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2월 25일 (토요일) 경제 B3 다우지수 33,156.41 ▲ 111.32p ┃ 나스닥 11,590.40 ▲ 83.33p ┃ S&P 500 4,012.39 ▲ 21.34p ┃ 환율 1,297.10원 ▼ 7.80원 ┃ 금값 $1,830.40 ▼ $11.10 ┃ 코스피 2,439.09 ▲ 21.41p ┃ 코스닥 783.28 ▲ 4.77p ● B1~4 경제 ● B6~12 업계·특집 ● B13~18 한국판 ● B21~27 안내광고 ■ 지면안내 생명보험 . 연금 . 상속계획 . 롱텀케어 . 학자금 뉴욕라이프 뱅크오브호프 탑100 유지 91위로 전분기서한 계단 ↑ EW 등 중국계은행맹추격 PCB·US메트로도 순위올라 한인은행들자산증가세호조…전국순위꾸준히상승 한인 은행들이 중앙은행인 연방준 비제도(FRB·연준)가집계하는미전국 상업은행 순위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경기침체가우려되는상황에서도 업계 평균을 넘어서는 자산 증가세로 상승 계단을 밞으면서 중국계 은행들 을바짝추격하는상황이다. 23일연준에따르면최대한인은행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는 FRB가 지난해 4분기 통합 자산을 기준으로 집계한미국상업은행순위에서191억 5,900만달러로 9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분기(190억7,900만달러·92위) 대 비한계단상승한것이다. 1년 전인 2021년 4분기 연준 상업 은행 집계에서 뱅크오브호프의 순위 는 100위로미국전체은행들가운데 탑100에올라섰는데이를계속유지하 며성장을거듭하고있는것이다. 특히 지난해쉽지않은경제환경에서도자 산을대폭늘리면서한해만에아홉 계단올라가는좋은성과를거뒀다.연 준은매분기마다자산을기준으로전 국상업은행순위를발표한다. 다른 한인 은행들도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 은지난해 4분기순위(175위)가전분 기(173위)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1년 전(182위)과 비교하면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 PCB뱅크(행장 헨리 김)의 경우전분기(401위) 대비두계단오 른 399위를 기록했고 오픈뱅크(행장 민김)는동률(452위)을유지했다. US 메트로(행장김동일)도 751위로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한인 은행들의 자 산이 업계 평균과 비교했을 때 전반 적으로높은상승세를보인결과다. 연준 은행 순위에서 한인 은행들 은 중국계 은행들을 추격하는 상 황이다. 중국계 선두 은행 이스트웨 스트(EW) 뱅크의 경우 지난해 4분 기 순위가 3분기와 같은 41위로 제 자리걸음을 했다. 캐세이 뱅크는 83 위에서 82위로 한 계단 상승했 다. 자산증가율 을 살펴보면 이 스트웨스트의경 우 2.45%로 이 번에 높은 수준 을 기록했다. 캐 세이(0.45%)의경 우 규모가 비슷 한뱅크오브호프 (0.42%)와 유사 한수준이다. 아시아계 은행을 넘어 미국 전체 금융환경을 살펴보면 대형 은행일수 록전체자산규모가줄고있다. 경기 가 위축되는 국면이 금융기관을 중 심으로선반영된결과로분석된다. 선 두은행인JP모건체이스의경우연준이 집계한 4분기 자산이 3조2,019억4,200 만달러로전분기(3조3,085억7,500만)대 비 3.2% 감소했다. 이외에 뱅크오브아 메리카, 씨티뱅크, 웰스파고를 포함해 미국4대은행모두지난해4분기직전 분기대비자산은줄어들었다. 숙제가있다면한인은행들이늘어 난자산을안전하게관리해야한다는 점이다. 올해경기가둔화하는만큼각 종 대출을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 가악화될수있기때문이다. 한한인 은행관계자는“자산건전성확보가쉽 지않을것이라는게금융업계의중론” 이라며“한인은행들이지난해부터부 실가능성을 평가 및 파악하고 선제 적대책을세운것으로알고있다”고 설명했다. <이경운기자> ■한인및아시아계은행전국자산순위 은행 2022년4분기 2022년3분기 증가율 순위 자산 순위 자산 이스트웨스트 41위 64,088 41위 62,555 2.45% 캐세이 82위 21,974 83위 21,875 0.45% 뱅크오브호프 91위 19,159 92위 19,079 0.42% 한미 175위 7,348 173위 7,105 3.42% PCB 399위 2,420 401위 2,327 4.00% 오픈 452위 2,094 452위 2,029 3.20% CBB 517위 1,812 505위 1,800 0.67% US메트로 751위 1,121 756위 1,095 2.37% (자료: FRB,단위: 100만달러) 뱅크오브호프가미전국상업은행들중자산순위에서91위로올라섰다. <박상혁기자> 모기지금리가지속적으로상승하면 서부동산시장에악재가되고있다. 23일 국책모기지업체 프레디맥 에 따르면 이번주 30년 고정 모기 지 금리가 6.5%로 집계됐다. 이는 전 주(6.32%) 대비 0.18% 포인트 상승 한 것이다. 프레디맥 집계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이달 초 6.09%에서 6.5%로 약 한 달만에 0.41% 포인트 가증가하는등매우빠른속도로올 라가고 있다. 이와 같은 상승세가 지 속된다면 지난해 11월 기록한 6.95% 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 상황이다. 모기지 금리 상승은 부동산 시장 에악재가된다. 높은이자부담때문 에 구매자들이 집을 사는 것을 망설 이게 만들기 때문이다. 부동산중개전 문업체콤파스의제프레이놀즈대표 는 야후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우 리는 최근 역사상 최저 수준의 모기 지신청건수를목격하고있다”며“이 자율이 낮아질 때까지 주택 수요자 들은시장에진입하기가어려워졌다” 고설명했다. 결과적으로 부동산 시장은 점점 매수자 우위로 바뀌고 있다. 전통적 인 부동산 거래 시즌인 봄을 앞두고 리스팅에올라오는매물이늘고있기 때문이다. 레이놀즈 대표는“거의 10 년 동안 지속되던 판매자 우위 시장 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매 도자들이 집을 팔기 위해 가격을 획 기적으로 낮추는 일이 많아질 것”이 라고진단했다. <이경운기자> 모기지금리계속오른다…부동산시장에‘찬물’ 프레디맥집계 30년 6.5% “매물증가에매수자우위” 뉴욕증시가앞으로경제와연방준 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정책을 전 망하면서 일간 상승과 하락을 거듭 하다결국상승마감했다. 23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08.82포인트(+0.33%) 상승한 3만 3153.91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 드앤드푸어스(S&P)500은 21.27포 인트(+0.53%) 오른 4012.32에, 기 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83.33포인트 (+0.72%) 상승한 1만1590.4에 거래 를 마쳤다. 뱅크레이트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그렉 맥브라이드는“시장은 연준이 정책의 방향을 틀고 금리 인하를 본격화할 것이라는 잘못된 전제로 몇 차례의 랠리를 펼쳤다”며“그럴 때 마다 연준은 반대의 메시지를 던졌고, 시장은 이에 후퇴하는 경 우가 반복됐으며, 이번 역시 다르지 않다”고 현재 뉴욕증시의 흐름을 진 단했다. ‘경제·금리어디로…’고민하는증시 등락 반복 후 상승 마감 다우 0.33%·나스닥 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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