한편,실제로공무원직무에서대학학 위가필요하다고판단되는직책은계속 해서대학학위를요구할수있게했다. 이 법은 상원에서 49대1로 거의 만장 일치로통과돼공화·민주양당의원들 모두가전폭적으로지지하고있어하원 통과도무난할것으로예상된다. 김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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