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2월 18일 (토요일) D5 대구지하철참사 20주년ㆍ종합 “피고름 가래 20년째”$ 살아남은 자들의고통은 진행형 “눈을뜨면피고름섞인가래부터뱉 습니다. 20년간제하루는 그렇게시작 하고있습니다.” 대구시민박숙자 ( 67 ) 씨삶이악몽으 로바뀐것은 20년전이다. 2003년 2월 18일대구지하철 1호선전동차에몸을 실었던박씨는중앙로역에서화재가발 생하자 사람들을 따라 검은연기를 뚫 고무작정뛰었다.그가발견된곳은중 앙로역지하 2층.가까스로구조된박씨 는병원으로이송됐다. 참혹한참사현장에서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는 안도의한숨도 잠시 였다. 살아남은 자의고통이박씨를기 다리도 있었다. 사고 직후부터 2년 간 목에숨구멍을 뚫고 투병생활을 시작 한그는 20년간기도확장수술만 11차 례받았다. 하지만 조금만 움직여도 숨 이차고,알코올 냄새만 맡으면기도가 답답해진다.박씨는“날씨가춥고건조 한 2월이되면사고악몽까지겹쳐견디 기힘들다”며“그런 2월이벌써20번째” 라고말했다. 졷쿶멆몮핆졓묺혾콚짷뫎솒몮 펞 192명이숨지고 151명이부상한대구 지하철참사가발생한지20년이지났다. 그사이호흡기와정신과질환을호소하 던 15명이세상을등졌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 코로나19 ) 사태초기 신천지발집단감염등으로대구·경북에 서확진자가 속출한 탓에유명을 달리 한부상자도있다. 하지만그날의악몽 에서벗어나지못한부상자 136명의고 통도진행형이다. 17일대구지하철참사부상자가족대 책위원회에따르면,참사당시삽시간에 번진화재로부상자상당수는기관지와 성대등 호흡기가 통째로 녹아내렸다. 1~4급 호흡기장애판정을 받은 부상자 만 69명이다.정신적충격으로극단적인 선택을시도한사례도부지기수고,폐암 수술 등으로 병상에누워있는 부상자 도8명이다. 참사 당일한 명의목숨이라도더구 조하기위해위험을무릅쓰고현장에뛰 어든소방관들도그날의고통에서예외 가아니다. 당시대구중부소방서소방 관으로참사현장에투입된변재관 ( 62 ) 씨는기도화상과폐손상을입었다.정 상적인생활이어려웠던변씨는지난해 연말 내시경검사에서폐에서결절이발 견됐다는 결과를 받았다. 20년이지났 지만 변씨몸 속에서그날의사고는여 전히진행형이다. 변씨는 “참사 현장에 40분용량의산소통을갖고구조에나 섰는데부상자에게마스크를씌워주다 보 니15분 만에산소가 떨 어 져 유 독 가 스흡입을피 할 수 없 었다”며“유 독 가스 를 흡입해 배 를 내 놓 고 쓰러 져 있던 희 생자들의안 타 까 운모 습에지금도잠을 설치 는날이 많 다”고말했다. 몮 3 펺캫픦캄솒콯숞읺ퟆ빮엲 참사 트 라 우 마로정신적고통에시달 리는이들도적지 않 다. 20년전발 랄 했 던고등 학교 3 학 년여 학 생의삶도송 두 리 채 바 꿔놓 았다. 민금 순 ( 65 ) 씨의 딸 은사고후 트 라 우 마로 16차례나 극단적인시도를 했다. 민 씨는 “당시고등 학교 3 학 년이었던 딸 이 영 어 학 원에가다가 사고를 당한 후 심 리상 담 에폐 쇄 병동수용까지해 보 지 않 은 치료 가 없 지만 백약 이무 효 ”라 며“정상적인생활은 불 가 능 하다”고 흐 느꼈 다. 참사 당일 2차례방화 범 을 저 지했던 전용남 ( 85 ) 씨는“지금도 죄 책감에시달 리고있다”고말했다.참사직전대구지 하철 1호선 교 대역에서 탑승 한 전씨는 바로 앞 에서 운 동 복 차 림 에하 얀 통을 들고라이터를만지작 거 리는방화 범 을 마주했다. “ 왜 자 꾸 불 을 켰 다 껐 다 하 느냐 ”며 교 대역과 중앙로역전역인 반 월당역에서그를제지했다.