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2월 21일 (화요일) A5 종합 월렛허브(WalletHub)가 매년 발표하 는 미국 내‘죄악의 주’(Sinful States) 종합순위에서지난수년간5위에서10 권을유지하던조지아의순위가하락했 다고AJC지역신문이발표했다. 월렛허브는미전국50개주를대상으 로‘분노, 증오, 질투, 방탕, 탐욕, 욕정, 허영, 게으름’을기준으로 47개의관련 항목을평가하여각각의항목에100점 만점으로평가했다. 이평가에서‘죄악의도시’별명을가 진라스베가스가포진해있는네바다주 가종합순위 1위를차지했으며, 2위캘 리포니아, 3위 루이지애나, 4위 플로리 다, 5위는펜실베니아가차지했으며, 조 지아는22위를차지했다. 가장죄악도가낮은주는와이오밍으 로 50위를 차지했다. 조지아주는 과거 수년동안‘질투’부문에서 1위자리를 고수하다 2023년에는 3위로 하락했으 며,‘욕정’부문에서 6위,‘분노와증오 ’14위,‘게으름’18위,‘허영’25위,‘ 방탕’ 29위를차지했다. 한편, 대도시를 대상으로 한 2022년 평가에서 애틀랜타시는 종합 순위 5위 를차지했으며,‘욕정’부문에서는 1위, ‘질투’2위와‘허영’부문에서 9위를 차지했다. 2022년 평가에서 콜롬버스 는100위, 어거스타는127로하위권순 위에머문것으로조사됐다. 조지아대학교(Universityof Georgia) 펠리페로자노-로하스부교수는“행복 에대한멈출줄모르는추구, 만족을모 르는마음이한개인으로하여금‘죄악 ’에빠지게한다”고말하며“행복에대 한 끝없는 추구는 보상도 따르지만 전 국가적인 비용도 따르기 마련이다”고 지적한다. 월렛허브의 자료에 따르면, 도박으로 인해미전국적으로한해동안50억달 러의 비용이 발생하고 있으며, 흡연은 3,000억달러의국가적비용을발생시 키는것으로조사됐다. 김영철기자 2023 최고 ‘죄악’의 주 1위는 네바다, 조지아는 ‘분노, 증오, 질투, 욕정’ 등 8개 항목 애틀랜타는 2022년 ‘욕정’ 부문 1위 비상사태 종식 기대 네바다주라스베가스야경 미해군,코로나백신의무화철회 24일오전11시주님의교회 미해군이그간선원배치요건으로삼 았던코로나19백신요건을철회하기로 했다.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미 해군 은16일신규지침을통해“배치나작전 에 있어 복무 요원의 적합성을 평가할 때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태는 고려되 지않을것”이라고밝혔다. 조바이든행정부는그간군대내코로 나19 백신 접종 의무화를 시행해 왔다. 그러나 군대 내에서는 의무 접종을 거 부하다 전역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공화당에서는접종의무화폐지목소리 가꾸준했다. 이번조치는오는 5월미국내코로나 19 공중보건 비상사태 종료를 앞두고 나와 주목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국정연설에서“코로나는 더는 우리 삶 을 통제하지 않는다”라며 전염병 극복 을강조했었다. 한편 바이든 행정부는 오는 5월 코로 나19로인한공중보건비상사태가종료 되더라도의료보험이없는사람들을상 대로 무료 백신을 계속 제공하는 방안 을검토중인것으로알려졌다. 애틀랜타신포니아 ‘11시음악회’연다 애틀랜타신포니아(음악감독및지휘: 박평강)가‘11시음악회’를선보인다. 지난해가득찬관객과호평속에마무 리된 살롱 음악회(소규모 앙상블 음악 회)의후속연주회로이번연주회는2월 24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주님의 교회 에서열린다. 생소할수있는11시연주회는현재한 국및다른나라에서도큰호응을얻고 있는음악회이다.오전에자녀들을학교 에보낸후에, 혹은점심을먹기전잠깐 의여유를클래식음악과함께할수있 는좋은기회이다. 진행을 맡은 박평강 지휘자는“이번 음악회는그동안저녁에시간을내시기 어려웠던분들과클래식을듣고배울수 있는좋은기회”라며“아름다운멜로디 에쉽고재미난설명은여러분에게기억 에남을오전시간을갖게할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지휘자는“금요일 여유로 운한낮에따뜻한커피한잔과함께할 수있는애틀랜타신포니아11시콘서트 를 적극 추천한다”며 청중들을 초대했 다. 이번 음악회에는 현재 애틀랜타 신 포니아에서 단원으로 지역사회에서 활 발하게활동중인바이올린류해진, 비 올라류아영, 첼로정희정, 플루트이미 란, 클라리넷 김동주, 피아노 장현화가 참여하며, 소프라노 이은경이 특별 출 연한다. ▶장소=애틀랜타주님의교회(담임목 사: 김기원) ▶일시=2월24일 (금) 낮11 시▶티켓=10달러▶문의=atlantasin- fonia@gmail.com .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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