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2월 17일(금) ~ 2월 23일(목) A3 종합 “관대하라! 사랑하라! 비판하 지말라!”이세가지는<에무나 토>,소위“믿음”을지향하는크 리스천에게,그리고더나아가서 예수님의참제자가반드시지켜 야할믿음의세가지필수덕목 입니다(눅6:37~38). 그러나, 이 세가지를지키려는인간의노력 앞에반드시선행되어져야할본 질적인 <우선순위>가 있습니 다. 이 우선순위를 위해 <영적인 변화>를 추구했던 영국의 대문 호 셰익스피어나 실락원의 저 자 밀턴에게 가장 익숙한 1549 년도의 <기도집(The Book of Common Prayer)>이 있습니 다. 위대한영감을얻게한세가 지영적지침,“Lex Orandi! Lex Credendi! Lex Virendi!”입니다. 즉이것은“기도의원칙! 믿음의 원칙! 삶의 원칙”을 지킬 때 예 수님과같이“기도하신대로, 믿 으신대로, 행동하신대로”마침 내“믿음의주,완전하게하신주 (The Pioneer and Perfecter of our faith)”이신예수님의참제자 가되는것입니다(히12:1~2). 이제, 곧 4월이오면코로나바 이러스의종식시대가곧도래한 다고 미국정부는 <긍정적인 희 망>을 가지고 이미 5월 11일날 자로 <엔데믹>을 발표하였습 니다. 그러나, 지난3년동안“코 로나 바이러스”는 우리의 삶에 많은영향을주었습니다. <마스 크 착용>과 <세니타이저 사용 >, 그리고 철저히 <거리 두기> 와<청결한환경과몸의건강관 리>를 철두철미하게 지키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는 동 안,세상은“더살기좋은아름다 운세상”으로바뀐것이아니라, “집단우울증”,“폐소공포증”, “불확실한미래”등과같은부정 적인정신적고통에시달려왔습 니다. 그런데, 이모든것을다시 회복하고정상적인삶으로돌아 가기위해다함께각고의노력과 친환경의노력과도움이절실합 니다.예수님께서세상에오신목 적은오직한가지였는데그것은 “온세상의구원”입니다. 그러기 위해,예수님은지상목회라는새 로운대변화를위해<두가지노 력>이 필요했습니다. 한가지는 “하나님으로서의절대권위를버 리는것”,다른한가지는,“스스 로 십자가의 제물”이 되기 위해 온갖멸시와천대와비난과핍박 의십자가를오직인내를통하여 기꺼이지셔야하는것”이었습니 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우 리는 우리가 반복적으로 하는 그 무엇이다. 훌륭함은 행동이 아니라, 습관이다”라고 <삶의 본질>의 중대선언을 하였습니 다. 이것은 이미 히브리서 기자 가우리에게준하나님의메시지 를통해서세가지원칙을명시하 고 있습니다. 이 원칙을잘지킨 사람들을“구름같이 둘러싼 허 다한 증인”이라 말씀합니다(히 12:1). 한두사람이지키는것은 특별하고기이한현상이라불가 능한 일이라 치부할 수 있어도, 구름떼같이수많은사람들이지 킨 것이라면 누구든지 해 낼 수 있는 가능한 일인 것입니다. 예 수님께서는히브리서기자의입 을 통하여 말씀하십니다.“믿음 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바라보라!”(히12:2).팬 데믹의 종식시대, <엔데믹(En- demic)>이곧도래할텐데,아무 런대책없이새로운변화를기대 할수는없습니다. 그런데, 아리스텔레스는 우 리의 행동의 근간을 이루는 가 장 중요한 삶의 패턴을“습관 (Habbit)”이라 지칭하고 있습니 다. 사람의습관, 특별히구름떼 같은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 즉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려면 무 엇이 습관화 되어야 할 것인지 제시한 기도서에서“렉스 오란 디(Lex Orandi)”즉“기도한대 로”.그리고,“렉스크레덴디(Lex Credendi)”즉“믿은대로”. 그런데, 기도와믿음은서로분 리된것이아니라,일치하고필요 불가분의것임을강조하고있습 니다. 마지막으로,“렉스비렌디 (LexVirendi)”즉,“삶의기준”이 된다는 것입니다.“우리가 기도 한대로, 믿은대로, 살게된다”. 