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3년 2월 18일(토)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선생님’ 칭호 뗀 처조카의 반격 이수만, “참담한 심경”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대표가이수만 SM전총괄프로듀서 (이하 이수만)를 둔 폭로전을 개시했 다. 이수만 측은 이날 처조카인 이성수 대표의 말과 행동에 대해 말을 아끼 던 이수만이 기사를 본 심경을 전했 다. 이수만은이성수대표의폭로와관 련해“(이성수 대표는) 상처한 아내 의 조카로서 네살 때부터 보아왔다. 열아홉살에 에스엠에 들어와 팬 관 리 업무로 시작해, 나와 함께 했다. 아버님이 목사인 가정에서 자란 착 한 조카다. 마음이 아프다”라고 밝 혔다. 단순한 SM 지분 인수전인 줄 알았 으나이는경영권분쟁으로번지며치 열한싸움이이어지고있다. 최근 이성수, 탁영준 SM 공동대표 가이수만없는‘SM3.0’체제를발표 했다. 이가운데카카오는SM의지분 9.05%를 확보하며 2대 주주로 올랐 다. 카카오는제3자배정유상증자형태 로발행하는 123만주규모의신주를 인수하고, 전환사채인수를통해 114 만주(보통주 전환 기준)를 확보하게 된다.이어SM과업무협약을맺어비 즈니스협업을계획했다. 하지만 이수만이 이에 반발, 신주· 전환사채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서 를냈다. 또그는자신이보유한지분 14.8%를하이브에매각했다. 하이브 는이를4228억원에인수했으며SM 의1대주주로떠올랐다. 이성수대표는 16일개인유튜브채 널을통해이수만의역외탈세의혹을 제기했다. SM 이성수폭로전에 이수만 “4살때부터본처조카였는데..” 이성수 대표(왼쪽), 이수만 전 SM 총괄프로듀서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