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2월 11일 (토요일) A3 종합 켐프 주지사·디킨스 시장 ◀1면서계속 구 인 ▲모집분야: 인쇄·인쇄보조 ▲응시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 없을 것 ▲지원서류: 이력서(한글또는 영문) /자기소개서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 후면접 ▲문의: 한국일보 770-622-9600 연방정부 코로나19 비상사태 종료 재난지역지정도해제방침 연방정부가오는5월11일코로나19비 상사태 종료를 위한 행정적 준비에 들 어갔다.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9일 성명 을 내고 코로나19 비상사태 종료에 맞 춰관련재난지역선포를모두해제한다 고밝혔다. FEMA는“재난지역종료에따라영향 을 받는 모든 관계자들에게 적절한 설 명을제공할것”이라고덧붙였다. 앞서 백악관 예산관리국은 공화당 의즉각적인비상사태종료요구에별 도 성명을 발표, 광범위한 혼란과 불 확실성을 들어 예정대로 오는 5월 11 일 비상사태를 종료하겠다고 확인했 다. 코로나19에 대한 공중보건 비상사태 는 트럼프 정부 시절인 2020년 3월 처 음선포된뒤90일단위로연장돼왔다. 미국은 공중보건법에 근거해 심각한 질병 등으로 인한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이 90일간 공중 보건비상사태를선포해대응에필요한 자원을 동원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기간을연장하도록했다.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유지되면 코로 나19 검사와백신, 치료제등을국민에 게무료로제공할수있다. 연합장로손정훈목사주하원설교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손정훈 목사는 9일 오전 조지아주 하원 아침 경건 회를인도했다. 홍수정하원의원과맷리 브스 하원의원의 초청으 로 이뤄진 이날 모임에서 손 목사는 조지아주 하원 의원들 앞에서 10분간의 설교를전했다. 홍수정 하원의원이 먼 저지역사회에봉사하는연합장로교회 와 손정훈 목사의 개인이력에 대해 소 개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손목사는“미국의 선교사들이 한국에 복음을 전해 한국 교회가 부흥하는 은혜가 있었고, 미국 의 많은 젊은이들이 한국전쟁에 참전 해 희생을 치뤘다”며“그 결과 이제 많 은한국기업들이미국조지아주에경 제적으로많은투자하고기여하고있으 며, 의원들이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의 지해 입법활동에 집중하게 되길 바란 다”고메시지를전했다. 박요셉기자 홍수정의원주선 9일주하원아침경건회에서설교하고있는손정훈목사. <주하원유튜브방송캡처> 한편, 디킨스시장의전임자였던키이 샤 랜스 바텀스와 켐프 주지사는 코로 나대응정책,치안및이민,총기관련정 책에서사사건건대립하며날카로운대 립각을세운것으로유명하다. 이러한 디킨스 시장의 우호적인 태도 에 켐프 주지사도 벅헤드시 분립 시도 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며 디킨 스시장을적극밀어주고있다. 애틀랜타시의 관할권에서 독립해 별 도의자치도시로분립하려는벅헤드시 의움직임을켐프주지사가찬성한다면 디킨스시장의정치적입지는심각한타 격을받게된다. 하지만이에대해켐프주지사는반대 입장을 보이며 디킨스 시장의 입장을 대변해주고있다. 조지아의 대표적 부촌인 벅헤드시가 애틀랜타시에 독립하면 디킨스 시장은 시재정및정치적입지가상당히줄어 들게된다. 이뿐만아니라,대선후보를결정한는 2024년 민주당의 전당 대회를 애틀랜 타에서개최하고자하는움직임에대해 서도 켐프 주지사는 반대하지 않으며, 디킨스시장의입지를넓혀주고있다. 켐프주지사는“조지아주민의안전과 일자리를확충하는부분에서있어서디 킨스 시장과 나는 동역자다”라고 말하 며디킨스시장과의협력관계를과시하 고있다. 반대를위한반대가난무하는정치무 대에서당적을달리하는두정치인의하 모니가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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