하지만 끝 내 중앙로역방화를 막 지못한 것이한으 로남아있다. 짦쫃쇦쁢힒묻 칺팖 밚풚 참사후 ‘ 사고 없 는대한민 국’ 을 갈망 했던부상자들은 2014년4월세월호참 사,지난해10월이태원참사원인이안전 불 감증이라는 데 또 다시고 개 를 떨궜 다. 전씨는 “대구지하철참사를 계 기로 우 리사회가안전의중 요 성을 깨 달았다 면제2, 3의참사는 없 어 야 하는것아니 냐 ”며“되 풀 이되는후진 국 형사고 때문 에무고한 시민들이목숨을 잃 는 순 간 을 보 는게 너 무힘들다”고말했다. 부상자들과가족들에게는고통스 럽 게견 뎌온 날 못지 않 게 앞 으로도 걱 정 이다.참사발생16년만인지난 2019년 에 야 대구시는부상자의 료 지원조례를 제정했다.하지만지원도올해가마지 막 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이15일사회관 계 망 서 비 스 ( SNS ) 를통해“올해는부상자 분들이 요 구하는 치료 연장을 추 진하 겠 다”고했지만 불 안하기그지 없 다.참사 를 계 기로만들어진2016년에만들어진 2·18안전 문 화재단은 중앙로역에 추모 공 간을마 련 하고, 18일대구동구시민 안전 테 마 파 크에서 추모식 을 거 행한다. 지난 2003년 2월18일 오 전 9시53분 쯤 대구중구대구도시철도 1호선중앙 로역에정차한 1079호 열 차에서방화 로화재가발생해 맞 은 편 에서들어 오 던 1080호 열 차로 옮겨붙 어350명의사상 자가발생했다. 희 생자 6명은 20년이지 난지금도신원이확인되지 않거 나연고 자를 찾 지못했다. 대구=류수현기자 화재로기관지^성대등녹아내려 부상자 151명중 15명세상떠나 1~4급호흡기장애판정만 69명 당시소방관기도화상^폐손상 고3 여학생수차례극단적시도 방화범저지했던시민“죄책감” “세월호^이태원참사도안전불감증” 후진국형사고되풀이에분통도 대구지하철참사20주기를하루앞둔17일대구지하철1호선중앙로역에설치된기억공간을찾은시민들이희생자를추모하고있다. 대구=뉴시스 대구지하철참사20주기일지 } 2003 2 월 18 09:53 대구도시철도1호선중앙로역열차서화재 발생, 사망192명부상151명 } 2003 12 월 중앙로역복구 } 2005 6 월 대구지하철내장재불연재로교체완료 } 2005 10 월 대구도시철도2호선개통 } 2006 대구지하철참사부상자호흡기장애등급 판정 } 2008 12 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개관 } 2015 4 월 대구도시철도3호선개통 } 2016 9 월 2·18안전문화재단개소식 } 2019 10 월 대구시지하철화재사고부상자의료지원 등을위한조례안공포 } 2023 2 월 18 09:30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20주기추모식(예정) 이동 우 ( 79 ^ 사진 ) 씨는 2003년 2월 18일대구지하철참사가터지기전까 지 평범 한시민이었다.하지만사위가 큰 부상을 당하면서환 갑 을 목전에 둔 그의인생도 달라졌다. 치료 에힘 들어하는건이씨만의일이아니었다. 수년의시간이 흘 러도여전히후유증 으로 고통받는 부상자들이 많 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그가 대구지하철 참사부상자가족대책위원회위원장 을 맡아 20년이된지금까지동분서 주하고있는이유다. 