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2월 17일 (금요일) 종합 A2 2020년조지아주대선결과를뒤집으 려는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의노력에 대한위법성을조사한풀턴카운티특별 대배심은사기로조지아주선거에서패 배했다는트럼프의거짓주장에도불구 하고선거에서광범위한사기가없었다 고결론을내렸다. 특별대배심은또조사과정에서한명 혹은 여러 증인에 선서 후 위증을 했을 수있다며지방검사장에게기소를권고 했다. 보고서는“대배심원단 대다수는 위증 이 이전에 증언한 한 명 이상의 증인에 의해 저질러졌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며검사가적절한혐의를고려할것을권 고했다고덧붙였다. 총 9장분량의특별대배심보고서가 운데16일발표된내용은서론, 결론, 그 리고일부증인이선서후거짓말을했을 수있다는우려를설명하는4장분량이 공개됐다. 트럼프는 증인으로 소환되지 않았으 나트럼프의최측근인루디줄리아니변 호사,공화당연방상원의원린지그레이 엄 의원,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등 주 고위관리들을 포함해 총 75명이 증언에나섰다. 16일 공개된 발췌문에는 특정 증인의 이름을기재하거나개인을위증혐의로 고발하지않았다.이번최종보고서일부 발표를명령한풀턴카운티수피리어법 원로버트맥버니판사는보고서에“기 소돼야 하는 명단”이 포함돼 있다고 밝 혔다. 그러나 판사는 이들이 자신을 변 호할적절한기회를갖지못했다는우려 때문에구체적사항은당분간비밀로유 지될예정이라고밝혔다. 8개월 동안의 조사를 마친 이번 특별 대배심은기소할수있는권한이없었고 권고만할수있었다. 기소 여부에 대한 결정은 궁극적으로 풀턴카운티 지방검사인 패니 윌리스에 달려 있다. 그녀가 기소를 결정하면 일 반 대배심을 통해 기소 여부를 결정한 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위법성 여부도 주 목을받고있다. 2024년대선에출마할 것을공식화한트럼프에게이번풀턴카 운티 조사는 연방 법무부의 조사와 맞 물려트럼프의후보자격문제를위협할 수있는여러조사들가운데하나다. 조지아주는지난대선당시조바이든 대통령이트럼프전대통령을0.25%포 인트라는간발의차이로물리치며선거 승리에결정적인역할을한곳이다. 트럼프 당시 대통령은 대선 이후인 2021년1월초브래드래펜스퍼거조지 아주국무장관에게전화를걸어선거사 기를 주장하면서‘선거 결과를 뒤집기 위한1만1,780표를찾아내라’고압박했 던 것으로 알려져 선거 개입 혐의를 받 았다. 박요셉기자 풀턴 특별 대배심 “조지아주 선거사기 없었다” 16일 대배심 최종보고서 일부 공개 증인 일부 ‘위증죄’ 기소할 것 권고 미션아가페,한인회에튀르키예성금전달 애틀랜타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가 튀르키예 지진 구호를 위한 성금 1,000달러를 16일 오후 2시 애틀랜타 한인회에전달했다. 제임스송회장은“낮은곳으로가자는 모토를 가지고 사역하는 미션아가페가 우리형제국인튀르키예를도울수있는 기회와공신력있는한인회를통한성금 모금운동에동참할수있어감사하다” 고성금취지를설명했다. 이홍기 한인회장은“미션아가페의 성 금에감사하며튀르키예를향한더많은 애틀랜타동포들의사랑과후원이이어 지질 바란다”고 동포들의 후원 참여를 부탁했다.사역동참및후원문의=제임 스송(404-790-8683) 김영철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왼쪽)과 패니 윌리스 풀턴카운티지방검사장. 성금전달식을갖는제임스송(오른쪽에서 4번째)과이홍기한인회장(왼쪽 3번째) 2022년통계는아직집계되지않았다. 지난해애틀랜타공항을이용한승객 의 대다수는 국내 여행객으로 8,370 만 명이 이용했으며, 국제선 탑승객은 1,000만명이채못됐다. 애틀랜타공항을본거지로두고있는 델타항공은지난달까지팬데믹이전보 다약 85%의비행일정을복원했으며, 여름까지95%,가을까지100%를복원 할계획이다. 델타항공과 파트너 항공사들은 애틀 랜타공항시장의약 80%를장악하고 있으며, 사우스웨스트 항공사가 8%, 저가항공사인스피릿과프론티어항공 은각각 2.7%의이용객을점유하고있 다.이어아메리칸항공2.2%,유나이티 드항공 1.75%, 나머지 항공사는 각각 1%미만이다. 하츠필드-잭슨 공항의 화물 수송량 은 2022년에전년대비 6.28% 감소한 66만8,614톤이었다. 애틀랜타공항이용객급증 ◀1면서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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