너무나 당연한 삶의 원칙, 믿음 의 원칙, 덕목의 원칙입니다. 팬 데믹이끝이나고, <자연>이, < 사람>이,<환경>이,“가장정상 적인삶, 원래의삶”으로회복되 게하소서.아멘. 에무나토, “기도, 믿음, 삶” (히12:1~2)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CNN비즈니스가 현대자동차 의차량구독서비스에주목하고 있는것은전기차구독서비스라 는점이다. 현대차가새로선보인 구독 서비스인‘이볼브플러스’ (Evolve+)는전기차를경험해보 고싶지만높은가격과장기약정 조건에부담을느낀고객을대상 으로하고있다. 이볼브플러스는 전기차 아이오 닉5를월899달러에,코나전기차 (EV)를 월 699달러에 이용이 가 능하다. 월구독료에는기본주행 거리1,000마일에차량보험과유 지보수비용이포함되어있다.보 험료와수리비용이포함되어있 지않은리스에비해편리하고무 엇보다 운전자가 언제든지 구독 을중단하고차량을반납할수있 다는점이큰차별화다. 구독 방법은 간단하다. 이볼브 플러스스마트폰앱을통해차량 과 결제 조건을 선택하고 딜러십 에서차량을인수하면된다. 현재 콜로라도주 볼더, 오리건주 힐스 보로,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플로 렌스, 메릴랜드주클락스빌, 뉴저 지주 말튼, 매사추세츠주 홀리욕 등 6개도시의 8개딜러십에서만 구독 서비스가 도입됐는데, 현대 차는 올 연말까지 서비스 지역을 지속해서확대한다는계획이어서 캘리포니아에서도 조만간 이 서 비스를이용할수있게될전망이 다.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전기차 구독서비스에나서는것은다음 달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인플레 이션감축법(IRA)에대한대응책 이라는게업계의분석이다. 전기 차보조금대상에서제외된현대 자동차가 북미 지역에서 전기차 생산기지를갖추지못한상황에 서가격경쟁력저하에따른시장 지배력 하락에 대비하기 위함이 라는것이다. 현대자동차가전기자구독서비 스시장에진출하면서미국자동 차시장에서구독서비스가대세 로부상하고있다고 CNN비즈니 스는전했다. 지난2017년제너럴모터스(GM) 는‘북 바이 캐딜락’(Book by Cadillac)이라는 차량 구독 서비 스를2년간실시한바있다. 당시월 1,500달러에캐딜락차 량을구독할수있었다. 볼보는‘ 케어바이볼보’(Care by Volvo) 라는구독서비스를실시하고있 다. 월구독료는 900달러부터시 작하며차량구독취소와변경은 5개월이지나야가능하다. 포르셰는미국내1개도시에서 구독서비스를제공하고있다. 월 1,700~3,200달러로 단일 모델 차량의 구독 서비스가 가능하고 월3,600달러를지불하면다양한 종류의포르쉐차량을구독할수 있다. 이밖에도 구독 스타트업인 핀(Finn)이나 렌터카업체 식스트 (Sixt)도 구독 서비스를운영하면 서다양한브랜드의차량을제공 하고있다. 자동차정보업체콕스오토모티 브의마크쉬머대변인은“전통적 인차량소유의대안으로떠오르 고있는구독서비스는교통수단 선택에서 간결하고 다양하며 유 연한 접근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며“장기약정제한이없는전기 차 구독 서비스까지 등장하면서 전기차이용증가에기여할것”이 라고말했다. 남상욱기자 ■CNN,현대차‘이볼브플러스’주목 전기차, 너는‘구입’하니?나는‘구독’한다 월 699·899달러에 코나·아이오닉 5 모델 앱 통해 결제·차량인수 미 자동차 시장 변혁 현대차가출시한전기차구독서비스인 이볼브플러스의스마트폰앱. <현대차제공> 월 단위로 멤버십 비용을 내고 서비스를 이용하는‘구독(sub- scription)’ 서비스가 이제 자동차 판매 시장에서도 대세로 부상하 고 있다. 한국의 현대자동차가 전기차(EV) 중심의 차량 구독 서비 스를 전격 실시하면서 자동차 구독 서비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 다. CNN비즈니스는 미국에서 차량 구독 서비스가 새로운 사업 아 이템으로 부상하면서 향후 자동차 시장은 구매 방식이 아닌 구독 방식이 대세가 될 것이고 그 중심에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주요 자동차 생산업체들이 자리잡고 있다고 12일 보도했다. 