지난 15일 한 국 일 보 와 만난이위 원장은대 뜸 “ 우 리사회가 20년간후 유증에시달려 온 부상자들의남은일 상을절대외면하면안된다”고 강 조 했다. 특 히그는참사발생직후부상 자들에대한 부실한 진단과 치료 가 또 다 른 피해로연결 돼 지금까지이어 지고 있다고 했다. 이위원장은 “참사 당시 뜨 거운 화염 을 마신 부상자들 의 치료 는외면당했 다”며 “부상자 중 한명은 밤 에차량 불빛 만 봐 도몸에 물 을 끼얹 고 숨는 불 안 증세를 보 이 다결 국 눈을감았다”고안 타 까 운 사 연을전했다. 이위원장은 우 리 사회가 부상자 가족을 제대로 보듬 지못하고 있는 데대한아 쉬 움도내 비쳤 다.그는“부 상자한명을간병하려면가족중누 군 가 희 생해 야 한다”며“경제적인부 담 에가정이 흔 들리는 모 습을지 켜봐 야 하는현실에가 슴 이아 프 다”고했 다. 이위원장은 “3년정도면상 처 가 모두 아 물 고참사와 관 련 된 모 든 논 란 들이정리 될줄 알고 버텼 는데어 느 덧 20년이 흘렀 다”며“가정은 풍비 박 산 나고, 직장생활도제대로 하지못 한부상자들을 보 면서대책위활동에 이를악 물 었다”고말했다. 당초이위원장은대구지하철참사 백 서에부상자 구술 내용을 담 는 지 난해대책위활동을 접 을생 각 이었다. 2009년부터대구 중구 태 평 로1가에 사 비 ( 월세100만 원 ) 로 사무실을 운 영 하다 보 니경제적부 담 도 계 속됐고, 2년전 낙 상사고후건 강 도악화됐기 때문 이다. 그 럼 에도이위원장이아직대책위 활동에손을 놓 지못하는이유는 부 상자들에대한제대로된실태조사가 이 뤄 지지 않 아서다. 그는 “ 공 신 력 있 는 제3의기관이지금이라도 부상자 의건 강 상태와 소 득 수 준 등전 반 적 인상 황 을 파 악해 야 한다”며“이를 토 대로 부상자들이일상을 회 복할 수 있도 록 돕 는 것이건 강 한 사회의책 무”라고목소리를 높 였다. 참사부상자들을위한대구시의적 극적인지원도 요청 했다.이위원장은 “2019년만들어진부상자지원조례에 서정한지원기간이올해까지라 걱 정” 이라며“참사직후부터20년째부상 자지원을주장하고있지만시가 항 상 뒷 전으로생 각 하는것 같 아아 쉬운 마 음 ”이라고했다. 대구=류수현기자 이동우부상자가족대책위원장 “경제적부담에파탄지경가정 우리사회가외면해서는안돼 의료지원올해로끊길까걱정” “부상자건강^소득등파악해일상회복도와야” 30 종합 8 2023년2월18일토요일 이수만전총괄 프로듀서측과 손잡 은 하이브와이전총괄 프로듀서의역 외탈세등각종의혹을폭로하고나선 SM간진흙탕싸움이이틀째이어졌다. 하이브는 17일이전 총괄 프로듀서의 부적절한계약관계여부를알지못했으 며, 계약이실제로 맺어졌다고 해도 주 식매매계약내용에따라이를해소할수 있다는 전날 입장을 되풀이했다. 반면 SM은하이브와이전총괄프로듀서간 계약을적대적인수합병 ( M&A ) 으로규 정하며평직원들까지반박에나서는등 여론몰이를계속했다. 펻푆 켆픦 , 핂쯚쁢 “ 콚많쁳 ” SM 픎 “ 쭖많 ” 이성수SM대표는전날자신의유튜 브에서이전총괄 프로듀서가역외탈 세를 목적으로 홍콩에 ‘해외판 라이크 기획’인CTP라는회사를설립하고SM 이아닌해외레이블사와직접계약해수 익을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향후에도 이전총괄프로듀서측의또다른치부 를폭로하겠다고도했다.이대표측의 강력한의혹제기에국세청까지사실관 계를 확인해보겠다고 나섰지만 하 이브측은이전총괄프로듀서측 지분인수과정에‘문제가없다’는 입장을고수했다. 