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616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2월 17일(금) A 아시안고교생8명중1명 ‘사이버왕따’ CDC, 11%는교내왕따 15명중1명은 ‘성폭력피해’ 7%는불법마약경험도 미전국아시안고교생8명중1명 은 사이버 왕따 피해 경험이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3일 발표한‘청소년 위험행동 조 사보고서’에따르면 2021년아시 안 고교생의 13%는“지난 1년간 문자메시지나 소셜미디어 등을 통 한사이버왕따피해경험이있다” 고답했다. 이는미국내아시안고 교생 8명중 1명꼴로왕따피해경 험이있음을보여주는결과다. 인종별로 보면 아시안 고교생 의 사이버 왕따 피해 비율은 흑인 (10%)보다 높고 히스패닉(13%)과 같다.백인(19%)보다는낮다. 학교안에서왕따피해경험을묻 는질문에대해서는아시안고교생 응답자의11%가“지난1년간학교 내에서 왕따 피해를 당한 적이 있 다”고답해사이버상에서보다는 비율이적었다. 이번조사결과,아시안고교생15 명중1명은성폭력피해경험이있 는것으로나타났다. CDC보고서에따르면아시안고 교생 6%는“지난 1년간 타인으로 부터성관련피해를입었다”고답 했다. 아시안 고교생 중 4%는“지 난1년간강간피해를당한적이있 다”고답변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미국 내 아시안 고교생의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통계가수록됐다. 2021년 기준 아시안 고교생 중 11%는성관계경험이있다고밝혀 30%대인타인종학생들보다상대 적으로낮았다. 또한아시안고교생의11%는“최 근30일간음주경험이있다”고밝 혔다. 아시안고교생의5%는최근 30일 내 마리화나를 흡연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 6%는 전자담배를 흡연했다고 답변했다. 불법 마약 사용에 대해서는 아시안 고교생 7%가“경험이있다”고답했다. 특히최근우려가커지고있는오 피오이드등마약성진통제오용과 관련해 아시안 고교생 11%가“오 용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백인(11%), 흑인(14%), 히스패닉 (14%) 등 타인종 학생들과 비교해 도큰차이가없는수치다. CDC는 2011년부터 2년마다 청 소년위험행동조사결과를발표하 고있다. 이번보고서는2021년고 교생1만7,200명을대상으로실시 된결과가담겼다. 서한서기자 3월3일오후1시부터6시까지 한인회임원들마트모금활동예정 9,370만명, 2021년보다24%↑ 튀르키예성금모금특별생방송진행한다 애틀랜타공항 이용객지난해급증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가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대표 박 건권)와 공동으로 주최하여 튀르 키예 성금 모금을 위한 특별 생방 송을 3월3일(금) 1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고발표했다. 애틀랜타한인회는 튀르키예 성 금 모금 운동을 촉진하기 위해 이 번 생방송 모금을 계획했으며, 같 은 날 한인회 임원들은 한인 마트 앞에서 가두 모금 운동을 전개하 기로했다. 조영준한인회고문겸 봉사단장은“6.25 전쟁 당시 966 명의튀르키예참전군들이사망했 는데 이 수치는 미국과 영국에 이 어3위에해당한다. 대한민국의형 제국가튀르키예를이제는우리가 도울때가됐다”고말하며성금모 금 운동에 애틀랜타 동포들의 적 극적인참여를당부했다. 한편, 한인회는 모금 및 물품 모 집을전개한결과,“쓸모없는헌물 건들이 많이 접수되어 물품 모집 은더이상받지않고성금만모금 하기로결정했다”고밝혔다. 김영철기자 지난해 애틀랜타 하츠필드-잭 슨 국제공항을 이용한 여행객 수 가9,370만명으로2021년이용객 7,570만명보다 24%급증한것으 로조사됐다. 2020년에는 팬데믹 발발로 4,290만 명을 처리하는데 그쳤던 애틀랜타 공항은 지난해 승객 증 가에도 불구하고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1억1,050만 명의 최고 기록에는미치지못하는숫자다. 2020년중국의광저우공항에잠 시세계에서가장붐비는공항타이 틀을 내줬던 하츠필드-잭슨 공항 은2021년다시세계1위의공항을 되찾았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한인회상반기사업계획을발표하는이홍기한인회장(앞줄왼쪽두번째)과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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