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3월 13일 (월요일) 종합 A2 죽지 않는 스포츠베팅 법안 조지아 하원 의장 존 번스 의원(공화 당)이 이번 봄 회기에서 법안화에 실패 한스포츠베팅합법화법안을재상정하 겠다는뜻을피력했다. 지난 3월6일 의회 크로스오버데이가 끝난조지아상원과하원에서는이번봄 회기에 모두 4건의 유사한 스포츠베팅 (또는 도박) 법안들이 상정됐으나 모두 기각 또는 표결에 부쳐지지 못하고, 법 안화에실패했다. 하지만번스하원의장은“이번회기는 아마도 최적의 타이밍이 아닌 것 같다. 그러나스포츠베팅을합법화하기위한 기회는여전히남아있다. 40일 간의 회기가 끝났지만 또 다른 40일의회기가있다”고말해금년남은 회기 중에 스포츠베팅 합법화를 다시 시도할것을시사했다. 조지아 의회에서 스포츠 베팅이냐 스 포츠도박이냐를두고여전히논란이되 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베팅업체들의 로비와공화당의원들을중심으로스포 츠도박합법화시도가계속되고있다. 여기에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버 트 존스 부주지사도 최근 스포츠베팅 합법화에긍정적인입장을표명하며입 장선회를한것이스포츠베팅법안화의 시도에생명력과운동력을공급하고있 다. 스포츠베팅 합법화 지지자들은 이것 을 통해 거둬 들이는 세금으로 저소득 층학생들의장학금지원, 공중보건의 료시스템개선에필요한재정을확보할 수있다고주장한다. 하지만 반대자들은 스포츠베팅은 분 명한 도박이며, 중독자와 범죄자를 양 산할 것이 명백하고, 스포츠베팅업체 들의 이익의 96%는 도박 중독자를 통 해서 나온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스포 츠베팅은 부도덕한 것이라고 비판한 다. 현재 조지아주는 도박을 헌법으로 금 지하고있기때문에의원들은헌법을개 정하는난코스를택하기보다는스포츠 베팅은도박이아니라는논리를내세워 스포츠베팅합법화를속전속결로처리 하려는전략을취하고있다. 헌법개정은상원, 하원표결에서각각 2/3 찬성표를 받아야 하며, 그 후 주민 투표에서과반수찬성을받아야가능하 다. 김영철기자 하원 의장, “다시 상정하겠다” 레이니어호수·뷰포드댐 명칭변경 주민반대 ◀1면서계속 귀넷카운티 행정부가 공무원 채용 이 벤트를 3월17일(금) 오전9시부터 3시까 지개스사우스에서개최한다. 이번채용이벤트는22개분야에서풀 타임, 4개분야에서파트타임직을채용 한다. 귀넷카운티는높은급여와수당, 유급훈련, 교육비지원, 대학학비지원, 직장 경력 계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밝히며지원을요청했다. 이번에 풀타임 직원을 모집하는 분야 는커뮤니티서비스, 수자원관리/관독, 재정평가및감독,재정분석,구매,검사 장 사무실, 경찰 대외소통부서, 교도관, 경찰관, 요리사, 보안관소속요리감독, 감옥직원, 보안관전문보좌관, 소방관, 소방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한 다. 파트 타임직은 커뮤니티 서비스 교육 가, 요리사, 공공시설 라이프가드 등이 다. 이번채용행사에지원을희망하는사 람은귀넷카운티웹사이트 (GCGA.US/ HiringEvents)에서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채용 현장 당일에는 현장 인터뷰 도 가능하다. 개스 사우스 이벤트 장소 주소=Gas South Convention Center, 6400 Sugarloaf Parkway, Duluth, GA 30097. (문의=770-822-7915. 사이트 www.gwinnettcountyjobs.com) 김영철기자 귀넷카운티 공무원, 채용 이벤트 개최 귀넷 공무원 풀·파트 타임 3월17일(금), 개스 사우스 ▲모집분야: 인쇄·인쇄보조 ▲응시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영문또는한글)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전화 770-622-9600 팩스 770-622-9605 구 인 호수와 댐을 건설하고 관리하는 미육 군 공병대는 남부군과 연관된 이름, 상 징, 디스플레이, 기념물 및 도구를 제거 하라는 명명위원회의 권장사항을 구현 하기위한국방부지침에따라잠재적인 이름변경을진행하고있다. 레이니어 호수 지역을 대표하는 앤드 류 클라이드 연방하원의원은“이름 변 경이좋은생각이라고말하는지역구내 인물의 목소리를 전혀 듣지 못했다”며 “사실나와이야기를나눈모든사람들 은 이를 끔찍한 생각이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티프톤 출신의 오스틴 스캇 연방하원 의원은포트베닝과포트고든의이름을 바꾸는 8인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지 만레이니어호수와뷰포드댐이논의대 상이라는소식에놀랐고당황했다고전 했다. 스캇의원은“레이니어호수와뷰포드 댐의명칭변경은테이블에서제외돼야 한다”며 명칭 변경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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