박지원 ( 사진 ) 하이브최고경영자 ( CEO ) 는 이날 오전 사내이 메일을 통해 “회사 ( 하이 브 ) 는 계약 과정에서이 전총괄 프로듀서와 SM 과의거래시점기준으로 모든 계약을 중단^해제하는 문구를 계약서에 삽입 했다”면서“SM 현경영진이주장하는 ‘CTP를통해SM수익의역외탈세가이 뤄지는비윤리적인운영방식’은결코일 어날수없는시나리오”라고못박았다. SM 측은하이브의주장을재반박했 다.SM측은“하이브가계약종결로해 소할수있는사안이아니다”라고주장 했다.또지속가능성 ( Sustainability ) 등으로 대표되는 환경·사회·지배구 조 ( ESG ) 캠페인 세부 내용을 몰랐다 는 하이브 측 주장도 납득이어렵다고 밝혔다. 그러자 하이브도이날 오후 거듭 해 명에나섰다. 이들은 “ ( CTP의계약 형 태가 ) SM과의직접계약이아니더라도 CTP에서이미계약돼있는 SM아티스 트의관련수익은 받지않는것으로협 의가 됐다”며“당사는 SM의문제 를해결하기위한노력을하고있 지, 뭔가를 왜곡할이유가없다” 고밝혔다.이들은이어“SM이폭 로하고 있는 사안들은 모두 SM 지배구조의문제점을 드러 내고 있으며 안타깝게 도문제는모두 SM 내 부에서벌어진일”이라 며“계약체결시이를 승인한경영진들 이있을텐데현경영진들이이계약에대 해충분한 조치를취해왔기를 바란다” 며화살을현경영진측에돌렸다. 하이브의SM인수를 둘 러 싼 진흙탕 싸움은 이성수 대표 등 현 SM 경영진 대하이브·이전총괄 프로듀서간대치 를 넘 어확 산 되는모 양 이다.전체SM평 직원절반에 달 하는 208 명으로구성 된 ‘SM협의체’는이날성명을내“SM구성 원들은이전총괄 프로듀서의사익 편 취와탈세등의 불법행 위에 철저히 이용 돼왔다”고밝혔다. 다수의SM직원들 이이전총괄 프로듀서보다는이대표 등현경영진을지지하겠다는입장을보 이면서하이브의SM인수 시도에 변 수 로 작 용할지주목 된 다. 다만 공 방내용 자체보다는 공 방으로인한 주가 폭등 이 변 수가 될 수있다는분 석 도나 온 다. 김 도 헌 대중 음악 평론가는 “SM 측의 폭로는매수이후문제를해소하겠다는 하이브의입장으로방어 될 수있다고 본 다”고 말 했다. 그는 “ 공 방전으로인해 SM 주가가 하이브가제시한 공개 매수 가 1 2 만원을 넘 어1 3 만원으로까지오 르 고있다”면서“하이브측의자 금 력이 감 당할 수있을지여부가더 큰변 수가 될 것“이라고 말 했다. 최은서기자 하이브“일어날수없는시나리오” “지분인수과정에문제없다”고수 “SM서벌어진일”현경영진에화살 SM“계약문구로해소될사안아냐” 이수만측또다른치부폭로경고 평사원도“불법이용당해”가세 이수만(왼쪽)전SM총괄프로듀서,이성수SM대 표. 한국일보자료사진 17일서울종로구교보문고광화문점에진열된고교수학참고서. 연합뉴스 ( ) ( ) 종합 8 2023년2월18일토요일 ( ) 펻푆 켆픦 , 핂쯚쁢 “ 콚많쁳 ”SM 픎 “ 쭖많 ” ( ) ( ) ( ) ( ) ( ) ( ) 꼬리무는반박^재반박$ 하이브^SM ‘이수만 역외탈세’ 난타전 이수만(왼쪽)전SM총괄프로듀서,이성수SM대 표. 한국일보자료사진 17일서울종로구교보문고광화문점에진열된고교수학참고서. 연합뉴스 ( ) ( ) 종합 8 2023년2월18일토요일 ( ) 펻푆 켆픦 , 핂쯚쁢 “ 콚많쁳 ” SM 픎 “ 쭖많 ” ( ) ( ) ( ) ( ) ( ) ( ) . 는 수가 ( ) 중국이18일부터한국인단기비자발급 재개를밝힌가운 데 17일서울 중구 중국비자발급센터를 찾은방문객들이 비자발급문의를하기위해줄지어서있다.지난달10일중국정부는한국인의중국행단기비자발급을 중단했으나 우리정부가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완화해비자발급 제한을해제하자 39일만에발급을 재개했다. 