아시안고교생 8명중 1명 ‘사이버왕따’ 미전국아시안고교생8명중 1명은사이버왕따피해경험이 있는것으로나타났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가 13일 발표한‘청소년 위험 행동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아시안 고교생의 13% 는“지난 1년간 문자메시지나 소셜미디어 등을 통한 사이버 왕따피해경험이있다”고답했 다. 이는미국내아시안고교생8 명중1명꼴로왕따피해경험이 있음을보여주는결과다. 인종별로 보면 아시안 고교 생의사이버왕따피해비율은 흑인(10%)보다 높고 히스패닉 (13%)과 같다. 백인(19%)보다 는낮다. 학교안에서왕따피해경험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시안 고교생응답자의 11%가“지난 1년간학교내에서왕따피해를 당한적이있다”고답해사이버 상에서보다는비율이적었다. 이번 조사 결과, 아시안 고교 생 15명 중 1명은 성폭력 피해 경험이있는것으로나타났다. CDC보고서에따르면아시안 고교생6%는“지난1년간타인 으로부터성관련피해를입었 다”고답했다. 아시안고교생중4%는“지난 1년간강간피해를당한적이있 다”고답변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미국 내 아 시안 고교생의 실태를 파악할 수있는다양한통계가수록됐 다. 2021년 기준 아시안 고교생 중 11%는 성관계 경험이 있다 고밝혀 30%대인타인종학생 들보다상대적으로낮았다. 또한아시안고교생의 11%는 “최근 30일간 음주 경험이 있 다”고밝혔다. 아시안 고교생의 5%는 최근 30일내마리화나를흡연한적 이 있다고 답했고, 6%는 전자 담배를흡연했다고답변했다. 불법마약사용에대해서는아 시안 고교생 7%가“경험이 있 다”고답했다. 특히 최근 우려가 커지고 있 는오피오이드등마약성진통 제오용과관련해아시안고교 생 11%가“오용 경험이 있다” 고밝혔다.이는백인(11%),흑인 (14%), 히스패닉(14%) 등 타인 종학생들과비교해도큰차이 가없는수치다. CDC는 2011년부터 2년마 다 청소년 위험행동 조사 결과 를발표하고있다. 이번보고서 는 2021년미국내고교생 1만 7,200명을대상으로실시된결 과가담겼다. 서한서기자 CDC, 11%는교내왕따 15명중1명은 ‘성폭력피해’ 7%는불법마약경험도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재정투명성, 정확도높이겠다”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홍 승원)가 2022년 4/4분기재정감 사를 완료하고 2023년부터 1년 에 4회(분기별)에걸쳐재정감사 보고를 일반에 공개하겠다고 천 명했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10일둘루스한인식당에서기자 회견을갖고그동안1년에1회시 행했던 재정 감사 보고를 연 4회 로늘림으로써재정운영의투명 성과 정확도를 높이겠다고 발표 했다. 홍승원 회장은“비영리재단에 서가장중요한것은활동목적과 함께투명한재정운영이다. 임원 진들과 재정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고민하다 분기별로 감사 보고를 하는것이좋겠다는합의를보았 다”고말하며,“감사결과보고서 는 동남부한인회 연합회 홈페이 지에공개하겠다”고말했다.아울 러감사위원들은1년에4회감사 보고를하게되면감사를진행하 는 감사 위원들에게도 업무 부담 이경감될뿐만아니라좀더정확 한 감사 업무가 가능해진다고 이 번취지를설명했다. 김영철기자 홍승원회장(앞줄가운데)과감사위원및고문 1년4회로감사횟수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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