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618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2월 21일(화) A 한국인비자거부율다시두자릿수 연방국무부공개 2022회계연도비자거부율17.93% ‘비자면제국지위흔들’ 우려도 팬데믹을 거치면서 한국인들의 미국방문비자거부율이급상승하 며다시두자릿수대로올라선것으 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 는비자면제국지위가흔들리는게 아니냐는우려의목소리가나오고 있다. 연방국무부가 최근 공개한 2022 회계연도 국가별 방문비자 거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관광 이나 비즈니스 목적으로 미국 방 문비자(B1, B2)를 신청한 한국인 에 대한 비자 거부율은 17.93%으 로 조사됐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 도18.03%보다는다소낮아진것 이지만코로나19사태발생직후와 직전이었던 2020년 8.46%, 2019 년 7.69% 수준 보다는 무려 약 10%포인트치솟은것이다. 지난 2014년 21%로 정점을 찍 은 후 감소행진을 보이며 2017년 9.05%, 2018년7.963%등으로한 자릿수대를유지해오던한국의방 문비자거부율이오름세로돌아선 것이다. 이처럼 한국인의 방문비자 거부 율이 최근 높아진 것은 코로나19 팬데믹과관계가있다는게전문가 들의 분석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장기체류가가능한방문비자를받 기위한심사가그만큼까다로워지 면서거부율이높아졌다는것이다. 하지만 비자면제국 지위 유지를 위해선주의해야한다는게전문가 들의대체적인진단이다. 아무리 펜데믹을 감안하더라도 20%에가까운비자거부율은과도 하다는지적이다. 미국정부의 비자면제국으로 지 정되거나 유지하려면 대개 3%대 의낮은비자거부율을보여야한다 고 규정하고 있다. 실제 한미 비자 면제 프로그램(VWP)시행 이전의 한국인 방문비자 거부율은 3~4% 수준에머무르면서 2006년 3.6%, 2007년 4.4%, 2008년 3.8%등을 유지해왔다. 이지훈기자 조지아도시지방검사연합회에서 간·뇌까지암세포…고향마을서고통완화호스피스의료 코야드,지방검사장들에마약예방강조 지미카터,가족과함께‘마지막순간’준비시작 지난 17일코야드(COYAD)는둘 루스 1818 클럽에서 귀넷 카운티 검찰청장 팻시-오스틴 갯슨이 주 최한 조지아 도시지방검사연합회 (UDAC)에서 마약 예방의 중요성 을전했다. 귀넷카운티검찰청이주최한이 번 모임에는 조지아주 각 카운티 검찰청장들 외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마약, 갱, 그리고총기에관 한주제로토론을펼쳤다. 귀넷카운티검찰청장팻시-오스 틴갯슨은“마약과갱그리고총기 는 분리할 수 없으며 서로 밀접하 게관련되어있으며현재청소년들 에게심각한영향을미치고있다고 언급하며우리가직면한문제뿐만 아니라해결책도함께고려해야한 다”라고말했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암 투병 중이던 지미 카터(98· 사 진 ) 전 대통령이 고향에서 가족에 둘러싸인채삶의마지막을준비하 기로했다. 카터 전 대통령이 이끌어온 인권 단체‘카터센터’는 18일성명에서 카터 전 대통령이 가정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받기로 했다면서“남 은시간을가정에서가족과보내기 로했다”고밝혔다. 조지아주 고향 마을‘플레인스’ 에서여생을보내겠다는계획이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암환자등 중증말기환자를치료하기보다고 통을 경감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에집중하는의료서비스다. 카터 전 대통령은 흑색종(피부암 일종)이 간·뇌까지 전이된 상태인 것으로전해졌다. 카터센터는“가족과의료진이카 터전대통령을전폭적으로지원하 고 있다”며“이 기간 사생활을 존 중해주시길요청한다”고말했다. 작년10월98번째생일을맞이한 카터전대통령은역대미국대통령 중최장수기록을쓰고있다. 1924년 플레인스에서 태어난 카 터전대통령은 1960년민주당소 속주상원의원에당선되면서정치 인으로서의길을걷기시작했다. 1971년에는 주지사에 당선됐고 그5년뒤인1976년대선에서제럴 드 포드 전 대통령을 제치고 미국 의제39대대통령뽑혔다. 청소년 마약예방 활동을 펼치는 코야드는 지난 17일 조지아 도시지방검사장연합회에서 청소년 마약예방 활동을 강조하는 캠 페인을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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