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2월 18일 (토요일) 종합 A2 대한민국산업용로봇의최강자이자 글로벌산업용로봇기업중매출기준 6위인 현대로보틱스가 미주 시장에 본격적인 진입을 위해 지난해 7월 애 틀란타에미국법인(대표서경석)을설 립하고 서비스로봇과 방역로봇 시장 개척에나선다. 현대로보틱스는 한국내 기업 중에 서로봇사업에관해가장오랜역사를 자랑한다. 자동차조립라인에필수적 인로봇을전량수입에의존하던시절 인 1984년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이 로봇자체개발을지시한것이현대로 보틱스의 출발점이다. 당시 현대중공 업용접기술연구소내로봇전담팀을 구성, 1987년부터 산업용 로봇을 본 격생산하기시작해왔고, 2007년에는 한국최초LCD디스플레이운반로봇 을개발해글로벌경쟁력을갖추었으 며, 2017년4월, 현대중공업에서사업 분할하여현대로보틱스(주)를출범하 였고, 2021년에이르러서는한국최초 의 산업용 로봇의 판매누계 6만여대 를넘어서는신기록을이룩했다. 현대로보틱스는 첨단 로봇 기술을 활용한스마트공장가동을위한‘산 업용로봇’을 비롯해, 인간 곁에서 다 양한 역할을 수행하는‘서비스로봇’ 및세균과박테리아등공기중에유해 한 요소들을 최대한 제거하는‘방역 로봇’을 개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토탈로봇솔루션을제공하는한국최 대의로봇메이커이며, 향후세계적으 로도고성장세가기대되는분야이다. 현대 로보틱스는 세계 안전규격 인 증인미국모바일인증FCC,유럽CE, 북미 NRTL, 러시아 Gost-R, Func- tional safety 인증, 방폭인증등을획 득해글로벌로봇사업에대응하고있 고, 또한 중국, 유럽, 미국, 러시아, 인 도, 브라질, 이란등각국으로수출하 고지속적으로기술을개발하며세계 일류의 로봇 종합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방역로봇‘HYUN- DAID1’은공기청정과각종유해균을 박멸하는 로봇으로, UVC LED를 통 한 바닥 살균, 공기청정, 플라즈마를 통한대기소독을수행한다. 8가지대 기상태를실시간으로표시하며, 로봇 1대가 50여평규모의공간을방역한 다. 학교, 유아보호시설, 요양원, 병원 등감염병에취약한계층을케어할수 있으며, 기존출시된방역로봇과달리 대면방역이가능해유동인구가많고 과밀집된 공간에서도 24시간 활용할 수있어미래친화적이다. 외형치수 58x58x129cm, 무게 74kg 인D1에비해좀더작은20여평방역 을 수행하는 HYUNDAI D1 MINI도 함께소개했다. 미니의경우45 x 45 x 105cm에 무게는 45kg이다. 현재 D1 은둘루스스파랜드에서운영하고있 다. 아울러안전한서빙, 편리한조작, 다양한 트레이 지원까지 가능한 서 빙로봇 HYUNDAI S1도 출시됐다. 서빙로봇 라인업 모두 Slam(자율주 행)&Tag(위치 코드 인식), 매장 크기, 테이블 간격, 담아야 하는 F&B 개수 등에맞춰고객이원하는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 더불어 테이블 호출기능 및멀티제어등이가능해기업, 음식 점,호텔등에서도활용도가높다. 방역로봇과 서비스로봇은 오는 4월 부터미국시장에대량으로선보일예 정이며, A/S 기술진이 상주해 고객의 불편함에즉각대응할수있는시스템 을갖췄다. 배터리도자체안전기술을 갖추고있어화재위험이거의없다. 미주법인장 서경석 서비스로봇부문 장(상무)은“방역로봇 출시를 시작으 로 현대로보틱스가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로봇을 선보여 전세계 서비스 로봇시장을선도할것”이라며“오랜 역사의 로봇산업 노하우와 현대라는 이름의자신감, 그리고품질로소비자 를공략하겠다”고밝혔다. 미주법인은 올 상반기 중에 둘루스 에새사무실과쇼룸등을마련하고시 장개척에나설예정이다. 현재현대로보틱스미주법인은회사 를 성장시킬 엔지니어, 마케팅, 영업, 어카운팅등의직원을대대적으로채 용 중이다. (지원=admin@hyundai- robotics.us) . 박요셉기자 현대로보틱스서비스로봇·방역로봇미국출시 산업용,서비스,방역로봇업계선두 미주법인애틀랜타에설립해마케팅 현대로보틱스 미 주법인이 서비스 로봇·방역로봇 을 미국시장에 출시하고 본격적 인 마케팅에 나 선다. 사진 왼쪽 부터 데비 김 오 피스 매니저, 서 경석 법인장, A/ S팀장, 신원호 책 임매니저가 서비 스로봇 S1 앞에 서 포즈를 취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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