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3월 10일 (금요일) A3 종합 조지아결선투표제당분간유지할듯 결선관련법안투표에부쳐지지않아 조지아주에서 결선투표제는 당분간 계속유지될전망이다. 조지아 주의회는 선거법에 관한 다른 우선순위 법안들을 처리하느라 주민 다수의지지를얻고있는결선투표제폐 지에 관한 투표를 크로스오버 데이 전 까지하지못했기때문이다. 조지아는 루이지애나, 미시시피와 함 께 전국에서 후보자가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얻지못할경우결선투표를실시 하는 3개 주 중 하나다. 대부분의 다른 주에서는 전체 투표의 50% 미만을 받 더라도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자에 게승리를수여한다. 지난2020년이후조지아주에서치러 진 세 차례의 연방상원의원 선거는 모 두 결선투표를 통해 민주당의 존 오소 프와라파엘워녹의원이승리했다. 막대한선거운동비용과선거관리비 용이 드는 결선투표제를 폐지해야 한 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주의회 의원 들, 특히 공화당 의원들은 외부자금의 지원제한, 드롭박스 금지, 유권자 자격 에대한이의제기등에더관심을둬결 선투표제에 대한 논의는 흐지부지 됐 다. 주상원은 페이스북 설립자 마크 저커 버그가세운비영리단체‘센터포태크 앤시빅라이프’가2020년조지아여러 카운티에4,300만달러를지원하고, 디 캡카운티에200만달러를지원한것같 은비영리단체로부터의자금을지원받 는것을금지하는법안을통과시켰다. 공화당은 비영리단체가 공화당 우세 지역 보다 민주당 우세지역 카운티에 더 많은 돈을 지원했다고 의심하고 있 다. 상원소위에서유권자자격에관한이 의제기 권한을 부여하고, 드롭박스를 폐지하자는법안이통과됐지만전체상 원에서는표를얻지못했다. 케네소대 교수들의 연구에 의하면 2020년 결선으로 조지아 납세자들은 7,500만달러의비용을부담했다. 메트 로애틀랜타핵심4개카운티는지난해 상원결선투표비용으로 1,000만달러 이상의비용이들었다고추정했다. 결선투표제 폐지는 업무 가중에 부담 을느끼는대다수선거종사자들이원하 고있지만주의회의원들의다수의지지 를아직받고있지는않는듯하다. 주상원은 결선에 관한 연구위원회를 만들어내년입법회기에입법제안을하 려고준비하고있다. 박요셉기자 AAPI 코커스의원주도 군중집회,다큐멘터리시사회개최 조지아 아시아태평양계 의원 모임인 AAPI 코커스가애틀랜타스파총격사 건2주기를맞아다양한추모행사를개 최한다고발표했다. 미쉘 아우 하원 의원을 비롯한 AAPI 코커스멤버들은 8일기자회견을갖고 “2021년 3월16일스파총격사건이발 생한이후로, AAPI 의원들은조지아주 정부및의회의모든영역에서아시안혐 오및차별과폭력에대한반대운동을 전개하였고,총기안전대책강화, AAPI 계 주민들의 권익 대변을 강화해 왔다” 고밝혔다. AAPI 코커스 의원들이 주도하여 준 비하고 있는 추모 행사로는 ▲스파총 격사건 2주기 의원 기자회견 (3월16 일(목), 오전 8:30, 조지아 의사당), ▲ Atlanta Justice Rally (애틀랜타 정 의 대회), 3월16일(목) 오전10시-1시, 장소: Georgia Freight Depot ▲PBS 방송국 아시안 혐오방지 다큐멘터리 (Rising Against Asian Hate) 시사회, 3월17일(금), 존스 크릭 리갈 시네마 이다. 다큐멘터리 시사회 참석은 무료 이며, PBS방송국 사이트(https://ti- nyurl.com/36ad56rf )에서 예약하면 된다. 지난 2021년 3월16일, 백인청년로버 트 아론 롱에 의해 발생한 애틀랜타스 파총격사건은8명의아시안여성의사 망과6명의부상자를낳았으며,인종혐 오가사건의원인으로밝혀져미전국적 으로우려와공분을샀다. 김영철기자 스파총격사건2주기,다양한추모행사열린다 바이든 예산안 발표 ◀1면서 계속 팬데믹때 확대됐다가 지난해 추가 공 제혜택이종료됐던자녀세액공제도기 존대로 되돌리는 안도 추진된다. 이전 수준으로돌아갈경우자녀 1명당최고 3,600달러의혜택을받게된다. 이밖에향후25년이내에암사망률을 절반으로 떨어뜨리기 위한 연구자금으 로 28억 달러를 책정했다. 중국을 겨냥 한핵무기현대화예산등국방예산에는 8,420억달러가편성됐다. 특히이가운 데핵억제력유지예산은377억달러다. 이번국방예산안은평시기준으로미역 대최대규모다. 마셜제도, 미크로네시아, 팔라우등중 국이공을들이는태평양도서 3개국과 의 자유연합협정(CFA) 갱신을 위해 71 억달러예산도요청했다. 미국은이들국가와협약에따라기상 예보, 재난관리, 항공교통관제, 우편서 비스등을제공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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