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626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3월 2일(목) A 애틀랜타제2평화의소녀상제막 브룩헤이븐이어5년만에제2소녀상 “차세대역사및인권교육의장되길” 조지아주애틀랜타한인회관에1 일일본군위안부피해자를기리고 후세들에게아픈역사를교육하기 위한‘평화의소녀상’이세워졌다. 브룩헤이브시블랙번공원에이은 조지아주 두 번째 평화의 소녀상 이다.‘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 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백규)는 이날오후4시3.1절104주년기념 식에 앞서 노크로스시 소재 애틀 랜타한인회관에서 애틀랜타 제2 평화의소녀상제막식을개최했다. 이소녀상은추진위가지난해광 복절 한인회관에 세우기 위해 한 국에서들여온것이지만그동안전 직 한인회장 몇몇이 반대해 공청 회와한인회정기총회의결을거쳐 제막을지난해말최종결정했다. 박사라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제막식에서 김백규 애틀랜타 평화 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장은“이 소녀상은 성폭력과 인신매매에 반 대했던데이빗플린트변호사의기 부금으로 마련됐다”며“전쟁 위안 부와그들의이야기가후대에인간 역사의암흑기얘기로전해지길바 란다”라고말했다. 이어 김세환 소명교회 목사의 기 도가 있은 후 이홍기 애틀랜타 한 인회장은“소녀상이 한인회관에 세워져기쁘고,차세대를위한역사 및 평화, 인권교육의 장이 되길 바 란다”고축사를전했다. 또한크레이그뉴턴노크로스시 장, 존언스트브룩헤이븐시장, 페 드로마린, 샘박, 맷리브스, 홍수 정 조지아주 하원의원, 김형률 민 주평통 회장, 여봉현 미동남부 월 남참전전우회장등이축하의메시 지를전했다. 애틀랜타 제2 소녀상은 고 데이 빗플린트변호사의기부금5만달 러로제작됐다. 소녀상건립위원으 로 활동하고 있는 내과의사 켈리 안박사의고객이었던플린트변호 사는 소녀상 건립 취지에 공감해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건립위에 5만달러를기부했다. 미국에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 는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된 건 캘 리포니아글렌데일과미시간주사 우스필드, 조지아주 브룩헤이븐, 뉴욕맨해튼에이어이번이 6번째 다.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시도 지난해 10월 소녀상 설치를 의결 했다. 박요셉기자 귀넷커미셔너위계획안승인 7개다가구빌딩, 문화공간예정 귀넷카운티 커미셔너위원회는 28일 거의 비어 있는 둘루스 귀넷 플레이스몰재개발계획안을승인 했다. 커미셔너위원회는 90에이커 규 모의 쇼핑몰 부지를 다양한 교통 수단을 통해 접근 가능한 녹지공 간이 있는 주거용 복합용도 지구 로재개발할계획이다.‘글로벌빌 리지’라는개념의7개다가구주거 빌딩과공원주변의문화활동센터 가개발계획의핵심이다.그리고국 제적인 레스토랑, 문화성점, 유연 한 공동작업의 사무공간 등이 들 어선다. 그리고 몰 전체를 순환하 는 그린웨이는 물론 인근에 새 환 승센터가들어선다. 기존의메가마 트, 뷰티마스터, 메이시스를 제외 한모든건물은철거될예정이다. 귀넷 커미셔너위는 지난해 합리 적가격의주택, 중소기업육성, 이 웃 서비스 등을 포함하는 형평성 원칙을 개발계획에 적용하기로 결 정했다. 또 개발자들이 유색인종 지역주민을고용하도록장려했다. 귀넷 플레이스 몰 주변지역은 이 민자 소유 기업이 많은 남부에서 가장 다양한 지역 중 하나이지만 경제및주택불안정수준이높은 것으로조사됐다. 카운티는 귀넷 플레이스 CID와 애틀랜타지역위 (ARC)와 협력해 개발계획을 수립 했으며, 이를위해6,000명이상의 지역주민으로부터의견을얻어정 보를통합했다. 재개발은 20년 이상 걸릴 것으 로 예상된다. 귀넷 플레이스 몰은 1984년에 완공돼 한 때 카운티의 대표적 명소였으나 약 15년 후부 터쇠퇴하기시작했다. 카운티는 2 년전에39에이커의쇼핑몰부지를 2,300만달러에구입했다. 예비 산정에 따르면 귀넷카운티 는철거비와주택건설비용을제외 하고도추가로1억5,800만달러를 투자할수있다. 박요셉기자 귀넷플레이스몰‘글로벌빌리지’로재탄생예정 외국에서취득한정신과면허조지아에서도인정 개정정신보건법만장일치통과 조지아 하원 정신보건위원회 가 개정된 정신보건법을 지난 1 일,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하원 전체 표결을 위해 법안을 이관했 다. 작년 7월부터 발효된 정신보건 법을 대폭 보완 개정한 이 법안은 다방면에서조지아의낙후된정신 보건시스템의개선사항을담고있 다. 이번법안은정신질환치료인력 확충과 정신 질환 치료의 접근성 을 용이하게 한 것을 핵심 골자로 한다. <2면에계속·김영철기자> 1일 오후 한인회관 입구 정원에 세워진 제2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 후 건립위원, 단체장, 정치인, 차세대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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