뉴시스 북적이는중국비자발급센터 이수만(왼쪽)전SM총괄프로듀서,이성수SM대 표. 한국일보자료사진 17일서울종로구교보문고광화문점에진열된고교수학참고서. 연합뉴스 ‘문과침공’해소한대학인센티브준다 대입전형에서문·이과간형평성을 맞 추려 는 대 학 에는 재정지원사 업 인 센 티 브가주어진다.통합형대 학 수 학 능력시 험 ( 수능 ) 으로이과 생 의‘문과 침공 ’현 상 이나타나자이를 개 선하 려 는조치다. 교육 부는 17일 ‘고 교 교육 기여대 학 지원사 업 기 본 계획’을 발 표하며“문·이 과 통합이라는 20 1 5 개 정 교육 과정취 지에 맞 게전형을 운영할 수있도 록 지 표와배점을 추 가했다”고밝혔다.기 본 계획에는 ‘ 필 수 응 시과목 폐 지’,‘ 탐 구영 역 변 환표준점수통합 산출 ’등정시전형 운영방식을바 꾼 대 학 이재정지원사 업 에서가점을받는내용이 담겼 다. 필 수 응 시과목 폐 지는‘문과 생 의이 공 계대 학 진 학 ’ 장 벽 을 ‘이과 생 의인문계 대 학 진 학 ’ 장 벽 과 형식 상 똑같 이설정 한다는 의미다. 현재다수의대 학 은이 공 계 학 과신입 생 모 집때 이과 학생 들이 주로선 택 하는수 학 영역의‘미적분’,‘기 하’, 과 학탐 구영역을 택 해 야 지원이가 능하도 록 하고있다. 반면인문계 학 과 모 집 에서문과 학생 들이주로선 택 하는 수 학 ‘확 률 과 통계’, ‘사회 탐 구’를 필 수 과목으로지정한대 학 은거의없다.입시 컨 설 팅업 체유 웨 이에따 르 면,이 공 계 학 과 모 집 에‘미적분’,‘기하’ 등 수 학 과목 을지정한대 학 은 58개 , 과 학탐 구과목 을지정한대 학 은 62개 다.이만기유 웨 이 교육 평가 연 구소장은“반대로사회 탐 구 를 필 수로선 택 하게한 곳 은한의대등 세 곳뿐 ”이라고했다. 탐 구영역 변 환표준점수통합 산출 은 백 분위 ( 백 분 율 로 나타 낸 성적위치 ) 가 똑같 아도과 학탐 구에서 높 은표준점수 를받은이과 생 이문과 생 보다유리해지 는 현 상 을 바로잡기위해서다. 표준점 수는 난 도가 높 아 평 균 성적이 낮 은 과 목일수 록높 은데,이과 생 이주로선 택 하 는 과 학탐 구가 사회 탐 구보다 표준점 수가 높 은경 우 가 많 다. 대 학 들은선 택 과목 별 유 불 리를보정하기위해표준점 수가 달 라도 백 분위가 같 다면 같 은점 수가나오는 변 환표준점수를입시에 활 용하는데, 사회 탐 구와 과 학탐 구 과목 에다른방식으로 변 환표준점수를매 겨 과 학탐 구 응 시 생 이더 높 은점수를 얻 는 경 우 가 생겼 다. 교육 부 방 침 을 따 르 는 대 학 은 재정 지원사 업 의평가점수중최대1 0 점 ( 전체 1 00 점 ) 을 받는다. 교육 부는 지 난 해지 원대 학 으로 선정 된 대 학 중 평가점수 하위 20% 의지원 액20% 정도를 삭감 하 고, 상 위 20% 대 학 은그만 큼 더지원할 방 침 이다. 올 해고 교교육 기여대 학 지원 사 업 에선정 된 대 학 들이받는 예산 은총 5 7 5억 원이다. 한 편 재정지원사 업 대 상 이되 려 면수 도 권 대 학 은 2023학년 도와 동 일하게 2024~2025학년 도대입에서도정시전형 으로 학생 을 30% 이 상 ( 서 울 의일부대 학 은 40% 이 상 ) 선 발 해 야 한다. 홍인택기자 미적분^과탐이과필수과목폐지 탐구영역과목별유불리보정등 교육부지침이행땐최대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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