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620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2월 23일(목) A 세입자,소득의30%이상월세로지출 뉴욕은소득의68.5%월세지출 금리인상으로주택구매대신 월세수요늘었지만공급부족 미국에서금리인상과주택공급 부족 등으로 주택 임대 비용 부담 이커지고있다. 21일 무디스 애널리틱스 최근 보 고서에 따르면 작년 4분기 평균 소득 대비 월세 비율이 전년 대비 1.5% 증가하면서 이 업체가 통계 를집계하기시작한지 20여년만 에처음으로30%를찍었다. 미국연방정부는소득의 30%이 상을월세로지출하는가구를‘월 세 과부담’으로 정의하는데 이제 는미국의평균세입자가이범주에 속하는것이다. 이미 미국의 여러 도시에서는 소 득의 30% 이상을 월세로 쓰는 게 오랫동안 일반적인 현상이었지만, 전국단위에서도30%를넘은것은 많은이들이더는주거비를감당할 수없는지경에이르게된것이라고 정치매체더힐은평가했다. 이렇게된이유는여러가지다. 연 방준비제도(Fed·연준)의 거듭된 금리인상으로주택담보대출금리 가오른탓에많은가구가주택구 매를포기했고,세입자들이아파트 로몰리면서월세가급등했다. 근본적으로는 주택 공급이 수요 를따라잡지못하는현상이계속되 면서주택구매가격과월세가꾸준 히 올랐다. 그러나 소득은 월세만 큼빠르게오르지못했다.특히저· 중소득가구에서는소득대비월세 비율이40%를넘었다. 주별로는 매사추세츠(32.9%), 플 로리다(32.6%), 뉴욕(31.2%) 등의 주택임대료부담이가장컸다. 소득대비월세비율이가장높은 도시는뉴욕으로소득의 68.5%를 월세로지출했고,그다음은마이애 미(41.6%), 포트로더데일(36.7%), LA(35.6%)등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세입자 보호와 임대 시장 감독 강화 등의 원칙을 담은‘세입자 권리장전 청사진’을 지난달발표했으며, 재무부는재정 적으로어려움을겪는세입자를위 해6억9,000만달러를지원했다. 4월30일까지,교통위반자주대상 한국의자유민주주의수호목적 주중광이사장,오대기회장 3월26일한인회관서출범식 애틀랜타한미연합회출범한다 둘루스시법원,교통위반자사면프로그램실시 둘루스시 지방법원은 오는 4월 30일까지 교통위반, 법정출두 실 패, 벌금 미납 등 경미한 위반자들 을 위한 특별 사면 프로그램을 실 시한다. 본 프로그램의 취지는 합법적인 운전 권리를 장려하고, 미결된 위 반들을 해결하며, 체포 건수를 감 소시키고,각자의사건들을해결하 기위한경제적부담을완화시키는 데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 면 이름을 지우고, 감옥을 피하며, 면허증을복원하고,그리고일시불 로벌금을낼수없는경우지불계 획을세울수있다. 시는이런사례 들을종결하고사람들이일상적인 삶을 되찾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 다. 이번사면프로그램기간동안 둘루스시는법정출두실패수수료 를면제하고,사건을해결하기위한 법정날짜를정한다. 벌금을낼수있는경우는법원서 기의사무실에서벌금을내고법정 에출두하지않아도된다. 이프로 그램의대상자는거의모두교통위 반자이다. 사면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770-623-2771로 전화하거나 amnesty@duluthga.net 으로 이메 일을보내거나오전 8시-오후 4시 사이에둘루스퍼블릭세이프티센 터(3276BufordHwy)에있는법원 서기 사무실을 월-금요일에 방문 하면된다. 박요셉기자 오대기한미연합회애틀랜타지회초대회장이인삿말을하고있다. 한미연합회 애틀랜타 지회(회장 오대기, 이사장 주중광)가 3월26 일창립출범식에앞서 21일오후 5시 둘루스 한인식당에서 회원 간의 상견례 및 기자 회견을 가졌 다. 한미연합회(AKUSATL, Amer- ica-Korea United Society At- lanta)는 2021년 5월 미국과 한국 에서 사단법인 등록을 마치고, 한 미공동으로설립된초당파적비영 리단체로 한미동맹과 한미연합을 강화하여대한민국의자유민주주 의를 수호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한다. 2022년 7월부터 회원 모집을 시 작한애틀랜타한미연합회는오대 기씨를 초대 회장으로, 주중광 조 지아대석좌교수를초대이사장으 로 선임했으며, 이날 모임에는 60 여 명의 한인 동포들이 모여 초대 회장단들로부터창립취지와향후 사업활동계획을들었다. 이날기자회견에서오대기초대 회장은“미연방 하원 의원들 중 46명에 달하는 의원들이 주한미 군을 철수시키는 안에 서명을 할 만큼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는 위 협을 받고 있는데, 대한민국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미연합 회를시작했다”고말하며, 금년안 에미전역주요지역에 50개의지 부를 설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 혔다. 이날발제강의자로나선주중광 박사는“한미연합회의 목적은 대 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남북한의 평화통일 달성이다. 우 리는역사를잊지않고, 현실을직 시하며,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평화통일 달성을 통해 대한민국 이 번영과 발전을 계속 해나가야 한다고말했다. <5면에계속·김영철기자>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